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 눈높이에 맞는 세심한 관리서비스로 주거만족도 ‘업그레이드’

경기 용인시 삼익풍림동아아파트{12개동 1620세대, 우리관리(주)}는 난방사용방법 및 관리비 부과내역에 대한 입주민 교육을 실시하고, 단지 내 노인세대의 전반적인 생활환경을 점검해주는 등 입주민 눈높이에 맞는 세심한 관리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또한 관리주체는 관리비와 주요시설 보수 계획 등에 대한 예산안을 확정해 체계적으로 집행하고, 회계연도가 종료되면 재무제표 결산을 대표회의에 보고하는 등 철저한 법령 준수를 통해 관리업무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있다.
이외에도 입주자대표회의는 입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세심한 관리서비스 펼쳐
삼익풍림동아아파트는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세심한 관리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이 아파트 관리주체는 지난 2010년부터 한 달에 한 번씩 기존 입주민 및 신규 전입자를 대상으로 ▲관리비 부과내역서 설명 ▲단지 내 주요시설 설명 ▲난방 및 가스사용방법 ▲밸브조정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은 올바른 난방사용방법 등을 입주민들에게 알려줌으로써 과도한 난방비 부과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신규 전입자들이 이 아파트에 빨리 적응할 수 있는 토대가 되고 있어 입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관리주체는 단지 내 노인들만 거주하는 세대가 많은 점에 착안, 지난 2010년부터 관리직원들이 주기적으로 노인세대를 방문하는 ‘어르신 돌보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주로 시설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관리직원들이 4~5세대씩 맡아 세대를 방문, △난방밸브조절확인 △전구 갈기 △창문틀 확인 △식사 여부 등 전반적인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문제가 있을 경우 즉시 처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 태풍이 발생했을 때는 관리직원들이 노인세대를 방문, 유리창에 테이프 붙이기 및 창문 고정 등을 시행키도 했다.
이상구 관리소장은 “노인세대가 많은 아파트 특성상 난방기기들을 잘못 다뤄 세대 난방비가 많이 부과되는 경우가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입주민 및 전입자 교육과 ‘어르신 돌보미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이 아파트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관리서비스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투명한 관리운영 앞장
이 아파트는 철저한 법령 준수를 통해 투명한 관리운영에 앞장서고 있다.
관리주체는 관리비와 주요시설의 보수 및 교체계획과 부녀회 등 자생단체에 대한 지원금 등 모든 지출은 다음 년도 회기가 개시되기 3개월 전 입주자대표회의 정기회의에서 1차 토의를 거친 후 약 50일 전에 예산안을 확정, 체계적으로 집행하고 있다.
또한 관리비나 각종 공사 및 부녀회 집행사항에 대해서는 매분기 1회 이상 대표회의 감사의 감사를 받도록 하고 있으며, 회계연도가 종료되면 장기수선충당금의 적립 및 사용현황을 즉시 입주민들에게 공고하고 이로부터 2개월 이내에 전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정리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포함한 재무제표 결산을 대표회의에 보고, 예산집행에 철저함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입주자대표회의 정기회의에 통장, 부녀회원 등이 참관하도록 요청하고 있으며, 관리비 부과에 대해 특이사항이 발생될 때 마다 아파트 홈페이지에 이에 대한 설명과 관리비 부과내역을 게재, 입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입주민간 화합 도모
삼익풍림동아아파트는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입주민간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아파트 대표회의는 지난해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단지 내 경로당에서 노인들을 위한 노래교실 및 기체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입주민 35명 이상이 참여하는 요가 프로그램을 부녀회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등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0년부터 입주민이 참여하는 가을축제인 ‘삼풍동 어울림 마당’을 개최해 어린이 댄스경연, 공 튀기기, 줄다리기 등 명랑운동회와 태권도 시범, 장기자랑 등 모든 입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입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지난 4월부터 단지 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생태학습교실’을 운영,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
이밖에도 이 아파트는 입주민간 화합을 위해 ▲입주민이 참여하는 단지 화단 가꾸기 및 꽃심기 행사 ▲맥문동 자체 발아 및 식재 ▲아나바다 장터 ▲헌옷 모으기 행사 등도 실시하고 있다.
강재원 대표회장은 “입주민간 화합을 위해 대표회의와 관리주체가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입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 것이 피부로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입주민 공동체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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