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자연·첨단생활 등 조화된 ‘어울림’브랜드로 각광 받아

▲ '아름다움 어울림 자원 봉사단'들이 사랑의 집짓기 '어울림家' 행사에 참여해 골조 작업을 위한 합판을 나르고 있다.

편리한 주거공간과 ‘아로마 가든’ 등 독특한 조경으로 주거의 질 높여
입주민 찾아가는 서비스 ‘호응’…‘어울림家’등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

아파트 브랜드 ‘어울림’을 내세우며 국내 10대 건설업체로서 위상을 확고히 다지고 있는 금호건설.
금호건설은 아파트에 첨단 시스템을 도입해 편리한 주거공간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입주민을 직접 찾아가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차별된 서비스를 펼치며 주택시장에서 각광 받고 있다.
또한 금호건설은 영어로 지어진 아파트 브랜드명이 난무하는 주택시장에서 한글의 아름다움을 사용한 아파트 브랜드로 30~40대 여성을 겨냥한 부드러운 이미지를 적절히 창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금호건설은 이웃, 자연, 첨단생활 등이 서로 조화된 세상을 추구한다는 ‘어울림’의 모토처럼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편리한 주거공간 조성
금호건설은 30~40대 주부층을 겨냥해 여성의 마음을 이해하는 아파트라는 의미로 지난해 6월부터 ‘여자가 보인다’라는 광고 문구를 사용하고 있다.
이같은 광고 문구를 반영하듯 ‘어울림’ 아파트는 주부들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첨단 시스템을 주거공간에 도입하고 있다.
조명과 온도, 가스밸브 등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나 세대 간 화상통화가 가능한 컬러 액정 터치스크린 ‘월 패드(wall pad)’ 등이 바로 그것이다.
또한 실내 음식물 쓰레기 건조시스템과 싱크대 바닥 등에 절수형 풋밸브(Foot valve)를 설치하는 등 주부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이와 함께 지난해 10월 입주를 시작한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어울림 아파트와 최근 분양중인 경기도 안성시 공도 1,2,3단지, 전남 목포 석현동 어울림 아파트 등에는 보안 강화를 위해 관리사무소에 등록된 입주민 차량이 도착했을 때 이를 세대에 알려주는 안내 시스템이 설치됐다.
이외에도 금호건설은 엘리베이터를 세대 내에서 대기시킬 수 있는 ‘엘리베이터 콜버튼’과 외출시 세대 내 조명을 일괄소등할 수 있는 첨단 시스템을 분양 아파트에 적용할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편리한 주거공간 조성뿐만 아니라 아파트 가치를 높이고 입주민들에게 윤택한 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아파트 조경을 아름답게 꾸미는 데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금호건설은 ▲향기나는 나무를 심어놓은 산책로 ‘아로마 공원’ ▲호수나 폭포수, 물놀이 공원 등을 조성한 ‘워터가든’ ▲어린이 지능향상에 도움이 되는 놀이기구로 꾸민 ‘EQ놀이터’ ▲음향시설을 설치한 ‘음악 산책로’ 등을 아파트에 도입해 주거의 질을 한층 높였다.
특히 가족들이 모여서 저녁시간을 보낼 수 있는 ‘로툰다’(둥근 천장이 있는 원형건물)와 산책로, 분수공원 등에 경관 조명을 설치해 아파트를 아름답게 꾸몄을 뿐만 아니라 입주민들이 어울리는 커뮤니티 조성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한편 금호건설은 입주민들의 취향에 따라 거실공간을 활용토록 벽체를 옮길 수 있는 ‘가변형 벽체’와 입주민들이 세대 내 인테리어 색상을 고를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힌 ‘색채 선택형 인테리어’를 업계 최초로 도입, 새로운 주거문화를 이끌고 있다.

