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5백32명 ..... 여자 8명

(사)고층주택관리업협회 실시

사단법인 고층주택관리업협회에서는 아파트 특유의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적인 지식과 기능을 가진 사람에게 부여하는 '구분소유관리사(區分所有管理士)' 자격시험 제1회 합격자를 지난 5월 20일 발표했다.
이제부터 관리업계를 이끌어 나갈 입장이 된 사람은 전국적으로 5백32명이며 그 가운데 여자가 8명이다.
아파트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아파트에서는 대규모 수선, 임대화, 거주 규칙, 재건축 등을 둘러싼 문제가 증대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건축이나 법률 등 전문적인 분야의 지식에 금융, 보험, 방재, 위생 등 여러 분야의 지식을 축적, 종합적인 시야로 조언해 줄 수 있는 인재의 배출이 요망된다.
구분소유관리사는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구분소유법에 기초하여 아파트 관리에 관한 기획·설계의 제안, 관리조합의 운영, 대규모 수선의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취급한다. 또한 관련 변호사나 건축사 등의 사이에서 관련 단체나 행정처에 적확(的確)히 업무를 전달하고 제휴를 도모하는 내용의 업무를 다룬다. 그리고 관리업무 주임자를 통괄하는 역할도 맡는다. 구분소유법상의 관리자(관리회사의 경우는 책임자)도 될 수 있기 때문에 그 자격의 중요도는 점점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1996-7년도는 특례시험으로서 東京 또는 大阪에서 열린 1일 강습을 받은 후 논문을 제출하여 그 논문의 내용으로 합격을 결정하였다.
제출된 논문의 주제는 ①구분소유법 ②직업윤리 ③관리체제에 관한 것으로서 세 문제 중 한 문제를 선택하여 2천자 정도로 작성하는 것이었다.
수험자격은 협회 회원회사의 사원 및 1993년 9월 이전부터 관리업무를 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협회 회원회사로부터 추천을 받은 자로 되었다.
1998년도부터는 수험자격이 바뀐다. '협회 회원회사의 사원으로서 관리업무 주임자가 된 후 실무경험이 5년 이상인 자'로 되며 시험도 택일식 및 서술식으로 치루어진다.
자격인정을 실시한 관리업협회에서는 "자격자가 현재 이상으로 자신의 업무를 더욱 연마하여 일정한 서비스를 제공해 가면 자격의 사회적 중요도도 높아갈 것이다. 그러한 의미에서도 업계의 제일인자로서 더욱 분발해 주기 바란다."고 말한다.
앞으로 협회에서도 세미나나 정보지의 발행 등으로 자격자를 뒷받침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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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소유관리사 등 '인재' 양성에 주력

사단법인 고층주택관리업협회는 최근 제80회 정기총회를 개최, 1996년도의 사업보고와 수지결산, 1997년도의 사업계획과 수지예산 그리고 회비의 개정을 만장일치로 가결시켰다.
1997년도의 사업계획은 지난 해부터 개시된 구분소유관리사의 자격인정시험의 실시, 관리업무 주임자 자격인정 강습과 업무 주임자에 대한 정기연수를 계속 실시하는 등 '인재의 양성에 주력하는 것이었다.
또한 지난 해 10월에 출발한 관리비 등 보증제도에 대해 미가입 회원에 대한 가입을 촉진하는 등 회원 확충에 힘을 기울이는 것이었다. 금년 3월까지 2백29개사가 가입하였고 보증기금은 4억8천9백18만엔에 이르렀다.

<일본 맨션관리신문 제3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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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소프트웨어' 채용 증가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인 '석세스'가 개발한 '분양 아파트 관리 시스템'을 채용하는 관리회사가 증가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윈도우즈용으로서 때문에 입금관리와 회계처리를 연동시켜 신속한 처리를 실현시켰다. 입금의 입력도 미입금자만을 가려서 입력하여 입금자를 자동적으로 정액입금으로 하는 '일괄입금처리' 방법과 통장을 토대로 입금자를 검색해 입금처리하는 '삭제방식' 두 가지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데이터 관리에도 유연성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면 부족금이나 과입금이 있는 경우 자동적으로 다음 달의 청구에 반영시키고 구분소유자`지불자`거주자 등의 기본정보에 의해 한 세대에 복수 지불자의 설정도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관리비 등의 변경이 있는 경우 미리 새로운 요금을 설정해 두면 자동적으로 요금을 갱신할 수 있는 등의 조작성도 뛰어나다.

<일본 맨션관리신문 제3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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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애완동물 사육문제

廣島아파트관리조합연합회(廣管連)는 최근 '아파트 모의총회-아파트에서의 애완동물의 사육에 대해'를 개최했다.
廣管連 발족 10주년 기념으로 개최된 이번 총회에는 많은 참가자들이 몰려 애완동물 문제에 관한 관심도가 높음을 반영해 주었다.
토론자로는 애완동물 사육을 용인 하는 아파트 관리조합측 1명과 반대하는 입장에 있는 관리조합측 1명, 변호사 1명, 그리고 수의사 2명이었다.
먼저 사회를 맡은 廣管連 부회장이 참가자들에게 '애완동물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개인적으로 애완동물 사육을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 '현실적으로 아파트의 규약에서는 어떤지' 등에 대해 거수를 통해 확인한 후 토론자 각각의 의견을 들었다. 그 후 참가자들과 토론자들의 자유토론으로 여러 가지 논의가 계속되었다.

<일본 맨션관리신문 제384호>
번역 : 최희익 편집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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