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탐방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래봉코스

농기구 써레를 닮은 기암괴석의 서래봉을 올라 부처가 출연한 불출봉을 산행하는 내장산 서래봉코스
- 내장사 일주문에서 벽련암~서래봉~불출봉~원적암을 거치는 내장산 대표탐방코스(왕복 5.65km, 4시간 소요)
- 내장산 산행코스 중 탐방객이 가장 많이 찾는 대표코스
내장산에서 가장 많은 탐방객이 이용하는 코스로 탐방안내소를 출발해 서래봉(624m), 불출봉(622m)을 지나 탐방안내소로 내려오는 코스다. 소요시간은 4시간이고 거리는 5.65km다. 탐방안내소뿐만 아니라 서래탐방지원센터에서도 산행이 가능하다.

☞ 탐방전 이것만은 꼭 알아두세요!
- 서래봉코스는 내장산을 찾는 탐방객이 가장 많이 찾는 대표코스이며, 산세가 험한 편이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각광받는 코스다.
- 코스 중간 가파른 철계단이 위치하고 있어 다소 힘들 수도 있는 코스이므로 안전사고에 유의하며 산행해야 한다. 

1. 내장사 일주문~서래봉~불출봉 구간 (3.34km, 2시간 30분)
내장산에서 가장 많은 탐방객이 이용하는 코스로 탐방안내소를 출발해 서래봉(624m), 불출봉(622m)을 지나 탐방안내소로 내려오는 코스다. 소요시간은 2시간 30분이고 거리는 3.34km다. 탐방안내소뿐만 아니라 서래탐방지원센터에서도 산행이 가능하다.
일주문~벽련암 탐방로는 흙길이 아닌 시멘트로 이뤄져 있고 다소 경사가 있는 구간이다. 일주문에서 시작해 0.9km 정도를 올라가면 양방향 갈림길이 나오는데, 오른쪽으로 가면 내장산 벽련암이고 왼쪽 방향으로 가면 서래봉으로 향하는 탐방로다. 서래봉 방향(왼쪽)으로 가다보면 우측엔 서래봉코스의 마지막 화장실이 위치하고 있다. 서래봉에서 서래삼거리 가는 길에 위치한 철계단은 길고 경사가 가파르기 때문에 안전에 유의해야 하는 구간이다.
2. 불출봉~일주문 구간 (2.31km, 1시간 30분)
불출봉에서 20분가량 내려오면 불출암지가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은 현재 낙석위험으로 인해 가까이 진입하지 못한다. 하산 중턱쯤엔 원적암이 위치해 있는데 주변엔 안정적인 나무계단과 손잡이가 있어 어렵지 않게 하산할 수 있다. 하산지점인 일주문에 거의 다다를 때쯤 아름드리 나무터널을 지나게 된다. ‘22세기를 위해 꼭 보존해야 할 숲’으로 선정된 108그루 단풍나무를 통과해 일주문에 도착하면 서래봉코스를 완주하게 된다.
내장산국립공원 소개
내장산은 원래 본사 영은사(本寺 靈隱寺)의 이름을 따서 영은산이라고 불리었으나 산 안에 숨겨진 것이 무궁무진하다 해 내장(內藏)산이라고 불리게 됐다. 전북 정읍시 남쪽에 자리 잡고 있는 내장산은 순창군과 경계를 이루는 해발 600~700m급의 기암괴석이 말발굽의 능선을 그리고 있다.
내장산은 서쪽의 입암산, 남쪽의 백암산, 백학산으로도 불린다. 내장산과 입암산의 북쪽사면은 동진강의 상류가 되고 입암산과 백암산의 남쪽사면은 영산강의 상류인 황룡강으로 흘러 들어가며 내장산과 백암산의 동쪽사면(순창군 복흥면 일대)은 섬진강의 상류가 된다.
내장산은 지난 1971년 11월 17일 인근 백양사 지구와 함께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총 면적이 80.71㎢에 달하는 내장산국립공원은 전북에 속해있는 면적이 46.89㎢, 전남 쪽이 33.818㎢로서 정읍시와 순창군, 전남 장성군에 걸쳐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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