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주민이 외부 유리창을 물청소를 하고 있는 '맑은하늘' 서비스 행사직원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실용성 강조한 ‘e-편한세상’…최고의 아파트로 입주민에 어필
최근 들어 시공사 마다 새로운 아파트 브랜드를 앞다퉈 출시해 ‘브랜드 전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가운데 ‘e-편한세상’은 지난 2000년 2월 탄생한 국내 최초의 브랜드 아파트로 꼽힌다(분양광고 시점 기준).
‘e-편한세상’을 출시한 대림산업(주)은 고객중심의 쾌적하고 풍요로운 삶을 창출한다는 기업이념을 추구해 아파트 인지도와 선호도를 1위로 끌어올렸다. 지난 2005년에는 머니투데이가 주최한 ‘대한민국 아파트 브랜드 대상’ 네티즌 인지도 1위와 국민일보가 선정한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 1위를 각각 차지했다.
또한 대림산업은 지난 2003년부터 ‘오렌지 서비스’라는 이름의 입주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해 아파트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그 결과 대림산업 ‘e-편한세상’은 한국생산성본부, 미국 미시간대학 등이 공동주관한 ‘2006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아파트 건설업 부문 1위에 올랐다.

◎ 편리·쾌적함으로 어필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은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편리한 삶을 구현한다’는 진취적인 이미지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해 아파트 시장에 새로운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e-편한세상’은 ‘편한세상을 경험(experience)하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즉, 전문가들이 품질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구현해 낸 ‘최고의 아파트’를 경험하라는 뜻이다. 이러한 의미는 ‘최고의 쉼’을 대변하는 ‘e-편한세상’의 브랜드 로고인 ‘오렌지 구름’에도 잘 나타나 있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브랜드를 통해 △편리한 쉼 △건강한 쉼 △복합생활 문화공간으로서의 쉼 등 세 가지를 구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림산업은 편리하고 안전한 삶, 윤택하고 즐거운 삶이 가능하도록 ‘원스톱 생활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입주민들의 동선을 고려한 내부구조, 홈네트워크를 활용한 디지털 인테리어, 무인경비시스템, 단지 입구 차량 통제 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을 아파트에 도입하고 있다. 또 단지 내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과 마을문고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건강한 주거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는다. 대림산업은 지난 2001년 11월부터 생태계, 자원절약, 운동, 위생, 안전, 유지관리 등 6가지 항목에 대한 기술 업그레이드를 통해 ‘건강 아파트’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는 요즈음 입주민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친환경 아파트’의 바람을 일으키는 계기가 됐다.
이어 대림산업은 2004년부터 건강 아파트의 개념을 ‘에코 프로젝트(Eco Project)’라는 이름으로 발전시켰다. 실용성을 기초로 친환경 자재개발·설계를 통해 인간과 자연이 함께 건강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에코 프로젝트’는 ▲유해 물질 차단하는 친환경 자재 사용과 녹지면적 최대한 확보하는 ‘숨쉬기 편안한 세상’ ▲바닥 차음재로 층간소음 방지하는 ‘귀가 편안한 세상’ ▲다양한 수목 식재해 푸르름이 돋보이는 ‘눈이 행복한 세상’ ▲남향 위주 배치 및 일조 통풍이 뛰어난 ‘체온이 살아있는 세상’ ▲고급 배관과 중앙정수 시스템을 활용하는 ‘물이 맑은 세상’ 등으로 구성됐다.
그 결과 친환경 아파트로 알려진 신도림4차 e-편한세상은 지난 2002년 서울시에서 선정한 조경대상과 2004년 매일경제신문에서 선정한 살기좋은 아파트 초대종합 대상(대통령상)을 연이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입주민 고객 만족도 높여
시공사는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것만큼 사후관리도 중요하다.
이러한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한 대림산업은 업계 최초로 지난 2003년부터 ‘오렌지 서비스’라는 고객 만족서비스를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는 서비스의 종류를 늘리고 좀더 구체화했다.
오렌지 서비스는 △청정공간 △초록마당 △맑은하늘 등으로 나뉜다.
먼저 ‘청정공간’ 서비스는 아파트 입주 후 3년 동안 연간 1회씩 세대 내 가스레인지/후드 세척, 침대 매트리스 살균소독, 전등갓 청소 등 입주민들이 하기 어려운 곳을 대신 청소해 준다.