◈ 다양한 고객만족 서비스 펼쳐
금호건설은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고객만족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어울림 서비스’는 금호건설 고객서비스센터 직원과 공정별 협력업체 직원이 입주한 지 1년이 지난 세대를 직접 찾아가 불편사항이나 하자에 대한 내용을 접수하고 관련 상담과 보수를 해주는 적극적인 개념의 서비스다.
또 전체 세대를 대상으로 욕실 및 발코니의 곰팡이를 제거해 주는 한편 화단 및 맨홀청소, 놀이터시설 보수, 조경수 관리 등도 실시하며, 세대 내 목창호나 도배, 가구, 마루, 타일 등의 하자보수가 끝난 후에는 만족도를 조사해 서비스의 질과 효율성 등을 평가한다.
이는 신규아파트의 ‘하자보수 현장사무실’에서 현장 상주 직원들이 세대 내 하자를 접수하거나 입주민들이 불편사항을 서류에 기입해 관리사무소에 제출해야 했던 과거의 방식을 완전히 탈피한 적극적인 서비스로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크게 높이는 요인 중에 하나가 됐다.
금호건설은 또한 입주한 지 2~3년이 지난 세대에 하자보수 외에 세대에서 하기 힘든 침대 메트리스 청소와 집먼지 살균제 도포 등 ‘클리닝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서비스 제공 후에는 ‘해피콜’을 통해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반드시 확인하고, 만족도가 낮을 시에는 이같은 서비스를 다시 제공해준다.
금호건설 고객서비스센터 관계자는 “세대를 방문해 초인종을 누르고 불편한 점이 없는지 먼저 물어보는 것에 대해 입주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며 “입주민이 직접 불편사항과 하자를 신고할 경우에는 사안이 누락되거나 처리속도가 늦어질 가능성이 있었지만 ‘어울림 서비스’는 입주민과 서비스센터, 공정별 협력업체가 사안을 즉각적으로 공유할 수 있어 처리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졈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금호건설은 △지하주차장 바닥 청소(봄) △우기대비 관로 점검 및 청소(여름) △놀이터 시설 점검 및 모래 보충(가을) △동파예방 공용부위 배관 등 점검 및 보수(겨울) 등 계절별 특화 서비스도 펼치고 있어 입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사회공헌 활동 ‘활발’
이웃과 어울리는 조화로운 세상을 꿈꾸는 ‘어울림’의 모토처럼 금호건설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노력이 남다르다.
금호건설은 지난 2004년부터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랑의 집짓기 ‘어울림家’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4년 12월에는 충남 아산의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박갑술(70) 할머니를 위해 ‘어울림家’ 1호를 신축하고 생활·가전제품 일체를 기증했다.
금호건설은 ‘어울림家’ 1호를 시작으로 금호건설의 전 건축 현장에서 인근 지역의 불우이웃을 1가구 이상 방문해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하거나 신축해주는 ‘어울림家’ 기증 운동을 펼쳐 지난 1월 현재 ‘어울림家’ 14호까지 탄생했다.
이와 함께 금호건설 직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아름다운 어울림 자원봉사단’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아름다운 어울림 자원봉사단’은 매월 1회 노숙자지원센터나 노인복지센터, 보육원 등을 방문해 식사 제공, 청소, 목욕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헌혈증 1000장 기증을 목표로 전개중인 ‘사랑의 헌혈 캠페인’도 어울림 자원봉사단의 대표적인 캠페인이다. 지난해 3월에는 헌혈증 500장을 모아 소아암과 백혈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어린이를 위해 국립중앙혈액원에 기증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월에는 광주 한희그린실버요양원과 서울 종로구청을 방문, 소년소녀 가장 및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들에게 설맞이 ‘사랑의 우리쌀’ 200포(20kg)와 400포(20kg)를 각각 기증해 훈훈한 감동을 주었으며, 지난해 8월에는 강원도 평창 등 수해지역을 방문해 토사물과 쓰레기를 제거하는 수해복구활동을 펼쳐 절망적인 상황에 놓여 있던 수재민들에게 작은 희망을 주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월 급여의 1000원 미만 금액을 기금으로 조성하는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에는 이렇게 모인 기금 3백70여만원을 서울 종로구 관내 편부모 가정 어린이 공부방에 기부하는 등 회사 내 기부문화를 생활화하고 있다.
금호건설은 이같은 활발한 봉사활동에 따른 사회 공헌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05년 신산업경영원이 주최한 ‘제3회 한국윤리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순환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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