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선비들이 한양으로 과거보러 가던 그 길 따라…

전라남도와 전라북도를 연결하는 오솔길을 중심으로 계곡을 따라 걸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탐방하기에 최적인 장성새재코스
- 케이블카를 이용해 노약자와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전망대 코스
- 완만한 경사를 따라가는 산책코스로 온가족이 함께 부담 없이 탐방가능
- 길이 넓고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쉬운 산행으로 추천하는 탐방코스
내장산국립공원 장성새재코스는 전남 장성에서 전북 정읍으로 넘어가는 고개로 옛 선비들이 한양으로 과거보러 가던 길이기도 하다. 과거에 군사 작전도로로 사용했던 곳으로 넓고 완만한 경사 때문에 가벼운 등산 코스로 추천할 수 있다. 또한,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의 탐방프로그램 중 옛 선비의 과거 길을 따라 떠나는 탐방해설프로그램을 추천한다.

☞ 탐방전 이것만은 꼭 알아두세요!
- 장성새재코스는 완만한 경사의 산책코스로 별다른 산행준비가 필요하지는 않으나 전남 장성에서 시작해 전북 정읍시 입암면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교통편을 고려해 산행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좋다.

1. 전남대수련원~장성새재 구간 (2.7km, 1시간 15분)
전남 장성에서 출발해 새재갈림길을 지나 입암통제소와 순창새재로 가는 삼거리갈림길까지의 탐방코스는 총 2.7km, 약 1시간 15분 정도가 소요된다. 탐방로 초입에 위치한 장성새재 옛길 이정표를 따라 우회전해야 한다. 탐방로 여건은 길이 비교적 넓으며 경사가 거의 없고, 계곡을 따라 탐방로가 조성돼 있으며, 붐비지 않아 여유로운 탐방을 즐길 수 있다.

2. 장성새재~입암통제소 구간 (3.7km, 1시간 5분)
입암통제소와 순창새재로 가는 삼거리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입암통제소까지 내려가는 탐방코스는 총 3.7km, 약 1시간 5분 정도가 소요된다. 입암통제소로 내려가는 길은 오솔길로 이뤄진 비교적 평탄한 내리막길로, 탐방로 옆으로 흐르는 계곡을 가로 지르는 징검다리를 세 번 정도 만날 수 있다. 이 구간은 돌이 많기 때문에 주의가 요망된다.

내장산국립공원 깃대종 안내
·진노랑상사화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한국 특산식물)
- 사는 곳: 내장산, 선운산, 불갑산 등 물가를 따라 수풀 속 낮은 곳에 산다.
- 생김새 특징: 잎과 꽃이 서로 만나지 못한다 해 ‘상사화’라는 이름을 가졌다. 잎은 2월말~5월까지 보이고, 꽃대는 7월말~8월초에 올라온다. 꽃은 진한 노란색이다.
- 생태적 특징: 여러해살이풀. 분포하는 지역이 매우 제한적인 희귀식물이다.

내장산국립공원 장성새재코스 교통편 안내
·버스
- 서울(소요시간 4시간): 센트럴(호남)터미널 → 장성터미널 → 군내버스 이용 → 남창탐방지원센터
- 광주(소요시간 1시간): 광주광천터미널 → 백양사 → 남창탐방지원센터
·기차
- 서울(소요시간 4시간): 용산역 → 백양사역 → 사거리터미널이용 →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 광주(소요시간 1시간 20분): 광주역 → 백양사역 → 사거리터미널이용 →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 대전(소요시간 2시간 20분): 서대전역 → 백양사역 → 사거리터미널이용 →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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