이를 위해 대림산업은 전국의 ‘e-편한세상’ 3년차 이내 단지를 대상으로 순회 일정에 따라 협력사의 도움을 받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청정공간’ 서비스가 세대 부분을 대상으로 한다면 ‘초록마당’ 서비스는 아파트 공용부분에 초점을 맞춰 3년차 이내 아파트에 단지 내 조경관리, 기능성 식물증정, 일일 무료카페 등을 운영한다.
특히 단지 내 조경관리는 관리주체와 입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입주한 단지 내에는 실개천, 유실수, 산책로 등 공원같은 조경시설이 갖춰져 있지만 입주민들은 입주시의 조경 상태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경제·물리적 부담을 받기 때문이다.
대림산업은 입주민을 대신해 비료주기, 수목 전지·전정 실시, 병충해 예방, 고사목 관리, 조경관리 자문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입주 후 4년차 단지에는 세대별 외부 유리창을 물청소 해주는 ‘맑은하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파트 외부 유리창틀에 먼지가 많이 끼면 창문을 열기가 꺼려져 자연환기가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외관상으로도 좋지 못하지만 입주민들이 평소 외부 유리창을 청소하기 힘들다는 점에 착안해 인기를 끌고 있다.
대림산업 고객센터 CS팀 황은섭 과장은 “오렌지 서비스는 타사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입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며 “입주민들의 기대치가 높아지는 만큼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발해 입주민 만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타 업체와의 차별화
대림산업은 디자인 매뉴얼화와 기술개발로 타 업체와의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 4월에는 ‘2007년 토탈 디자인 매뉴얼 개정판’을 발간했다. 이 매뉴얼은 지난 2005년에 아파트 디자인과 관련된 모든 요소를 표준화한 국내 최초의 디자인 지침서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
이 매뉴얼은 단지 내 조경에서부터 외벽, 지붕, 주차장, 자전거보관대, 경비실, 쓰레기통에 이르기까지 아파트 전체 디자인에 총괄적인 기준을 제시해 주는 지침서다. 따라서 이 매뉴얼을 통해 ‘e-편한세상’ 아파트는 동일한 디자인과 품질수준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더구나 올해 발간된 매뉴얼 개정판은 기존 매뉴얼을 실제 현장에 적용한 결과를 바탕으로 완성
도와 실용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대림산업은 업계 최초로 단지 내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빗물 등의 신재생에너지 및 특수건축기법을 활용한 에너지 절약형 커뮤니티 센터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4월 분양한 ‘원주 무실 e-편한세상’의 경우 단지 내 커뮤니티 센터에 난방이 가능한 급탕시스템과 태양광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 시스템 등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9월에는 벽식구조 아파트 지하층에 ‘이중 매트기초(DMF : Double Mat Foundation)’ 구조의 시스템을 개발, 대구시 수성2차 e-편한세상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이 시스템을 적용하면 아파트 위치에 크게 제약받지 않고, 단지 내 지하공간 전체를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어 종전보다 30% 이상의 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 습하고 어두운 부분의 채광성 및 통풍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빠르고 안정된 주차가 가능토록 주차동선을 좀더 자유롭게 계획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사회봉사에도 앞장
대림산업은 행복과 소망·문화·사랑·맑음을 나누는 사회봉사에도 적극적이다.
‘행복나눔’은 행복한 가정을 모토로 사랑의 집짓기(해비타트) 운동을 전개한다. 그동안 서울, 대구, 경북지역의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 있는 무주택 서민들에게 집을 지어줬다.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진정한 나눔의 가치와 보람을 실천하고 있다.
또 자활이 필요한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에게 PC 등 물품과 성금을 기탁하고 장학재단을 통해 대학생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소망나눔’, 소외된 청소년의 문화교육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수도권, 대구·부산지역 총 13개 보육원에 문화·예술·교육 등을 지원하는 ‘문화나눔’도 활발히 활동중이다.
이와 함께 직원들이 ‘사랑나눔’일환으로 제주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사내 동호회가 주축이 돼 보육원에서 김장봉사, 체육활동, 대청소 등을 하고, 신입사원들은 요양원과 양로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밖에 ‘맑음나눔’이란 타이틀로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본사와 현장이 있는 지역에서 맑은 산과 하천, 거리 가꾸기 운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앞으로 고품질의 아파트를 공급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여 최고의 브랜드를 유지할 것”이라며 “5대 나눔사업도 지속적으로 벌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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