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다운 표현으로 찾아 써야

공문서 표기·표현 다듬기 / 공문 예제 26
·표현 
11 양국민간의 긴밀한 관계 발전, 공고한 안보협력 → 양국민 간의 긴밀한 관계 발전과 두 나라 사이의 공고한 안보 협력
- ‘양 국민 간’이 ‘긴밀한 관계 발전’과 ‘공고한 안보 협력’에 걸려 있는 구조다. ‘긴밀한 관계’는 두 나라 국민 사이에 가능한 일이지만, ‘공고한 안보 협력’은 두 나라 국민 사이의 일이기보다는 ‘두 나라’사이의 일이므로 뒷부분에 ‘두 나라 사이의’를 넣어야 한다. 
17 기반한 → 기반을 둔/기초한
- ‘기반하다’는 없는 말이므로 ‘기반을 둔’이나 ‘기초한’으로 표현한다. 
18 명문화함으로써 → 밝힘으로써
- 될 수 있으면 쉬운 말을 쓴다. 
19 이행에 있어 → 이행에서 
21 지역에 있어서의 → 지역에서(의)/지역의 
23 체제에 있어서의 → 체제에서(의)
- ‘~에 있어(서)’는 우리말답지 않은 표현이므로 ‘에서(의)’나 ‘의’로 바꿔 쓴다.

·낱말 
13 글로벌화 → 세계화/국제화 
15 마스터플랜 → 종합 계획/기본 설계
- 외국어나 외래어는 우리말로 바꿔 쓴다. 
16 para → 다른 말로 바꾸기 
22 WMD → 대량살상무기/대량파괴무기
- 외국문자를 쓰지 않고, 적절한 우리말로 바꿔 한글로 적는다.

·띄어쓰기 
11 양국민간 → 양 국민 간
- ‘두 쪽 모두’의 뜻을 나타내는 ‘양’은 뒷말과 띄어 쓰고, ‘사이’를 뜻하는 ‘간’은 앞말과 띄어 쓴다. 
20 한반도 뿐 아니라 → 한반도뿐 아니라
- 명사 뒤에 오는 ‘뿐’은 조사이므로 앞말에 붙여 쓴다.
※ 동사 뒤에 오는 ‘뿐’은 의존명사이므로 앞말과 띄어 쓴다.(예: 했을 뿐만 아니라)
<국립국어원 제공>

※ 본고는 국립국어원에서 발간·보급한 ‘한눈에 알아보는 공문서 바로쓰기’를 기준으로 집필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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