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북부소방서·도룡동 스마트시티아파트

▲ 스마트시티아파트 자위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의 지도에 따라 훈련을 받고 있다.

화재 발생시 원활한 초기대응을 위한 아파트 자위소방대가 조직됐다.

대전 북부소방서는 아파트 화재발생시 관리직원들의 초기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룡동 스마트시티 아파트 2단지(3개동 357세대), 5단지(3개동 351세대)와 협력, 자위소방대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자위소방대는 아파트 관리직원 및 경비요원 중에서 선발된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화재 발생시 입주민들의 안전한 대피 및 진화를 위해 연기방향과 위치에 따른 피난방법, 초기소화(옥내소화전), 대피방송 등 초기대응훈련을 받게 된다.

이들 단지는 지난 3일 발대식을 갖고 앞으로 2개월간 소방공무원의 훈련지도와 자체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킨 뒤 소방서와 합동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에 전담 자위소방대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지만, 평소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입주민들의 화재예방 안전의식이 더욱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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