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치게 긴 문장은 적절히 나눠 쓸 필요 있어

공문서 표기·표현 다듬기 / 공문 예제 ⑦
·표현 
② 국립○○○문화전당을 건립 중에 있으며 → 국립○○○문화전당을 건립하고 있으며 
③ 도시계획도로 공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 도시계획도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를 ∼중에 있다’는 부자연스러우므로 ‘∼를 ∼하고 있다’로 바꾸는 것이 자연스럽다. 
④ 전력인입선 관로포설 → 다른 말로 바꾸기
-이해하기 쉬운 다른 말로 표현한다. 
⑤ 요청(2009. 7. 27.)한 바 → 요청한바(2009. 7. 27.) → 요청하여(2009. 7. 27.)
-‘요청한바’는 ‘요청하여’로 써야 의미가 더 명확하게 전달된다. 
⑧ 일괄 공사하는 것으로 변경과 추후 도로 굴착 공사 승인 등 ○○광역시와 직접 협의 처리하겠다는 → 일괄 공사하는 것으로 변경하고 나중에 도로 굴착 공사를 승인하는 등 ○○광역시와 직접 협의하여 처리하겠다는
-적절한 서술어를 넣어서 문장을 자연스럽게 쓴다.
3번 전체 문장이 한 문장으로 구성돼 지나치게 길다. 서술어 여러 개가 연결 어미로 연결돼 있는데 적절히 문장을 나눠 쓸 필요가 있다.

·띄어쓰기 
① 우리부 → 우리 부
-‘우리 부’는 한 단어가 아니므로 띄어 쓴다. 
⑤ 요청한 바→ 요청한바
-뒤에서 어떤 사실을 말하려고 그 사실이 있게 된 것과 관련된 상황을 제시하는 데 쓰는 연결 어미 ‘-ㄴ 바’는 붙여 쓴다. 
⑥ 영수증 상의 → 영수증상의
-‘상(上)’이 ‘추상적인 공간에서의 한 위치’라는 뜻을 더할 때에는 접미사이므로, 앞말에 붙여 쓴다.

·맞춤법 
⑦ 익일 → 다음날 / 이튿날
-어려운 한자말 대신 쉬운 말을 쓰도록 한다.

※ 어려운 한자말 바꾸기
·상이한 → (서로) 다른
·가급적 → 될 수 있으면
·미연에 방지하다 → 미리 막다
·상정하다 → 회의에(부치다/올리다)
·소기의 → 기대(한/했던/하는) 바
·시정하다 → (잘못을) 바로잡다
·유보하다 → 미루어 두다

<국립국어원 제공>
※ 본고는 국립국어원에서 발간·보급한 ‘한눈에 알아보는 공문서 바로쓰기’를 기준으로 집필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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