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 평택시 소재 A아파트의 아파트 경비원 B씨가 부당하게 해고당했음을 인정받음에 따라 B씨의 복직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이하 민노총 평택안성지부)은 5일 A아파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B씨의 복직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민노총 평택안성지부에 따르면 B씨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A아파트에서 수차례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근무해 왔으나 지난해 11월 경비용역업체가 바뀐 뒤인 지난해 12월 31일 계약을 종료당했다.이에 B씨는 “본인에게는 계약 갱신
1. 적립공동주택관리법령을 주로 적용받는 공동주택에서는 장기수선계획에 따라 공동주택의 주요 시설의 교체 및 보수를 위해 매월 일정 금액의 장기수선충당금을 구분소유자로부터 징수해 적립하도록 규정1)하고 있어 장기수선계획에 따른 장기수선충당금의 징수 및 적립을 의무사항으로 정하고 있다.그러나 집합건물법령을 주로 적용받는 집합건물에서는 건물이나 대지 또는 부속시설의 교체 및 보수를 위해 원칙적으로 규약이나 관리단집회의 결의에 따라 수선적립금을 징수해 적립할 수 있도록 규정2)하고 있어 수선적립금의 징수 및 적립을 선택사항으로 두고 있다.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전북도의회 윤영숙 의원이 6일 도정질문에서 전북도 공동주택 관리 전담 부서 창설 및 전담 인력 확보를 촉구했다.2022년 기준 전북도 내 14개 시‧군의 주택유형별 현황을 보면 공동주택이 61.6%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전주시·군산시·익산시 3개 시의 경우 각각 82.1%, 74.3%, 69.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도내 도시지역 주택 10곳 중 7~8곳이 공동주택인 것으로 파악된다.윤 의원은 “도민의 약 6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음에도 관내 많은 단지들은 관리비를 집행하고 단지를 관리함에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KCC는 포에이시스템과 공동 개발한 ‘숲으로듀러블’을 외벽 도장공사가 필요한 노후 아파트에서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1232만 가구 중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단지는 올해 1월 기준 262만 가구로 전체의 약 4분의 1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런 노후 아파트는 재건축이 언제 결정될지 알 수 없으며 재건축이 확정된다고 하더라도 입주민들은 최소 몇 년 이상 동안은 더 거주해야 한다. 따라서 관리사무소는 해당 기간 동안 아파트의 안전한 보존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군포 수리산으로난생 처음 들꽃 찾아 길을 떠났던 날슬기봉 가는 계곡 돌틈사이가녀린 몸매 정갈한 턱받이에 연두빛깔 암술 연보랏빛 수술초록색 깔대기가 꽃잎이랬지곱게도 배시시 웃고있던 모범생얼어붙은 땅이 어찌나 차가웠는지돌틈을 비집고 나오기가 얼마나 힘겨웠는지내색도 없이 아무런 말도 없이해맑은 웃음만 짓고있더라그래서 눈물이 나더라그런 네가 좋아 꽃바람이 나버렸다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전북 익산시 부송하나리움아파트(위탁관리: 대한주택관리)가 노동자 상생 우수아파트로 선정됐다.전라북도노동권익센터는 지난달 29일 이 아파트에서 ‘제1호 행복한 아파트 공동체 만들기 우수아파트’ 현판식을 개최했다.전북도노동권익센터는 공동주택에서 일하는 경비‧관리‧청소 종사자들의 노동인권보장과 노동환경 개선을 통해 고용불안과 갑질 문제 등을 근절하고 입주민과 종사자 간 상생문화를 확대하고자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29개 단지와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 상생협약’을 체결했다.이들 단지를 대상으로 이행점검을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전남 여수시는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로 문수대성베르힐아파트, 라온유아파트, 현대건설아파트를 선정하고 5일 해당 단지에 표창장을 수여했다.공동주택의 관리문화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모범·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고자 올해 처음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를 선정했다.시는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을 위해 지난 1월 접수를 통해 1년간 ▲주민 화합 및 사회봉사활동 ▲상생활동 ▲분쟁해결 활동 ▲자원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활동 ▲그 밖에 우수사례 등 5개 분야에 대해 심사했다.최종 선
