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달부터 9월까지 신축 공동주택에 대한 실내공기질 검사를 실시한다.검사는 남구와 울주군 등에 입주 예정인 1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저‧중‧고층으로 구분해 세대별 규모에 따라 최대 20세대까지 측정할 계획이다.검사항목은 폼알데하이드, 벤젠, 라돈 등 피부와 호흡기에 영향을 줘 아토피‧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물질 7개 항목이다.연구원 관계자는 “공동주택에 새로 입주하는 시민들이 새집증후군 걱정 없이 쾌적한 실내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검사에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울산 중부소방서는 관내 공공주택 576개소를 대상으로 아파트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줄이고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화재 상황‧유형별 피난 행동요령 홍보를 실시했다.이번 홍보는 아크릴판으로 제작된 홍보물을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 부착해 화재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진행됐다.주요 피난행동요령은 ▲자기집 화재: 대피(대피가능) ▲자기집 화재: 구조요청(대피 어려움) ▲다른 곳 화재: 대피(화염/연기 없음) ▲다른 곳 화재: 대피 또는 구조요청(화염/연기 있음) 등상황별 적절한 방안을 담았다.성진용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은 1일 서울시와 협업을 통해 화재 등 초고층 건물의 재난 상황에 대비해 피난용 승강기를 이용한 인명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피난용 승강기란 초고층 건물의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거주자들의 피난활동을 위해 적합하게 제조, 설치된 엘리베이터를 뜻한다.서울 동대문구 소재 주상복합아파트 롯데캐슬SKYL-65에서 진행된 이날 훈련은 승강기 안전관리자와 통제자 및 유지관리업자 등을 대상으로 초고층 건물의 재난 상황 발생 시 피난용 승강기를 이용한 인명 구조 등 안전관리자의 직무 능
Q. 납부예외 기간 동안 납부하지 않은 보험료는 꼭 납부해야 하나.A. 납부예외 제도는 소득활동을 하지 않는 기간 동안 보험료 납부를 면제해 가입자의 부담을 줄이고자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향후 소득이 생기더라도 납부예외 기간 중 납부하지 않은 연금보험료를 소급해 납부할 필요는 없다. 다만 나중에 가입기간을 늘려서 일시금이 아닌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거나 연금액을 많이 받기 위해 신청하는 경우 추후 납부를 하는 게 유리하다.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되는 사건의 처리 속도를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한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 의사‧운영에 관한 규칙’ 개정이 지난달 26일 이뤄져 시행에 들어갔다.개정 규칙에 따르면 위원장이 결정한 중대한 하자 심사 사건은 결정 후 30일 내에 처리해야 한다. 그동안은 철근콘크리트‧구조물 균열, 철근 노출, 침하 등 중대한 하자가 있더라도 하심위가 사건을 접수순으로 처리하다 보니 해당 입주자가 심각한 피해를 입는 문제가 있었다.또 하심위 위원에 대한 제척‧기피신청 접수 시 신속한 결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토지주택연구원(LHRI) 연구과제 성과발표회’를 지난달 29일 개최했다.LHRI는 토지주택분야 정책‧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LH의 부설 연구기관이다.이번 발표회는 지난 2016년 이후 LH의 순살아파트 논란 등 각종 내부 사정과 코로나 등으로 7년만에 개최됐다. 행사에서 LHRI가 지난해 수행한 100여건의 연구과제 중 주요 성과를 선별해 발표했다.이날 행사에서 김태민 LHRI 주택주거연구실 책임연구원이 ‘층간소음 걱정 없는 공동주택 구현방안’을 주제로 발표해 눈길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경기 김포시 캐슬앤파밀리에시티1단지아파트(위탁관리: 우리관리) 김배운 기전기사와 허재형 기전기사가 신속한 구호 활동과 평소 소방설비 점검을 철저히 하고 화재시 대응 방안을 숙지한 점을 인정받아 최근 한선 김포소방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이 아파트 이석우 관리소장에 따르면 1월 27일 오전 11시경 아파트 세대 내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관리사무소에서 화재수신기를 통해 이를 확인한 아파트 기전기사 허재형씨가 현장으로 출동해 소화기를 통한 화재 진압을 시도했다. 이후 비상계단을 통해 이동하며 개방된 방화문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공동주택 관리현장에서 또다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지난달 11일 경기 의정부시 소재 A아파트 화단에서 사다리를 이용해 조경작업을 하던 70대 경비노동자 B씨가 2.5m 아래로 떨어져 의식을 잃었고 9일 후인 지난달 20일 끝내 사망했다.경찰은 B씨에게 조경작업을 지시한 관리사무소장을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했으나 B씨가 사망함에 따라 혐의를 업무상과실치사로 바꾸고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본지 취재 결과 A아파트는 100세대가 조금 넘는 1개동 규모의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자치관리 아파트인 것으로 파악됐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공동주택 소유자인 동대표가 전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과반수가 넘는다면 장기수선계획의 정기조정은 입대의 구성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할 수 있다는 법제처 법령해석이 나왔다. 만약 세입자인 동대표가 과반수를 넘는다면 전체 입주자 과반수의 서면동의를 받아야 한다. 공동주택관리법 제29조 제2항에 따르면 입대의와 관리주체는 장기수선계획을 3년마다 검토하고 필요한 경우 이를 조정해야 한다.그러나 공동주택관리법 제14조 제12항과 이에 따라 제정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제14조 제3항에 따르면 입대의 구성원
