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문자는 우리말로 바꿔 사용해야

공문서 표기·표현 다듬기 / 공문 예제 20

·표현
1. ○○○ 장관 → 장관 ○○○
-상대를 직접 부를 때는 직함이 뒤에 오지만, 소개할 때는 직함이 앞에 온다.
9. 타 지자체에 모범사례로 활용될 전망이다 → ○○시의 이러한 사례는 다른 지자체에 모범사례로 활용될 전망이다
-문장의 주어가 없으므로 ‘○○시의 이러한 사례는’과 같은 주어를 넣어야 바른 문장이 된다.
14. 각 지역별 → 지역별로
-‘각’과 ‘별’이 의미상으로 중복되므로 ‘각’을 빼도 된다.
17. 이로 인해 흉악범을 조기에 검거하고 → 이로써 흉악범을 조기에 검거하고
-‘이로 인해’는 ‘이 때문에’의 뜻이므로 맥락에 맞지 않다. ‘이로써’로 바꿔 문장을 자연스럽게 다듬는다.

·띄어쓰기
6. 150여개 → 150여 개
-‘여’는 앞말에 붙여 쓰고 단위를 나타내는 ‘개’는 앞말과 띄어 쓴다.
7. 원단위로 → 원 단위로
-‘원 단위’가 한 단어가 아니므로 ‘원’과 ‘단위’를 각각 띄어 쓴다.
13. ’09년말 → ’09년 말
-‘말(末)’은 앞말과 띄어 쓴다.
16. 입법예고 합니다 → 입법 예고합니다
-‘-하다’는 앞말에 붙여 쓴다.

·낱말
2. 인프라를 → 기반 시설을
10. 패턴 → 유형
12. 인벤토리 → 다른 말로 바꾸기
-외래어나 외국어는 우리말로 다듬어 쓴다.
3. 금년 → 올해
5. 일환으로 → 하나로
8. 동 시스템을 → 이 시스템을
11. 금번 → 이번
-어려운 한자말 대신에 우리말을 쓴다.
4. IT → 정보기술
15. DNA → 디엔에이/데옥시리보핵산
-외국 문자는 쓰지 않고 한글로 표기하거나 우리말로 바꿔 쓴다.

<국립국어원 제공>

※ 본고는 국립국어원에서 발간·보급한 ‘한눈에 알아보는 공문서 바로쓰기’를 기준으로 집필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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