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가 우거진 길 걸으며 아름다운 경관 조망

울창한 송림과 시원한 계곡을 따라 역사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탐방코스
- 송계사계곡을 따라 송계삼거리(백암봉)까지 이어지는 탐방코스(편도 6.4km, 3시간)
- 울창한 송림과 시원한 계곡을 끼고 있는 아름다운 탐방코스
- 코스 중간 지점까지는 완만한 오르막이며, 송계삼거리(백암봉)까지 약 3.2km 구간은 다소 경사가 있는 탐방코스
횡경재코스는 덕유산 남쪽 기슭에 위치한 송계사에서 백두대간 능선인 송계삼거리(백암봉)까지 오르는 코스로, 맑고 아름다운 송계계곡과 울창한 숲길을 걸을 수 있으며 백두대간 능선을 따라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탐방전 이것만은 꼭 알아두세요!
- 횡경재코스는 보통코스로 왕복 6.4km이며, 약 3시간이 소요된다. 탐방로 종점인 송계삼거리(백암봉)에서 향적봉, 남덕유산 방향으로 탐방할 수 있으나 체력, 소요시간 등을 고려해 산행을 해야 하며, 특히 겨울철에는 미끄러운 구간이 많으므로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 산은 기후변화가 심해 보온이 잘되는 옷과 비상식량을 지참해야 하고, 핸드폰은 위급상황시 이용할 수 있도록 전원을 꺼뒀다가 필요할 때만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봄철과 가을 산불조심기간에는 탐방이 제한되며, 탐방객 안전사고예방과 공원자원보호를 위해 등반제한시간에 대해 미리 알고 계획을 세워 산행하는 것이 좋다.
- 등반제한 시간: 일몰 후부터 일출 2시간 전
- 등반제한 시간은 정상까지의 탐방시간을 고려해 각 사무소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1. 남덕유분소~횡경재 구간 (3.2km, 1시간 30분)
남덕유분소~횡경재코스는 편도 3.0km로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보통코스의 탐방로다. 남덕유분소에서 울창한 송림을 따라 400m 정도 걸으면 우측으로 송계사, 좌측으로 탐방로 초입부가 나온다. 이 구간은 계곡 변에 완만한 탐방로가 있어 물소리를 들으며 산행할 수 있다.
송계사 계곡이 끝나는 지점부터 가파른 오르막이 시작되며 독수리가 살았다는 송계사의 앞산 수리덤(절벽)을 볼 수 있고 백두대간 능선에 위치한 횡경재가 가까워질수록 경사가 급해지고 탐방로가 좁아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여름철과 겨울철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2. 횡경재~송계삼거리 구간 (3.3km, 1시간 30분)
횡경재~송계삼거리 구간은 편도 3.2km로 약 1시간 20분이 소요된다.
경사가 완만한 보통코스이며 대부분 평탄한 흙길로 탐방로 주변에는 신갈나무와 조릿대, 키작은 나무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탐방로 노폭이 좁고 횡경재에서 신풍령과 송계삼거리 갈림길이 있으며 우측으로는 신풍령으로 탐방할 수 있고 좌측으로는 송계삼거리(백암봉)로 탐방하는 코스이므로 이정표를 확인한 후 탐방을 시작해야 한다.
* 참고: 다목적표지판 04-12 통화불가능지역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