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자이, 반포래미안아이파크 방문
커뮤니티 시설에 큰 관심 보여

일본 단지재생 전문가 네 명이 4일 오후 반포자이를 방문해 이 아파트 강송구 관리소장(오른쪽 네 번째) 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관리]
일본 단지재생 전문가 네 명이 4일 오후 반포자이를 방문해 이 아파트 강송구 관리소장(오른쪽 네 번째) 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관리]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일본 단지재생(재건축, 뉴타운 정비) 관련 전문가들이 우리관리에서 관리하는 아파트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쿄도립대학 마츠모토 마스미 교수, 도쿄공예대학 모리타 요시로 교수, 센리뉴타운 정보관 소타니 히로유키 씨, 카나가와켄 임대사업부 차야미치 쿄스케 씨 등 네 명은 4일 서울 서초구 소재 반포자이아파트, 반포래미안아이파크아파트를 방문했다.

이들은 견학에 앞선 3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 엠베서더 강남호텔에서 한국주거학회 주최로 열린 ‘제9회 주거서비스상생포럼’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다가 이튿날 관리현장 견학을 위해 해당 아파트 단지를 찾았다. 이는 두 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조성된 단지 중에서도 커뮤니티 시설이 활성화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들은 주생활연구소 김정인 부소장의 안내를 받아 두 아파트의 헬스장 및 골프장, 사우나, 게스트룸 등 커뮤니티 시설을 둘러봤으며 김 부소장은 견학 과정에서 커뮤니티 운영 방법, 이용요금, 관리 노하우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날 일본 측 관계자들은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커뮤니티 시설을 보고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견학에 참가한 마츠모토 마스미 교수는 “대규모 주택단지의 재생 현장에 와보니 새삼 대단하다고 느꼈다”며 “커뮤니티 시설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이용률이 매우 높다는 점이 인상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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