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채용절차 지난해 이어 두 번째

법무법인 산하 김미란 부대표변호사가 메타버스인 이프랜드를 통해 ‘2022학년도 하계 로스쿨 인턴쉽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법무법인 산하
법무법인 산하 김미란 부대표변호사가 메타버스인 이프랜드를 통해 ‘2022학년도 하계 로스쿨 인턴쉽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법무법인 산하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법무법인 산하가 19일 ‘2022학년도 하계 로스쿨 인턴십 메타버스 설명회’를 ‘이프랜드’를 통해 진행했다.

산하는 로스쿨 인턴십을 통한 조기채용절차를 지난해 처음 진행했고, 올해 두 번째를 맞이했다. 지난해 동계 로스쿨 인턴십 설명회에 이어 올해 하계 로스쿨 인턴십 설명회도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했다.

이날 설명회 사회를 맡은 법무법인 산하 김미란 부대표변호사는 “학기 중이라 많이 바쁠텐데 귀한 시간을 내줘 감사하다”며 “가상의 공간에서 만나게 돼 더 새롭고 반갑다”고 인사를 전했다.

오민석 대표변호사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로스쿨 인턴십에 참석하는 많은 이들이 법무법인 산하의 설립 취지와 운영 방향 등에 대해 공감하면서 함께 해주기를 당부한다”며 “채용 여부를 떠나 2주간의 보람찬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 갔으면 좋겠고, 오늘 하계 인턴십에 대해 보다 많은 정보와 궁금증 등을 해소하고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미란 부대표변호사는 설명회에서 ▲법무법인 산하 소개(법인 연혁, 법인 규모, 사옥 소개, 각 팀 및 분사무소 소개, 산하의 지향) ▲하계 로스쿨 인턴십 프로그램(인턴쉽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 ▲채용 절차 및 일정(면접 일정, 채용 예정인원·방법·시기, 조기채용 확정 혜택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하계 로스쿨 인턴십 주요 진행사진을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아울러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참석자들이 ▲비대면 방식도 진행하는지 여부 ▲산하에서 원하는 인재상 ▲해외건설 분야도 진출 계획이 있는지 여부 ▲향후 분사무소 개설 지역과 출범 예정 팀 ▲자소서 분량에 대한 이상적인 방향성 등 가상의 공간에서 쏟아내는 다양한 질문들을 통해 실제로 개최되는 설명회 현장과 다를 바 없는 열기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개성 있는 아바타로 등장해 메타버스 플랫폼만의 특색을 살리는데 동참한 오민석 대표변호사를 비롯한 김미란 부대표변호사 등은 참석자들과 여름에 만날 것을 기원하며 설명회를 마무리했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아바타를 활용해 실제 현실과 같은 경제·사회·문화 등의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말한다.

법무법인 산하는 ‘이프랜드’ 등 메타버스나 온라인 회의 플랫폼 ‘줌’을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법무법인 산하 경영지원팀 주례회의를 비롯한 분사무소 회의, 법인 생일파티, 법률학교, 설명회, 간담회, 각종 행사 등에 꾸준히 활용하고 있다.

법무법인 산하는 보수적인 경형이 짙은 법조계에서 메타버스 등의 활용을 점차 늘려 4차 산업혁명시대의 발전을 지속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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