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경남 사천시 등

▲ 부산 '한가족 운동' 최우수 단지 비치그린아파트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 캠페인을 하고 있는 모습

전국의 지자체에서 공동주택 우수관리 단지를 잇따라 선정, 발표했다.

부산광역시는 최근 ‘2010 부산시 아파트 한가족 운동 평가’에서 최우수상에 수영구 비치그린아파트, 우수상에 진구 초읍대우아파트·동래구 안락뜨란채2단지아파트·연제구 연산엘지아파트, 장려상에 사하구 롯데캐슬몰운대아파트·남구 일신님2아파트·영도구 동삼2주공아파트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수영구 비치그린아파트는 아파트 입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기존 ‘도시광안아파트’에서 ‘비치그린아파트’로 명칭을 변경하고, 입주민들의 여가선용과 독서문화 확대를 위해 한마음 도서관을 개관했다.

또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환경사랑 실천 캠페인, 친환경 절전등 교체, 아파트 녹화사업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공동체 구현을 위한 ‘이웃돕기’ 추진, 다자녀 모범가정 및 다문화가정 지원, 목요알뜰장터 주 1회 운영, 안전한 아파트 조성을 위한 입주민 소방훈련 등 입주민과 함께 한가족 운동을 활발히 전개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우수상을 수상한 진구 초읍대우아파트는 전년대비 쓰레기 처리비용 25% 절감, 분기별 어린이대공원 가로청소 실시, 자치기구 참여 활성화, 자위소방대 및 자체 입주민소방훈련을 실시하는 등 입주민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했고, 동래구 안락뜨란채2단지아파트는 아파트 자체소식지 제작, 농수산물 직거래 실시, 단지 내 시설개선으로 에너지 절약을 추진하는 등의 사업을 진행했으며, 연제구 연산엘지아파트는 입주민 전산교육 실시, 자체 독서실 연중 운영, 전년대비 재활용품 수거실적 27% 향상 등의 활동을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경남 사천시는 ‘2010 살기좋은 아파트 만들기’에서 최우수아파트로 사천푸르지오아파트를, 우수단지로 사천대경아파트와 삼성아파트를, 장려단지로 용강현대아파트와 대경파미르아파트를 각각 선정, 시상했다.

시에 따르면 이들 단지는 관리주체와 동대표 등의 투명한 관리와 입주민 화합을 위한 공동체 활동, 불우이웃돕기 등 사회봉사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도 전북 익산시는 ‘2010 우수 공동주택단지’ 평가에서 대규모 우수단지에 영등제일3차아파트, 대규모 장려단지에 모현현대2차아파트, 소규모 우수단지에 영등제일2차아파트, 소규모 장려단지에 부송푸른솔아파트를 각각 선정하고, 이들 단지에 인증패를 수여했다.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