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암괴석·노송의 절묘한 조화를 느낄 수 있는 군자산코스

괴산 제1본, 거친 남성의 숨결을 느낀다!
기암괴석과 노송들의 절묘한 조화가 느껴지는 군자산코스
- 소금강 입구에서 하늘벽, 자연전망대를 거쳐 군자산 정상을 밟고 도마재를 경유해 서당말로 하산하는 코스(6.5km, 4시간 15분 소요)
- 정상까지 내리막이 없는 고바위와 암릉의 거칠음을 느낄 수 있는 코스
- 산 매니아들이 선호하는 코스
군자산코스는 5월 초순부터 6월 말까지 시원한 신록의 푸르름과 더불어 현호색을 비롯한 각종 야생화를 덤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10월 이후 가을 단풍 감상에 적합한 코스로 기암괴석과 단풍의 조화가 일품으로 형형색색 자연의 위대함을 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 탐방전 이것만은 꼭 알아두세요!
- 군자산코스는 충분한 준비가 필요한 코스다. 준비 없이 갈 경우 정상을 밟지 못하고 발걸음을 되돌리기 십상이다. 코스 중간에 물을 구할 수 없다는 점도 꼭 염두에 둬야 한다. 흘릴 땀만큼의 식수는 필수다. 또한 1인 산행보다 그룹산행을 해야 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눈이 얼음으로 변해 위험하기 때문에 겨울산행 장비를 꼭 갖춰야 한다.
- 하루 산행 코스지만 소요시간 4시간 이 넘기 때문에 돌아올 수 있는 체력과 일몰시간 등을 고려해 산행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산악기후로 급작스러운 호우나 기온 저하 등을 고려한 여분의 옷과 간단한 먹거리를 지참해 산행하면 된다.
- 단, 겨울철 결빙 지역이 있어 안전산행을 위한 준비(아이젠, 스틱)와 주의가 필요한 구간이다. 

1. 소금강 솔밭주차장~군자산 정상 구간 (2.5km, 1시간 50분)
군자산 탐방로는 절대 쉽지 않은 코스다. 남성의 거침을 느낄 수 있는 남성스런 산으로 처음부터 고바위를 치고 올라야 한다. 고난이도의 코스는 아니지만 지속되는 고바위 산행은 쉽게 지치게 한다. 정상을 향한 구간은 약 2.5km 구간에 시간은 1시간 50분 정도 소요된다. 그러나 중간 중간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정경은 거친 숨소리를 고르게 하며 감탄을 연발하게 한다. 

2. 군자산 정상~도마골 구간(4km, 2시간 25분)
군자산 정상에서 절말 간의 탐방로는 지금까지의 수고로움에 대한 포상이 주어진다. 가파르지 않은 하산길 그리고 주위를 감상할 수 있는 여유로움이다. 그러나 결승점까지는 도마재 부터의 지루한 너덜길이 기다리고 있다. 등산화 끈을 다시 묶어야 한다. 약 4km 구간으로 약 2시간 25분정도 소요된다. 군자산 코스는 계곡과 샘이 없는 관계로 충분한 식수를 준비해야만 한다.

·속리산 공원 깃대종 안내
- 하늘다람쥐(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천연기념물 제328호)
·영문명: Siberian Flying Squirrel
·사는 곳: 전국 산림이 비교적 양호한 지역의 나무 위
·생김새 특징: 몸길이 15~16cm로 몸은 회갈색. 앞발과 뒷발 사이에는 피부가 이어져 커다란 날개처럼 된 비막이 있음. 땅에서는 엉금엉금 기어 다님. 나무 사이를 오갈때 비막을 이용해 행글라이더처럼 기류를 타고 이동함.
·생태적 특징: 새끼는 딱따구리가 파 놓은 구멍이나 인공 새집 등을 이용하기도 하며, 집을 만들기도 함. 야행성으로 낮에는 나무 구멍에 들어가 잠을 자고, 겨울에는 보금자리에서 겨울잠을 잔다.
·먹이: 잣, 도토리, 과실, 나무의 싹, 어린 나뭇가지 등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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