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물 흐르는 칠연계곡 따라 옛 선인들의 혼을 느낄 수 있는 코스

청정계곡 옥류와 나라를 구한 의병의 혼이 깃들어 있는 탐방코스
- 칠연계곡의 물줄기를 따라 안성탐방지원센터~동엽령으로 이어지는 탐방코스(편도 4.5km, 2시간)
- 의병들의 혼이 깃들어 있는 칠연의총이 있는 탐방코스
- 전라북도와 경상남도를 넘나들던 옛 선인들의 정취가 있는 탐방코스
동엽령을 가기 전에 우측으로 청류가 흐르는 칠연계곡을 따라 함지박 모양의 소(沼) 일곱 개가 연달아 있으며, 소(沼)와 소(沼)사이가 완만한 폭포를 이뤄 맑은 물이 흐르는 경관이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는 칠연폭포를 감상할 수 있는 탐방코스다.

탐방전 이것만은 꼭 알아두세요!
- 동엽령을 목적지로 하지 않고 향적봉이나 남덕유산으로 산행을 할 경우에는 산행 시간을 고려해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 칠연폭포에서는 정상으로 향하는 탐방로가 없으니 반드시 칠연폭포삼거리부터 산행을 시작해야 한다. 산은 기후변화가 심해 보온이 잘되는 옷과 비상식량을 지참해야 하며, 핸드폰은 위급 상황시 이용할 수 있도록 전원을 꺼뒀다가 필요할 때만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봄철과 가을 산불조심기간에는 탐방이 제한되며, 탐방객 안전사고예방과 공원자원보호를 위해 등반제한시간에 대해 미리 알고 계획을 세워 산행하는 것이 좋다.
- 등반제한 시간: 일몰 후부터~일출 2시간 전
- 등반제한 시간은 정상까지의 탐방시간을 고려해 각 사무소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❶ 안성탐방지원센터~칠연폭포삼거리 구간 (1.2km, 30분)
안성탐방지원센터에서 칠연폭포삼거리 구간은 편도 1.2km 구간으로 약 30분 정도가 소요되는 코스로 대부분 완만한 경사로 이뤄져 있다.
출발지점인 안성탐방지원센터에서 1.2km(약 30분)를 올라가면 칠연삼거리에 다다른다. 칠연폭포 방향으로 1.3km를 가면 일곱개의 못이 한 줄로 늘어서서 칠연을 만들고 있는 7단계의 환상적인 칠연폭포를 감상할 수 있다. 

칠연삼거리 100m~칠연삼거리 1km 구간 (3.3km, 1시간 30분)
칠연삼거리로 되돌아와 나무다리를 건너 1시간 30분 정도를 산행을 하면 동엽령에 다다른다. 동엽령을 오르는 길은 지게꾼 두어명이 통과할 수 있을 정도로 비좁고 경사가 있는 길이다. 이 길에는 때죽나무와 산딸나무, 함박꽃나무의 꽃들이 말동무가 돼 즐거운 산행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동엽령 정상에서는 남덕유산을 통해 영각탐방지원센터로 가는 길과 향적봉으로 갈 수 있는 길로 나눠져 산행여건에 따라 탐방을 할 수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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