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강수훈 의원이 지난달 14일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이 10일 제316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개정안은 현행 300세대 이상으로 규정돼 있는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의 점검 대상을 30세대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강 의원은 “지난해 1월 발생한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공동주택 품질점검 대상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조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김천시는 2024년 1월부터 5세대 이상 공동주택까지 환경개선 지원을 확대한다.김천시의회는 12일 열린 제23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배형태 김천시의원이 대표발의한 ‘김천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개정안’을 가결했다.기존 김천시 공동주택관리 조례는 상위법인 공동주택관리법에서 위임한 관리비용 지원 대상을 1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만 한정해 김천시 내 5세대 이상 10세대 미만의 51개 단지 공동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었으나, 이번 조례개정으로 지원 대상이 5세대 이상으로 확대돼 소규모 공동주택도 주민편의시설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동주 의원은 15일 환경친화적 자동차 부품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에 대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관련 기업이 친환경차 또는 부품의 개발·생산을 위한 연구·조사를 수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이 의원은 “소방청이 발표한 ‘최근 3년간 전기자동차 화재 현황’에 따르면 2020년 11건, 2021년 24건, 2022년 44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자 일각에서는 화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국민의힘 이용 의원은 지난 2월 부산의 한 아파트 수영장에서 발생한 아동 익사사고와 같은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동주택 운동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공동주택관리법 일부개정안을 12일 대표발의 했다.개정안은 공동주택의 관리주체가 복리시설의 안전관리 요원 배치·수질 관리·보호장구 구비 등에 관한 안전·위생 기준을 수립·시행하도록 했다. 세부적인 안전 조치, 안전·위생관리의 기준은 복리시설의 유형과 용도, 규모 등을 고려해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도록 했다.현행법상 아파트 내 수영장, 체력단련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더불어 민주당 홍기원 의원은 직장 내 괴롭힘의 처벌 범위를 확대해 간접고용 근로자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12일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에 따라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처벌하기 위해서는 가해자가 근로계약서 상의 사용자이거나 상급자여야 한다. 이에 개정안에는 직장 내 괴롭힘의 행위 주체에 근로계약의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근로자의 근로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자를 포함해, 근로계약 외에 근로에 대해 영향력을 행사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의 괴롭힘에도 근로자가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더불어 민주당 김경협 의원은 1년간 80% 이상 출근한 근로자에게 연차 유급휴가와 별도로 건강진단을 위한 유급휴일을 보장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4일 대표발의 했다.김 의원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일반건강진단의 경우 사업주의 의무사항임에도 사업장의 여건에 따라 별도의 유급휴가가 보장되지 않아 연차 유급휴가를 소진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로 인해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암검진 수검률이 56.6%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일반건강진단 수검 결과 질환 의심자가 33.2%, 유질환자가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은 내진설계가 돼 있지 않은 건축물의 보강을 위한 건축법 일부개정안을 4일 대표발의 했다.개정안은 지자체장이 내진능력이 없는 건축물의 소유자에게 내진진단을 하도록 하고, 그 결과 내진능력 향상이 시급한 건축물의 소유자에게는 내진보강을 실시하도록 했다. 또 이에 대한 비용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도 담았다.현행법령은 건축물의 구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진 발생 시 건축물이 견딜 수 있도록 내진설계를 하도록 하고 지자체장은 특정 건축물을 허가하는 경우 내진성능 확보 여부를 확인하도록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은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주택사업자가 노후 복리시설의 개선 등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공공주택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1989년 건설·공급된 영구임대주택은 공급 이후 30년이 경과하면서 사회복지관 및 주민공동시설 등 복리시설의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다. 소유자인 LH 등은 복리시설에 대해 지자체와 협약을 통해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하자나 보수에 대한 관리책임을 맡기고 있다.이와 관련, 장 의원은 “지자체 및 관리단체 등의 사회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깜깜이 관리비 등으로 피해를 겪는 청년들을 위해 원룸, 오피스텔 등의 관리비 세부내역 공개 등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원 장관은 3일 신촌 대학가 인근 중개사무소 등에서 청년들과 가진 관리비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월세 상승세와 더불어 지속적인 관리비 인상이 청년층에게 부담으로 작용하는 상황에서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면밀히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원 장관은 이날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청년들이 많이 사는 원룸, 오피스텔 등은 관리비를 집주인 마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로 활동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이 포괄임금제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사용자가 근로자의 근로 시간을 기록한 뒤 정부에 제출하도록 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지난달 28일 대표발의했다.