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 뒷줄 왼쪽부터) 남계철 관리과장, 김일환 기전반장, 박재천 기전반장, 김원준 동대표, 유승환 대표회장, 김형동 관리소장, 김동윤 기술이사 (가운데 왼쪽부터) 오평안 미화원, 서경숙 미화원, 박용자 미화원, 김정숙 미화원 (맨 앞줄 왼쪽부터) 조영옥 경비대원, 전만수 경비대원, 홍천기 경비반장, 윤영택 외곽미화, 염미영 미화반장, 설효순 경리주임

 

효율적이고 세심한 관리·운영으로 입주민 만족도 향상 경기 고양시 능곡2차현대홈타운아파트(8개동 556세대)는 효율적이고 세심하게 아파트를 관리·운영하고 입주민간 소통을 장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아파트 관리주체는 세대 내 공용부분인 배관시설 및 누전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전 세대를 각각 방문해 점검했으며, 노후된 승강기 인테리어를 개선하기 위해 직접 자재 구매한 후 공사를 실시하는 등 꼼꼼하게 주의를 기울여 관리하고 있다.
또한 이 아파트 대표회의는 입주민의 재능기부를 통해 단지 내 바둑·서예교실을 정기적으로 개최·운영하고 있고,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층간소음 예방 교육 등의 자리를 마련하는 등 이웃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효율적이고 세심한 관리 업무 펼쳐
능곡2차현대홈타운아파트는 각 세대 내 배관 및 누전점검과 수목 전지 실시, 단지 내 승강장과 비상계단 LED등 교체 등 효율적이고 세심한 관리 업무로 관리비 절감 등에 앞장서고 있다.
이 아파트 관리주체는 한 세대의 누수 민원 이후, 민원이 발생한 세대뿐만 아니라 전 세대를 대상으로 배관 등에 문제가 없는지를 점검하기로 했다.
이에 관리주체는 6개월에 걸쳐 전 세대를 대상으로 세대 내 공용부분인 배관시설과 누전여부를 꼼꼼하게 점검했다. 전 세대를 방문해 사전점검을 하는 것이 시간은 오래 걸릴지라도 긴 안목으로 봤을 때 사고 방지와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관리직원들은 세대별 점검표를 만들어 입주민들을 직접 찾아갔고, 부재한 세대의 경우 따로 기록해뒀다가 입주민과 전화 통화를 통해 방문 날짜 약속을 잡아 잊지 않고 방문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추후 난방 누수배관 교체공사 진행시 전체 세대 중 어떤 세대가 문제가 있는지를 명확하게 파악함으로써 효율적으로 공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관리주체는 높이가 긴 수목의 전지를 직접 실시하는 등 관리비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관리직원 중 조경기능사 소지자가 있어 단지 내 소나무와 회양목 등 다양한 수목들을 직접 전지하고 있으며, 특히 병충해를 입은 소나무에 영양제 등을 주입하는 등 방제 작업을 통해 단지 내 소나무들을 병충해로부터 보호하기도 했다.
더불어 승강기 13대 승강장과 비상계단 등 공용부분 전등 1000여개를 LED등으로 교체하면서 기존 60W에서 12~13W의 전력을 사용, 전기료 1/4이상이 절감됐고, 지하주차장의 경우 백열등은 LED등으로 교체 완료했으며, 형광등은 추후 LED등으로 교체할 예정에 있다.
아울러 단지 내 승강기 내부 인테리어가 노후돼 자재를 구매해 관리직원들이 직접 승강기 13대의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함으로써 외주 용역 대비 약 1천만원의 공사비를 절감했고, 어린이 놀이시설 철거 공사후 남는 지붕(싱글) 자재를 활용해 단지 내 이용쉼터 설치 공사에 재활용함으로써 폐기물 처리비용 약 4백만원과 이용쉼터 싱글 비용 5백만원을 절약했다.
이밖에 기업과 연계해 자동제세동기와 미디어보드를 무상으로 설치했으며, ▲세대 출입문 및 외곽감시용 CCTV 32대 추가 설치 ▲승강기 층 번호 표시 설치 ▲단지 정·후문 경비실 비 가림막 공사 ▲단지 내 음식물 쓰레기장 정비 ▲3동 뒤 외진 곳 가로등 신규 설치 등의 활동을 펼쳤다.
김형동 관리소장은 “미소가 만연한 행복한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관리주체가 먼저 낮은 자세로 입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관리사무소로 인식되기 위해 입주민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민 소통 활성화 노력
능곡2차현대홈타운아파트는 입주민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바둑·서예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바둑 아마추어 5단을 보유한 입주민의 자원봉사로 1주일에 1번 단지 내 커뮤니티실에서 바둑과 서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입주민의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되고 있는 이 활동으로 어린이부터 성인들까지 바둑과 서예에 관심 있는 모든 입주민들이 관심분야를 함께 배우면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또한 이 아파트는 층간소음관리협회에서 층간소음 예방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을 활용, 층간소음에 관심이 있는 단지 내 입주민 30명을 모집해 층간소음에 대한 이해부터 예방할 수 있는 방법 등을 교육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입주민간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유승환 대표회장은 “살기 좋은 아파트로 거듭나기 위해서 입주민간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장미꽃이 만발한 ‘장미꽃 단지’와 단지 내 둘레길 환경을 개선하는 등 아름다운 아파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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