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는 조사이므로 앞말과 붙여 써야

공문서 표기·표현 다듬기 / 공문 예제 ④
·표현
③ 워크숍을 붙임과 같이 개최하기에 초청하오니 → 워크숍을 붙임과 같이 개최하기에 워크숍에 초청하오니
-‘~에 초청하다’ 구성을 이뤄야 의미가 분명한데, ‘~에’에 해당하는 문장 성분이 빠져 있다.
④ 서식이 있는 내규 일체 개정완료 후, 개정전문 송부 요망 → 서식이 있는 내규 모두를 개정하고 (나서) 개정 전문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어려운 한자말을 피하고 이해하기 쉬운 말로 표현한다.
⑥ 경품이 공정거래위원회의 “경품류 제공에 관한 불공정거래행위의 유형 및 기준 지정 고시(제2009-11호)” 위반여부 → 경품이 공정거래위원회의 ‘경품류 제공에 관한 불공정거래행위의 유형 및 기준 지정 고시(제2009-11호)’에 위반되는지 여부
- ‘경품이’에 호응하는 말이 없어서 문법적이지 않은 문장이다. ‘경품이~위반되는지’로 표현해야 한다.

·띄어쓰기
① 문서 입니다 → 문서입니다
-‘이다’는 조사이므로 앞말과 붙여 쓴다.
※ 조사여서 앞말과 붙여 쓰는 말 살펴보기
꽃에서부터, 꽃이나마, 꽃입니다, 어디까지나, 집에서처럼, 학교에서만이라도, 공부하면서부터입니다, 어디까지입니까, 나가면서까지도, 들어가기는커녕, 맞습니다그려, “그렇구나.”라고

·낱말
② 해소하며 → 없애며
- ‘해소하며’라는 어려운 한자말보다는 이해하기 쉬운 ‘없애며’로 다듬어 쓴다.
⑤ 정비 내역 → 정비 내용
- ‘내역’은 ‘내용’으로 다듬어 쓴다.

<국립국어원 제공>
※ 본고는 국립국어원에서 발간·보급한 ‘한눈에 알아보는 공문서 바로쓰기’를 기준으로 집필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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