개정안에는 근로 시간을 산정할 수 없는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근로계약은 연장·야간·휴일근로에 따라 가산되는 금액을 항목별로 구분해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 포괄임금계약을 체결할 수 없도록 했다.또한 사용자가 근로자의 근로 시간을 일·주·월 단위로 기록한 뒤 그 산정 결과를 고용노동부장관에게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공동주택 관리주체 업무 등에 대한 지자체 감사 요청 요건을 완화하도록 한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전주혜, 박상혁, 이용선, 정동만, 윤준병, 김학용, 하영제 의원이 각 대표발의한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 9건(박상혁·정동만 의원 각 2건, 그외 각 1건)을 통합 조정한 위원회 대안을 지난달 23일 제404회 국회(임시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위원회 대안으로 마련된 개정안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경우가 많아 법 개정에 대한 각 공동주택의 대비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주택관리업자 선정 시 주민 동의 비율 완화를 담은 법안 등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 4건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상정됐다.국토교통위는 20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토 및 교통 법안심사소위에서 처리한 법률안 32건과 위원회로 새로 회부된 법률안 등 104건을 상정해 심사했다.이 중 법안심사 소위원회로 회부될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 4건은 서범수 의원 발의안 1건, 김병기 의원 발의안 1건, 민홍철 의원 발의안 2건이다.서범수 의원 발의안은 주택관리업자 선정 시 중요사항 결정에 대한 입주자등 동의 비율을 현행 과반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아파트에서 경비원에 대해 입주민의 폭언·폭행 피해로부터 보호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경우 지자체의 보조금 지원을 제한하는 조례안이 발의됐다.권아름 원주시의원은 12일 ‘원주시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조례안은 관리주체 또는 입대의가 경비원을 위한 기본시설을 설치하고자 보조금을 신청할 경우 우선 지원하고 경비원이 부당한 인권침해로 고통을 받게 된 경우 ‘원주시 무료생활법률상담실’, ‘원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을 통해 법률 상담과 정신건강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올해부터 비상 발전기 검사 대상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택용 비상 발전기는 전압에 상관없이 사용 전·정기 검사 대상으로 변경됐다.변경 전에는 75kW 이상의 비상 발전기만 검사 대상이었다.이와 더불어 정기 검사 주기는 2년이며 정기 검사 시 반드시 수검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수검 자료는 발전설비 점검기록표, 비상부하일람표, 용량계산서 등이다.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은 20일 국내 승강기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기반을 마련하고 기술 경쟁력 확보 및 수출 지향적 구조로의 전환 등을 통해 국내 승강기 업계의 자생력을 제고하기 위한 ‘승강기산업 진흥법안’을 대표발의 했다.법안의 세부 내용으로는 행정안전부 장관은 승강기 산업 진흥을 위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기본계획에 따라 관계 중앙행정기관장과 협의해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때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의 효율적 수립·추진을 위해 해마다 승강기 산업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야 한다.이와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은 20일 행정안전부 장관의 업무를 대행해 안전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위탁집행형 준정부 기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 운영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승강기 안전관리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현재 공단의 주요사업인 승강기 안전 검사·인증 수입만으로는 기관의 인건비, 경상비, 사업비 등 기관 운영비를 충당하는 데 한계가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2년 연속 사업적자를 기록했다.김 의원은 “현행 승강기 안전관리법에는 보조금 지급 규정을 대행사업에 한정하고 있으므로 기관 운영에 대한 보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공동주택 등 건축물에 선임되는 기계설비유지관리자의 선임기준이나 인원을 시행규칙이 아닌 대통령령으로 규정하도록 하는 내용의 기계설비법 개정안을 19일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에 따르면 건축물이나 시설물 등에 설치된 기계설비의 관리주체인 소유자나 관리자는 기계설비유지관리자를 선임해야 한다. 직접 선임하는 대신 기계설비유지관리자를 보유하고 있는 시설물관리 전문업자에게 기계설비 유지관리 업무를 위탁할 수도 있다.그런데 기계설비유지관리자의 자격이나 등급은 법률의 위임에 따라 대통령령(시행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등 근로자의 채용비리를 방지하기 위한 개정 공동주택관리법이 18일 공포됐다. 개정 법은 공포 후 6개월 후인 10월 19일부터 시행된다.이에 따라 앞으로 관리소장 등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의 채용과 관련해 부정하게 재물 또는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하거나 제공하는 행위가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단 벌금형일 시 채용 청탁으로 받은 금품 등 이익의 반에 해당하는 금액이 2000만원을 초과하면 그 이익의 2배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도가 관리규약 준칙 제18차 개정을 위한 의견을 27일까지 수렴한다.먼저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 중 하나는 공동주택 단지 내 어린이집 폐원 방지를 위한 임대료 기준 완화다.현행 준칙 제54조에 따르면 단지 내 어린이집의 임대료는 보육료 수입의 5% 이내로 정해야 하며 이때 보육료 수입은 보육 정원을 기준으로 산정하도록 하고 있다.그러나 최근 저출생으로 인해 원아 수가 감소해 운영난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이 늘어남에 따라 개정안에서는 보육료 수입을 보육 현원을 기준으로 산정하도록 변경했다. 이때 보육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국민의힘 박대수 의원은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했을 경우 사용자의 조사의무를 더욱 강화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13일 대표발의했다.개정안에는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사실에 대한 신고에 조사 요청을 포함한다는 점을 명시해 사용자의 직장 내 괴롭힘 사실 조사 이행에 대한 법적 기초를 마련하고 사용자의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사실 조사 기한을 신설했다.박대수 의원은 “학계 및 하급심 판결에서 사용자가 조사를 실시하지 아니한 경우에 신고자(근로자)가 조사의 이행을 청구할 수 있는 지에 대한 해석이 상이한 경우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