띄어 써야 하는 말 확실히 구분해야한눈에

공문서 표기·표현 다듬기 / 공문 예제 25
·띄어쓰기 
3 대통령간 → 대통령 간
- ‘사이’를 나타내는 ‘간(間)’은 앞말과 띄어 쓴다. 
7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 ‘데’가 ‘곳’이나 ‘장소’, ‘일’이나 ‘것’, ‘경우’의 뜻을 나타낼 때는 띄어 쓴다.
※ 뒤에 ‘에’ 등의 조사가 결합할 수 있으면 앞말과 띄어 쓰고, 결합할 수 없으면 붙여 쓴다.
- ‘어떤 뜻을 동일하게 지니다.’의 뜻인 ‘같이하다’는 한 단어이므로 붙여 쓴다. 
9 취임후 → 취임 후
- ‘후(後)’와 ‘전(前)’은 앞말과 띄어 쓴다. 
11 50여년간 → 50여 년간
- 해를 세는 단위인 ‘년(年)’은 앞말과 띄어 쓰고, ‘동안’을 뜻하는 ‘간(間)’은 앞말에 붙여 쓴다. 
12 발전해 온 바 → 발전해 온바
-‘발전해 온바’는 ‘발전해 왔으므로’와 가까운 뜻이다. 이처럼 과거의 어떤 상황을 제시하는 데 쓰는 ‘바’는 앞말에 붙여 쓴다.
·표현 
4 대통령 방한 시 →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
-‘시(時)’를 순 우리말 ‘때’로 바꿔 쓰고 서술어를 넣어서 쉽게 표현한다. 
5 협력의 범위가 확대·심화되어 나가야 하며 → 협력의 범위를 확대·심화해 나가야 하며
- 피동보다는 능동으로 표현하는 것이 우리말답다. 
10 구체화시켜 → 구체화해
- ‘-하다’로 표현할 수 있는데도 불필요하게 ‘-시키다’를 써서 표현하는 것은 우리말답지 않다.
·낱말 
1 비젼 → 비전 → 이상/전망
- ‘비전’이 바른 외래어 표기이고, 문맥에 따라 ‘이상’이나 ‘전망’으로 바꿔 쓰도록 한다. 
2 Bush → 부시 
8 Obama → 오바마
- 외국 문자를 쓰지 않고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한글로 적는다. 
6 기여하는 → 이바지하는
- 될 수 있으면 한자말보다는 이해하기 쉬운 순우리말을 살려 쓴다.
<국립국어원 제공>

※ 본고는 국립국어원에서 발간·보급한 ‘한눈에 알아보는 공문서 바로쓰기’를 기준으로 집필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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