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미디어, ‘분당 아파트 돗자리 축제’ 개최

‘제1회 포커스미디어 돗자리 축제’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포커스미디어]
‘제1회 포커스미디어 돗자리 축제’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포커스미디어]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국내 최대 엘리베이터TV 기업 포커스미디어가 9월 3일 분당 수내동에서 주민들이 모여 중고거래하는 돗자리 마켓과 야외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돗자리영화제 등 ‘제1회 포커스미디어 돗자리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의 기반이 된 수내동 돗자리 마켓은 2020년 양지한양1단지 입주민 20여명이 중고거래를 위해 아파트 단지 자투리 공간에서 돗자리를 펼치며 시작한 중고장터가 인근 지역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방문객이 매년 증가해 현재는 하루 1만명 이상 방문하는 경기도 최대 규모 플리마켓으로 자리 잡았다.

포커스미디어는 아파트 입주민들이 가꿔온 이 돗자리 마켓에 야외 영화제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더해 더욱 많은 입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분당 대표 축제로 선보일 계획이다. 돗자리영화제에서는 2021년 제93회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 후보작으로 올랐던 국내 애니메이션 ‘레드 슈즈’ 등을 상영한다.

또한 돗자리 축제 방문객에게 글라이드 닭가슴살 핫도그와 닥터피엘 필터 샤워기, 생활공작소 핸드워시, 여기어때 할인쿠폰 등 풍성한 선물을 선착순 증정한다.

양지한양1단지 입주자대표회의는 “돗자리 마켓이 열릴 때마다 찾아 준 입주민들에게 보답하고 싶었는데 포커스미디어가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줬다”며 “볼거리·즐길 거리가 풍성해진 만큼 많은 입주민들이 참여해 좋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커스미디어 관계자는 “아파트 입주민들이 직접 만든 돗자리마켓 성공 스토리에 공감해 축제를 기획했다”며 “분당 수내동을 시작으로 입주민의 더 나은 생활에 기여하는 다양한 공간사업을 다른 지역에서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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