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입주민들 불편해소 위해 동별 배포키로

지차체가 아파트 단지의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제를 지원키로 했다.

충북 제천시는 입주민들의 안전과 불편해소를 위해 제설작업이 취약한 관내 아파트에 제설제를 지원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단지 내 도로가 협소하고 주차차량으로 인해 제설차량의 진입이 어려우나 관리 인력이 충분치 않아 제설작업이 제때 이뤄지지 않는 아파트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시는 총 4천5백만원의 사업비를 동별로 배정하고 이후 동에서 직접 제설제를 구입, 아파트 단지에 배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아파트의 경우 주차차량으로 인해 제설차량의 진입이 쉽지 않는 등 제설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조치로 적설시 입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0cm 미만의 적설시에는 제설제를 이용해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10cm 이상 폭설시에는 별도 장비지원 등을 통해 제설작업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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