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자연경관 감상하며 문장대 최단시간에 등반 가능

문장대를 최단시간 오를 수 있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하산하는 신선대 2코스
- 화북탐방지원센터에서 문장대~신선대를 거치는 탐방코스(왕복 8.9km, 5시간 15분 소요)
- 약 5시간 소요로 다양한 연령층이 부담 없이 즐기는 탐방코스
- 화북탐방지원센터를 지나 약 1.8km 이후 900m 정도 암반으로 인한 어려운 구간이다.
- 신선대 이후 신선대삼거리부터 상고암삼거리까지 1.6km 정도 목재계단으로 이뤄진 급경사로 인해 어려운 구간이다.
속리산 신선대 2코스는 산세가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최단시간에 문장대를 오를 수 있고, 지루할 수 있는 하산길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신선대 구간으로 하산할 수 있다.

☞ 탐방전 이것만은 꼭 알아두세요!
산악기후로 인해 급작스러운 호우나 기온 저하 등을 고려한 여분의 옷과 간단한 먹거리를 지참 후 산행하면 된다. 

1. 화북탐방지원센터~문장대 구간 (0.9 km, 30분)
화북탐방지원센터~문장대 구간의 초입부터 0.9km구간까지의 소요시간은 약 30분 정도로 평평한 흙길과 짧은 돌계단으로 어린이와 노약자가 편안히 산책하기 좋은 코스다. 특히 계곡 쪽으로 흐르는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면서 탐방할 수 있는 구간이다.
0.9km부터 1.5km의 구간은 데크 계단과 자연적인 돌계단이 번갈아 나오는 곳으로 경사가 그리 급하지 않은 코스다. 소요시간은 약 30분정도이며, 힘들만하면 나오는 크고 평평한 바위들이 자리 잡고 있어 탐방객들에게 쉼터를 제공해준다. 하지만 등산로 주변 낙석에 주의하면서 탐방을 해야 하는 구간이다.
1.5km지점부터 3.1km까지는 돌계단의 오르막길이 계속 이어진다. 이 구간의 총 소요 시간은 1시간 30분정도이며, 주변의 장관을 이루는 기암괴석을 보며 탐방할 수 있는 코스다. 하지만 이 코스는 경사도가 40。 정도로 가파르기 때문에 하산할 때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구간이다.
문장대 초입부터 정상까지의 총 소요 시간은 편도 2시간 30분 정도이며, 이로써 1.054m의 문장대 정상을 밟는다. 더 멋진 광경을 보고 싶으면 문장대 철 계단을 올라야하는데, 경사도가 80。 정도로 심하기 때문에 꼭 난간을 잡고 올라야한다. 특히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하산시 주의해야 할 점은 화북과 법주사의 갈림길 이정표를 꼭 확인해야 한다. 자가용이 주차된 쪽으로 하산해야 하며, 화북과 법주사의 대중교통편이 좋지 않기 때문에 하산을 잘못 했을시 큰 불편을 겪을 수가 있다. 

2. 문장대~세심정 구간 (3.1km, 1시간 45분)
문장대~신선대 구간은 약 1.1km, 30분 정도 소요되며 신선대에서 세심정으로 하산하는 구간은 2.0km로 1시간 15분정도 소요된다. 문장대에서 능선을 따라 이동하면 오르막과 내리막길이 반복된다. 50분 정도 이동하면 신선대가 나오는데 천왕봉까지의 산행을 계획하지 않는다면 이곳에서 하산하도록 한다. 가을철 탐방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 중 하나가 문장대, 천왕봉 다음으로 바로 이 구간이다. 신선대에서 경업대로 이어지는 구간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특히 우수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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