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보안시스템으로 아파트 입주민 안전 책임”

▲ (주)유피에스정보통신
최근 입주민들의 안전과 편리한 주거생활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아파트의 ‘디지털화’가 급속도로 진행중이다.

전국적으로 아파트에서 아날로그 방식의 CCTV나 통신설비를 디지털 방식으로 개체하는 사업은 물론 인력 중심의 기존 경비체계를 무인전자 경비시스템으로 교체하는 사업이 활발하다.
이는 재래식 장비에 비해 유지관리가 수월하고 보안·방범효과가 크며 특히 CCTV의 경우 반영구적인 수명을 자랑하고 있어 관리비 절감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지난 98년부터 서울과 경기, 인천, 충청지역 1백여 아파트의 CCTV 개체공사를 실시해 온 정보통신 전문업체 (주)유피에스정보통신(www.upstech.co.kr)은 이러한 아파트 ‘디지털화’의 중심에 서 있다.

‘신뢰와 화합, 자율과 책임, 도전과 성취’라는 사훈으로 디지털 방식 CCTV 보급사업에 앞장서 온 이 업체는 지난해부터 CCTV는 물론 홈오토메이션, 방송설비, 정보통신시설, 무인경비시스템 등을 총 망라한 종합 시스템을 구축, 새로운 아이템으로 입주민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 통신·보안 전문 기업
지난 98년 한국보안시스템으로 출발한 (주)유피에스정보통신은 CCTV와 키폰 시공업에 이어 2002년 자체적으로 고급형 DVR을 출시하면서 아파트 통신·보안설비 전문업체로 태어났다.
이후 경동대학교와 산학협력 조인을 맺고 국내 유수 보안설비 업체와 소프트웨어 OEM 계약을 체결했으며, 사업 확장을 계기로 서울과 청주, 대전에 사업본부를 설치함으로써 전국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최근에는 ISO(9001:2000) 인증을 취득하고 삼성테크윈과 삼성인터폰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우수한 기술을 인정받았으며, 한양대학교와 통신·보안 통합관리 솔루션 분야의 산학협력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 사후관리의 차별화
시장 확대에 따른 CCTV 등 보안설비 업체의 급증 속에서도 (주)유피에스정보통신이 수년간 타 업체와의 비교우위를 점할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일까.
한봉수 대표이사는 이에 대해 “서비스정신의 실천과 철저한 내부 관리를 통해 하자를 미연에 방지하고 제1금융권과 제휴해 시공 후 3년간 연대책임제를 시행하는 등 책임관리와 사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왔던 것이 원동력이었다.”고 말한다.
특히 이 업체는 통신, 보안, 금융, 전자 등 10여개에 달하는 업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다양한 부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고도의 기술력과 성실한 시공, 책임감 있는 A/S 등 유지관리를 실현케 하고 있다.
3개 지사와 1개 총판, 4개 전문팀으로 구성된 이 업체에는 영업사원이 단 한명도 상주하지 않는다. 다만 이 업체에 CCTV와 인터폰, 무인경비시스템 설치공사를 맡긴 후 효율성을 체험한 아파트의 수많은 입주민들과 관리소장이 이 업체의 영업사원이다.

▣ 통합형 보안시스템
이 업체는 최근 CCTV 분야를 훌쩍 넘어 고도의 기술력을 요하는 통합형 보안경비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통합 경비시스템은 각 경비초소를 인터폰과 승강기 감시반, CCTV 등 각종 설비를 갖춘 1개의 중앙 통제실로 개편한다. 또한 아파트 정·후문에 차량출입 통제시설이 설치되고 각동 현관의 비밀번호 및 카드를 통해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며 옥상 출입통제 시설을 통해 비상시 옥상출입구를 자동으로 개폐시킨다.
첨단 DVR 방식의 감시카메라는 지하주차장과 현관은 물론 외각 및 범죄취약지역에 설치돼 24시간 가동되며, 특히 저층세대의 보안을 위해 적외선 감지 시스템이 별도로 설치된다.
이들 설비는 아파트 전체 보안설비를 유기적으로 움직이게 하며 실시간 감시를 통해 아파트 입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관리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킨다.
한 대표이사는 “통합형 보안시스템은 신속한 재난경보와 범죄예방에 따른 입주민들의 불안감 해소, 인력 축소로 인한 관리비 절감 등이 가능하다.”며 “초기 시설 투자비는 관리비 절감비용 등으로 충분히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 지구단위 보안솔루션 목표
(주)유피에스정보통신은 향후 초고속인터넷 업체 및 출동경비업체와 협력, 개별 아파트를 넘어선 지구별 보안시스템 구축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신축 아파트 내 네트워크 설비에 기술과 자본을 집중하고 있는 대기업과는 달리 이 업체는 기 건축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지역 특성을 밑바탕에 둔 지구단위 솔루션 개발을 최대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이 업체는 산·학 연구체제를 더욱 굳건히 하는 등 기술력 배양에 앞장서고 있으며, 국가정책자금 등으로 입주민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 등의 다양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

문의:031-439-4166∼8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