가까이 가고싶은 간절함에도 다가설 수 없는그리운 이의 애틋한 미소긴긴 장맛비 중에도 타는 목마름에 공감할 때어쩌다 뜬금없이 뜨겁게 내리쬐는 태양이었고고샅길 내려다보이는 밭이랑 붙들고이제나 저제나 자식들 기다리다한달음에 내달리실 부모님이양지녘에 누어 계신 고향가는 길이었다.이제는 새봄부터 지천으로 피어나는무던히도 많은 꽃들중에이제는 이름도 알고 꽃피는 모습보면씨앗꼬투리 영글어갈 모양새도 그려지는 풀꽃들수십 년을 살다간 고목 그루터기에보드러운 흙담아 꽃모종 심어보는 손길에따사로이 바라보는 눈길들주말 저녁 우리집에서도 심심찮게 보게되는황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양경규 녹색정의당 의원이 판례로 인정되고 있는 근로계약 갱신기대권을 명문화하고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사용자는 노동자의 근로계약 갱신 청구를 거부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양 의원이 발의한 기간제법 개정안에는 ▲근로자는 근로계약 종료 1개월 전까지 근로계약 갱신 청구 ▲사용자는 긴박한 경영상 필요, 징벌 등의 이유 외에는 근로계약 갱신 청구 거부 불가 등의 내용이 담겼다.양 의원은 “기간제근로자의 높은 비율에도 불구하고 기간제근로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는 지난달 19일 경기 수원시 소재 도회 회의실에서 한국건축시공기술사협회와 ‘건설분야 및 시설안전분야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공간 확보와 고품격 건축문화 가치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특히 한국건축시공기술사협회의 시설물 신축공사와 보수공사 등 시설안전관리 전문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설분야’에서 ▲공동주택 하자진단 및 판정, 분쟁조정, 중재합의 ▲하자보수공사 및 시공 기술지원 및 교육 ▲품질관련 현장 감독, 지도, 조사 ▲설계도서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 성남시는 오는 18일까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 공동주택을 모집한다.해당 사업은 이웃 간 소통·화합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는 아파트 단지에 사업추진비를 지원함으로써 공동주택 공동체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사업비를 작년 4000만원 규모에서 올해 8000만원으로 대폭 상향했으며 신청 대상은 20세대 이상 규모의 아파트로 단지당 200만~12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추진에 드는 비용의 최소 20%는 각 단지 자체 부담이다.공모 내용은 ▲공동주택 주민 간 갈등을 해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서울 서대문구는 2월부터 올해 말까지 공동주택 민원 상담실 운영을 개시했다.서대문구 공동주택 민원 상담실에서는 입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상담받을 수 있다. 미래주거문화연구소 소속 주택관리사 3명이 공동주택관리법령이나 관리규약,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장기수선충당금 사용 등 공동주택 관리 전반에 대해 다룬다. 단, 하자분쟁과 리모델링, 재건축 등에 대한 상담은 제외된다.상담실은 올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에 운영된다. 상담을 원하는 입주민은 서대문구청 홈페지이에서 상담신청서를 내려받아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아파트 화재 시 대피 방법이 개선됨에 따라 아파트 내에 설치된 비상방송설비의 자동 안내방송의 멘트 역시 변경되고 있다.소방청은 최근 해당 내용을 골자로 한 아파트 비상방송설비 자동 안내방송 개선 안내문을 배포했다.비상방송설비는 경종을 연타해 발생하는 소리로 사람들에게 화재 발생 사실을 알리는 화재경보기와 달리 육성을 통해 보다 직관적인 대피 방법을 안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14일 아파트 화재 시 무조건 대피하도록 했던 피난안전대책이 화재 상황에 따라 행동하도록 변경됐음에도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동안 ‘중대재해 사이렌’으로 배포한 모든 자료를 모은 ‘2023 중대재해 사이렌’ 책자를 발간한다고 1일 밝혔다.중대재해 사이렌은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다. 전국 중대재해 발생 동향과 예방 대책, 계절 시기별 산업현장 위험 요인 등을 실시간 전파한다. 현재 전국에 78개 오픈채팅방을 운영 중이며 가입자 수는 5만3000여명에 달한다.이번에 발간한 약 400페이지 분량의 책자에는 그간 중대재해 사이렌을 통해 공유된 600여건의 자료들이 모두 담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5인 미만 소규모 관리사무소 직원이 입주자대표회의에 연차수당을 청구하기 위해서는 관련 내용이 근로계약에 명시돼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수원지방법원(판사 김진만)은 아파트 입대의 회장 및 관리사무소장으로 근무했던 A씨가 입대의를 상대로 제기한 연장근무수당, 휴일근무수당, 연차수당 청구 등을 모두 기각했다. A씨는 강원도 평창군의 100세대 미만 소규모 아파트에서 아파트 입대의 회장, 관리사무소장 등을 겸직하며 다른 직원 없이 혼자 아파트를 관리했다. 이후 A씨는 새로운 입대의에 의해 해고됐다고 주장하며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이제부터 맹견 즉 도사견, 핏불테리어(아메리칸 핏불테리어 포함),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 및 5종의 잡종개를 키우려 하거나 이미 키우고 있는 사람은 시·도지사의 사육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지 않으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이달 27일부터 맹견사육허가제가 시행된다. 맹견사육허가제란 2022년 동물보호법이 개정되면서 도입된 제도다. 2년의 유예 기간을 거쳐 27일부터 시행된다. 맹견을 키우고자 하는 자는 동물보호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