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청취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가을철 대표 탐방코스

여인의 치마폭처럼 아름다운 덕유산 서창코스는 가을철 대표 탐방코스
- 서창공원지킴터에서 시작해 향로봉과 안국사로 향하는 탐방코스(편도 3.8km, 2시간)
- 한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손꼽히는 가을철 단풍이 아름다운 탐방코스
- 적상산성과 안국사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탐방코스
덕유산 서창코스 탐방시 만날 수 있는 적상산은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한 적상산 사고가 있었으며, 서창공원지킴터에서 서문을 거쳐 적상산을 탐방하는 것이 쉬운 탐방코스다.
사방이 깎아내린 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쳐진 바위산으로, 병풍처럼 둘러쳐진 바위와 가을 단풍이 마치 여인의 치마폭처럼 아름답다 해 붉을적(赤), 치마상(裳)을 써서 ‘적상산’이라 불리게 됐다.

탐방전 이것만은 꼭 알아두세요!
- 적상산은 4면이 절벽으로 이뤄져 산행 전 간단한 스트레칭 후 산행을 해야 한다.
- 산은 기후변화가 심해 보온이 잘되는 옷과 비상식량을 지참해야 하며, 핸드폰은 위급상황 시 이용할 수 있도록 전원을 꺼뒀다가 필요할 때만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낙석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므로 항상 주위를 살피며 탐방해야 한다.
-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과 공원자원보호를 위해 등반제한시간에 대해 미리 알고 계획을 세워 산행하는 것이 좋다.
- 등반제한 시간: 일몰 후부터~일출 2시간 전
- 등반제한 시간은 정상까지의 탐방시간을 고려해 각 사무소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1. 서창공원지킴터~향로봉삼거리 구간 (2.8 km, 1시간 30분)
서창공원지킴터~향로봉삼거리 코스는 2.8km,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서창코스는 가족과 함께 탐방할 수 있는 보통코스로 경사가 완만하며 흙길과 계단으로 탐방로가 조성돼 있어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서창공원지킴터에서 약 1시간 정도 오르면 최영장군이 말을 타고 가다 바위가 가로막고 있어 칼로 베고 지나갔다는 장도바위를 만날 수 있다. 장도바위를 지나 적상산성 서문까지는 오르막이고 서문부터 완만하다. 향로봉삼거리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1시간 30분이며 삼거리에서 우측방향으로 가면 안국사를 탐방할 수 있고, 좌측으로 가면 향로봉을 탐방할 수 있다. 

2. 서문삼거리~안국사 구간 (1km, 30분)
이후 바로 능선이 만나는 지점인 향로봉삼거리가 나오고 길이 갈라지는데 좌측으로는 향로봉, 우측으로는 안국사로 향하는 코스로 이어진다. 향로봉삼거리에서 안국사방면으로 1km를 가면 안국사삼거리가 나오며 좌측으로 안국사가 보이고, 우측으로는 안렴대로 향하는 코스다. 가을철 단풍으로도 유명한 서창코스는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으로 적상산성과 안국사 등을 함께 볼 수 있으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탐방코스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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