■먹무늬재주나방한국, 일본, 중국, 대만, 러시아에 분포하며 성충은 날개 편 길이가 암컷이 55~60mm, 수컷이 50mm 내외다. 앞날개는 회백색으로 기부에 검은 무늬가 있으며 바깥가장자리에 초승달 모양의 검은 무늬가 4~5개 병렬하고 있다. 배의 등면은 황갈색이고 배면은 유백색이다. 알은 직경 약 0.9mm의 구형으로 황백색이다. 유충은 각 마디 사이는 자적색이고 각 마디 중앙부에 황백색의 긴 털이 밀생돼 있다. 처음에 자적색이지만 종령기에 검게 되며 몸길이가 50mm를 넘는다. 정지해 있을 때는 몸의 앞쪽과 꼬리 끝을 들어 올
중대재해처벌에 관한 법률은 2021년 1월 26일 공포됐으나 개인사업자 또는 상시 근로자가 50명 미만인 사업 또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공포 후 3년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토록 해 50인 미만 사업장은 2024년 2월 27일부터 적용되기 시작했다.약칭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로 구성된다. ‘중대산업재해’에는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 및 이행조치(제4조), 안전·보건 관계법령에 따른 의무이행에 필요한 관리상 조치(제5조), 안전교육의무(제6조)를 규정하고 ‘중대시민재해’에는 원료·제조물 관련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 및 이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인천지방법원 제3민사부(재판장 예지희 판사)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아파트 급수관 수리비를 해당 세대 입주민에게 제기한 공사비 청구 소송에서 “급수관이 해당 입주민의 전유부분이고 아파트 관리규약에 따라 공사비용 등 관리책임도 입주민에 있어 입대의에 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경기 김포시 모 아파트 입대의는 2021년 6월 중순경 급수관이 파손되자 급수관을 교체하고 수리비 200만원을 지급했다.입대의는 누수가 발생해 교체한 급수관이 입주민 A씨의 세대에 속한 전유부분이라고 보고 A씨에게 공사비 200만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공동주택 입주민 A씨는 요즘 전기세가 너무 많이 나오는 것 같아 누전 여부를 확인하다 깜짝 놀랐다. 아파트앱으로 확인한 세대별 전기료와 한전앱으로 확인한 전기료가 달랐기 때문이다. 한전에 문의해 보니 A씨가 거주하는 아파트는 한전과 단일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고압요금을 부과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관리사무소에 전화해보니 세대에 저압요금을 적용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 집에는 비싼 저압요금을 받고 한전에는 값싼 고압요금을 내고 있다고?’언론에서만 보던 아파트 관리비 비리를 적발했다고 생각한 A씨는 곧바로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혈액암이 발병한 보안대원을 위해 입주민들이 십시일반 거액의 성금을 모아 전달한 사실이 알려져 따듯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수원영통하우스토리(위탁관리: 우리관리, 경비: 크린서비스) 운영위원회는 지난달 29일과 이달 4일에 걸쳐 보안대원 정승호씨에게 1주일간 모은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정 대원은 수원영통하우스토리에서 8년을 근무한 베테랑이다. 지난달 초 근무 도중 가슴에 통증을 느끼고 병원을 찾은 후 혈액암 판정을 받았다.이 소식을 접한 수원영통하우스토리 운영위원회는 항암치료를 위해 일을 그만두게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는 지난달 28일 대구 중구 소재 덕영치과병원에서 ‘2024년도 제21차 대의원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날 총회는 ▲임명장 수여식 ▲전아연 성과 보고 ▲전아연 김원일 회장 인사말 ▲안건심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임명장 수여식에서는 부산시 북구 이인수 지회장, 충남 아산시 박인순 지회장, 부산시 사상구 박홍수 지회장, 경기도 의정부시 김형기 지회장 등 총 4명에게 임명장 수여됐다.