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심한 관리서비스로 입주민 만족도 ‘업그레이드’

체계적이고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과 최고급 시설을 바탕으로 활발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서울시 서초구 반포래미안퍼스티지아파트{28개동 2444세대, (주)타워피엠씨}의 관리주체와 대표회의는 입주민의 편익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아파트 관리주체는 자체인력을 활용한 시설개선을 통해 관리비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세대 민원처리 확인제’를 실시, 입주민의 민원처리 만족도에 대한 피드백(feedback)과정을 거치고 있다.
또한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매월 발간하는 아파트 소식지를 통해 대표회의의 활동, 회의결과 등 다양한 외부소식을 입주민들에게 상세히 알리고 테니스동호회, 영어스터디, 야구단, 배드민턴 동호회 등 소모임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통합택배처리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살기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관리주체와 입주자대표회의가 있는 이 아파트를 찾아가 봤다.

효율적인 관리운영
반포래미안퍼스티지아파트는 자체인력을 활용한 시설개선작업 등을 통해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하고 있으며 입주민 만족을 높이기 위해 민원처리 확인제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 아파트 관리주체는 입주민들의 자전거 이용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지하주차장에 각 동마다 30대씩, 총 840대의 자전거를 주차시킬 수 있는 자전거 보관대를 자재비용만을 들여 관리직원들이 직접 설치해 비용을 절감했다.
또한 수영장,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이 모여 있는 커뮤니티 센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수영장 등 시설에 대한 지식이 해박한 관리직원들을 활용해 시설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세대 민원처리 확인제’를 운영, 담당직원이 접수된 민원을 처리한 뒤 과정과 결과를 꼼꼼하게 기록하고 있다.
이어 단지 내 어린이집의 대기인원이 현재 130명에 이르는 등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어린이집과 독서실 등에 대한 입주민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공간을 확보했다.
이밖에 이 아파트 관리주체와 대표회의는 단지 내에 외부차량의 무단주차 등을 방지하기 위해 잡수입 등을 활용해 차량번호인식시스템 등이 적용된 주차관제시스템을 도입, 입주민의 호평을 받았다.
이 아파트 손욱호 관리소장은 “관리직원들은 늘 ‘입주민이 원하면 언제, 어디든지 달려간다.’는 봉사정신을 가지고 입주민의 편익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에 대표회의 등에서는 복리후생과 업무능력이 탁월한 관리직원의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등 격려해주고 있어 힘이 난다.”고 말했다.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
반포래미안퍼스티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매월 발간하는 ‘퍼스티誌’라는 소식지를 통해 아파트의 소통문화를 조성하고 교양·운동 등 다양한 커뮤니티 강좌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 아파트 대표회의에서 지난 2009년 10월부터 발간하고 있는 아파트 소식지 ‘퍼스티誌’는 주택관리업체, 조경업체 등의 계약과 관리비 부과내역 등은 물론 하자진단, 주 출입구 보안 강화 방안 등 대표회의에서 의결된 모든 안건을 게재해 입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있다.
이어 ‘퍼스티지 사람들’이라는 코너를 통해 아파트 관리 관련 업체, 직원 등의 인터뷰를 실어 입주민의 이해를 돕고 있으며, 여행·문화강좌·교양 등 정보 제공과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와 프로그램 등도 함께 안내해 입주민의 시설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있다.
특히 이 소식지에는 골프동호회, 영어스터디 등 다양한 소모임의 일정, 행사 등에 대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입주민의 관심을 유도하는 한편 구에서 운영하는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등과 같은 관련 지자체의 공동주택 시책에 대한 입주민의 관심을 독려하는 공지사항 등도 게재하고 있다.
이에 대표회의는 소식지에 대한 입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법률, 건강, 세무, 재테크, 문학, 예술 등 다양한 내용의 원고를 입주민들로부터 받고 있으며 채택된 원고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 아파트 대표회의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골프동호회, 영어스터디, 야구단, 산악회 등으로부터 사업계획서를 받아 소모임별로 연간 2천만원 한도 내에서 각 동호회의 특성에 맞게 활동비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커뮤니티센터에서는 수영, 골프, 요가, 에어로빅, 유아발레 등 운동 관련 커뮤니티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심리미술, 웅변 및 리더십 등 교양강좌도 개설·운영하고 있다.
이같이 다양한 소모임은 입주민간 교류를 촉진하고 아파트에 대한 애착심을 증대시키는 한편 입주민의 아파트 관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
이밖에 이 아파트는 수시로 출입하는 많은 택배회사들의 차량으로 인한 단지 내부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단지 환경을 유도하기 위해 지하주차장 유휴공간에 ‘통합택배처리장’을 운영, 아파트 내 모든 택배관리업무를 담당하게 함으로써 아파트 보안인력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아파트 강의석 대표회장은 “활성화된 공동체 문화 속에서 최상의 주거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며 “투명하고 체계적인 대표회의 운영을 통해 입주민들의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