울산 남구, 옥서홈타운 등 13개 단지

지자체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감량한 우수 아파트를 선정했다.

울산 남구는 관내 100세대 이상 아파트 165개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하반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실적을 평가해 우수 아파트 13개 단지를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관내 아파트 중 200세대 미만 부분에서 옥서홈타운아파트(1개동 150세대)가 음식물류 폐기물 14.2%를 감량했고, 500세대 미만 부분에서는 대공원코오롱파크폴리스(2개동 202세대)가 13.5%, 500세대 이상 부분에서는 도성타운아파트(5개동 516세대)가 10.9%를 감량함에 따라, 이들 아파트를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최우수 아파트로 선정해 음식물 수집용기 등을 제공했다.

또한 신정현대홈타운4단지아파트(4개동 673세대), 삼호시영아파트(1개동 200세대) 등 10개 단지를 장려 아파트로 선정했다.

구 관계자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30%만 줄여도 세대당 15만원의 식재료비를 아낄 수 있다.”며 “일상생활에서 입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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