성과 보고 시간에서 김원일 회장은 “전아연은 그동안 입주민의 권익 보호, 주거환경 개선,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서울시는 최근 아파트 단지 내 승강기에 손가락 끼임 방지장치 등 7대 안전장치를 설치하지 않아 운행금지 통보를 받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아파트 승강기 안전조치 긴급 점검에 나섰다.승강기 안전관리법에 따르면 설치 후 15년이 지난 승강기는 3년마다 정밀안전검사를 받아야 하며 안전검사에 불합격한 승강기에는 ‘운행 중지’ 표지를 반드시 부착해야 한다. 표지를 부착하지 않거나 훼손된 채 관리할 경우 과태료(300만 원 이하)가 부과된다.또 설치한 지 21년이 지난 노후 엘리베이터의 경우 ▲승강장문 어린이 손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지난달 29일 노병용 우리관리 회장은 일본 다이와라이프넥스트 맨션미래가치연구소의 초청으로 일본 다이와라이프넥스트 본사에서 열린 ‘경악! 이렇게 다르다니?-한국의 맨션 관리 사정’이라는 주제의 대담에 참석했다. 대담은 쿠보 요리코 다이와라이프넥스트 맨션미래가치연구소장이 질문을 하고 이에 대해 노 회장이 직접 일본어로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인터넷 방송을 통해 생중계됐다. 대담 시작에 앞서 노병용 회장은 다이와라이프넥스트 다케바야시 사장의 환영 인사를 받고 환담을 나눴다.쿠보 소장은 “일본 맨션신문사의
조선시대 사극에 ‘종묘사직’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온다. 이를 잠시 살펴보면 한 나라를 움직이려면 그 국가의 이념(이데올로기)이 있어야 했고 근대국가 이전에는 종교가 그 역할을 했다. 14세기에 건국한 조선은 국가의 이념이 유교였고 국가에 맞는 종교시설로서 종묘와 사직이 있었다.종묘는 태조 이성계 이래로 조선의 역대 왕과 왕비들의 혼을 모시고 있는 곳으로 종묘는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유교 국가의 사당과 같다. 이 종묘는 그 엄숙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인정받아 우리나라 최초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대부분 서울시 내 4
최근 ‘마감’이 소재이자 주제인 책을 읽었다. 주인공은 필력은 좋으나 게으르기 짝이 없는 학사였는데 엄청난 원고료에 원고를 청탁받게 된다. 단, 마감을 지키지 못하면 목숨이 날아갈 수도 있다.첫 단계는 여유가 있는 단계로 대충 원고의 내용을 구상해 두고 한두장 정도 써두면 마치 나머지는 저절로 쓸 수 있는 듯, 즉 원고를 다 써놓은 듯한 착각에 빠져 부담 없이 놀게 된다.두 번째 단계는 마감이 슬슬 임박하는 단계로 그동안 써둔 게 초기에 긁적여 놓은 것 말고는 없다. 이때는 계산을 하게 된다. 즉 20일이 남았는데 100장을 써야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울산시 서울주소방서는 지난달 27일 울산 언양읍 반천현대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가상화재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소방대원 30여명과 차량 8대가 투입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전기차 및 전기차 충전시설에 화재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했다.주요 훈련 내용은 ▲전기차 화재진압 및 대응 방안 ▲충전소 위치, 내부구조 파악 ▲진출입로‧차량부서 위치 파악 ▲자위소방대 초기 진화 훈련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 숙달 등이다.우충길 서울주소방서장은 “화재특성과 유형에 맞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훈련을 지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세종시는 지난달 28일 안전도시위원회를 개최하고 공동주택 화재안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변경된 공동주택 화재 피난행동요령을 공유하고 화재상황과 더불어 피난행동요령에 대해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이어서 지난 1월 주택과에서 실시한 노후 공동주택 대상 긴급점검 결과 및 시정조치 사례 등을 통해 소방설비 정상 작동 여부에 대한 정기점검 등 화재예방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했다.위원회는 특히 아파트별 피난계획 수립을 수립하고 이를 반복적 훈련을 통해 숙지하는
Q. 장애 4급으로 장애일시보상금을 받았을 때 향후 노령연금은?A. 장애등급 4급으로 장애일시보상금을 받은 후 노령연금이 발생하는 경우 노령연금도 신청해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장애연금 지급사유발생일로부터 67개월이 경과하기 전에 노령연금이 발생한 경우에는 미환산기간에 해당하는 장애연금액을 노령연금액으로 모두 충당한 후 노령연금을 지급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