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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홈 기기연동 표준안 나온다”기술표준원, ‘홈네트워크 국가표준 제정안 공청회’서 계획 밝혀
승인 2010.11.08 11:22|(841호)
이인영 기자 iy26@aptn.co.kr
도어락 등 세대 내 다양한 정보기기들을 상호 연동시킬 수 있는 스마트 홈 서비스 표준안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최근 개최한 ‘홈네트워크 국가표준 제정안 공청회’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표준원에 따르면 현재 홈네트워크 서비스에 필요한 관련 기술은 주택을 건설하는 시공사들이 초기에 결정하는 구조로 한번 기기가 정해지면 호환성이 부족해 고장이나 취향에 따른 홈 기기 교체가 불가능하다.

이와 함께 외부 IT서비스와 연계된 다양한 서비스도 불가능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신규 IT서비스의 출현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표준원은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홈네트워크 중심기기에 대한 국가 표준안을 마련하고, 향후 다양한 IT서비스와 연동이 가능한 홈네트워크 표준 참조 모델을 개발해 스마트 홈 서비스 활성화에 나설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표준원은 공청회를 통해 스마트 홈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홈네트워크 참조모델과 ‘홈게이트웨이’, ‘월패드’, ‘단지서버’ 등 4종의 국가표준에 대한 도입필요성과 제정 경위를 설명하고 향후 계획 등을 소개했다.

‘홈게이트웨이’는 홈네트워크 세대 망과 단지 망을 상호 접속하는 장치로 세대 내 사용되는 홈네트워크 기기들을 유무선 네트워크 기반으로 연결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월패드’는 홈 내부의 각종 기기를 연결해 제어하며, 통화기능과 서비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기기로 ‘홈게이트웨이’와 연결해 도어카메라, 디지털 도어락 등 사용자에게 표준화된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단지서버’는 단지 내 설치돼 홈네트워크 설비를 총괄 관리하며, 각종 데이터 저장, ‘주차관리시스템’과 같은 단지 공용시스템 및 세대 내 ‘홈게이트웨이’와 연동해 단지 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런 기기들은 현재 서로 다른 프로토콜을 사용해 상호연동이 불가능하나, 연동기술을 이용하면 하나의 네트워크를 통해 스마트 홈 연동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게 표준원 설명이다.

이에 지경부·국토부·방통위는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설치 및 기술기준과 연계해 상호연동 및 중심기기 표준(홈게이트웨이, 월패드, 단지서버) 개발과 인증체계 정비 등, 장기적으로 스마트 홈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한 표준화 기반 구축을 지원한다’는 내용의 표준화 종합 계획을 고시, 연구회를 발족했다.

한편 연구회는 관련업계 등과 함께 국가표준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경쟁력 있는 우리기술을 발굴, 선행적 국제표준화를 통해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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