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공동주택 층간소음 및 간접흡연 피해 민원이 급증하고 있어 입주민들의 권리 보장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공동주택 입주민이 층간소음·간접흡연에 따른 피해를 호소해 관리주체가 실제 사실관계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조사를 수행한 사례가 13만5232건에 이르며 5년새 2.9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현행 공동주택관리법 제20조와 제20조의 2에 따르면 각 공동주택의 관리주체
[아파트관리신문=대구 김도형 주재기자] 지난 8월 18일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내용이 시행되면서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의무를 갖는 사업주는 규정에 따른 휴게소를 설치해야 하고 이를 어길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이달 31일까지는 ‘특별지도 기간’으로 과태료 부과는 없으나 11월 1일부터는 규정에 따른 휴게시설 미설치 시 1500만원, 휴게시설을 설치했으나 관리기준을 준수하지 못한 경우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적용대상 사업장은 ▲상시 근로자 20인 이상 ▲상시 근로자 10인 이상, 아파트 경비원·청소원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서울시 내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점검비가 단지마다 천차만별인 것으로 드러났다.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이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건축물관리법 정기점검 실시 건축물관리점검기관 점검비등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같은 세대수라도 아파트 단지별로 안전점검비가 최대 770만원까지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300세대 이상 대규모 공동주택 등은 의무관리 대상으로 지정돼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받지만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 소규모 공동주택은 임의관리 대상으로 건물 유지 및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
[아파트관리신문=온영란 기자] 지난 4일부터 제21대 윤석열 정부의 첫 국정감사가 시작됐다. 국정감사 시작 전부터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 관련 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각 부처에서 제공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국정감사에서 지적할 내용을 연일 쏟아내고 있다. 그럼에도 공동주택 관리 분야와 관련해서는 여전히 관심이 미흡하다는 지적이다.국회입법조사처는 ‘2022년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이슈 분석’을 통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다뤄질 주요 이슈 54건을 소개했다. 이중 공동주택과 관련이 있다고 할만한 이슈는 공동주택 층간소음과 수직증축 리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국토교통부에 대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토교통위 회의실에서 열렸다.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주요 업무 추진현황 보고를 통해 주택품질 제고, 국민 주거안정 방안 등에 대해 밝혔다.원 장관은 “서민과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임차인 보호와 임대차 시장 안정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며 “두터운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저렴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충하고, 주거급여 지원 대상과 금액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재해에 취약한 주택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강기웅 인천시회장 부친 고 강병욱 님 10월 5일 별세빈소: 김제장례식장 특실 / 전라북도 김제시 벽성로 614(검산동 452-6)발인: 2022년 10월 7일(금) 11시장지: 서남권추모공원
원희룡 장관, 청년 등과 관리비 관련 간담회 가져관리비 투명화·사각지대 해소 개선방안 이달 중 발표 계획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공동주택 관리비 운영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단지규모, 세대수 등에 따른 직관적 관리비 비교가 가능해질 전망이다.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4일 서울 영등포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서부주택도시금융센터에서 청년재단 관계자, 부동산 포털사이트 운영사, 법무부 관계자 등과 ‘관리비 투명화 및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관리비 감시 사각지대인 원룸에 다수 거주하고 있는 청년층의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토안전관리원, 주택관리공단, 건설기술교육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국토교통위의 국정감사는 이날부터 24일까지 국토교통부 소관 31개 기관과 서울시, 경기도 등 지자체 2개 기관 등 총 33개 기관에 대해 진행된다.4일 국회 국토교통위 회의실에서 진행된 국감에서는 주로 LH에 대한 전·현직 직원 부동산 투기 의혹 이후 쇄신 노력 부족, 방만경영, 불공정 계약 의혹 등의 지적이 이어졌다.임대주택 관리와 관련해서는 민홍철 의원이 “하자 발생 상위 1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신축 공동주택 중 15%가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것으로 밝혀졌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신축공동주택 2531가구 중 399가구(15.7%)에서 1급 라돈이 기준치를 초과했으며, 기준치를 초과한 건설사 58개 중 대우건설이 가장 많은 기준치를 기록했다.지난해 신축 공동주택 자가측정 결과 라돈 권고기준을 4건 이상 초과한 건설사는 대우건설, 서희건설, 대방건설, 태영종합건설, 롯데건설, 포스코건설이었다.신축
관리소장 잦은 변경·입찰 결과 미공개 등이상징후 찾아 비리 사전예방[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부산 A구청은 아파트 수선유지비 등 관리 관련 비용과 변호사 수임료 등 소송비용 등을 관리비로 부과하지 않고 임시계정(현금지출은 있지만 사용내역을 불분명하게 처리해 가지급금 계상)으로 잘못 회계처리한 아파트의 회계감사 이상징후를 조기경보시스템을 통해 사전에 발견해 소명 요청을 하고 특별감사 대상 단지로 우선 선정해 지도·감독을 시행했다.대전 B구청도 장기수선충당금을 전월과 비교해 이상이 있는 단지, 적립요율이 관리규약과 일치하지 않는 경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공동주택 난방비 0원 문제가 2014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정한 난방비 부과를 위한 계량기 관리가 여전히 부실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난방비 0원 세대가 실제 난방을 사용하면서도 계량기 고장 등으로 내지 않은 비용은 다른 세대들에 전가될 수 있다. 이에 관리주체의 철저한 점검과 함께 지자체 등의 조사 지원이 요구된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상혁(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공동주택 난방비 0원 세대 시도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중 계량기 고장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되는 있는 공동주택 하자심사·분쟁조정 신청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처리 실적이 부진해 기능과 운영 효율성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분당을)이 13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 신고 및 처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하자심사위에 접수된 신청 사건은 총 2만1980건으로 해마다 4000건 안팎을 기록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7686건으로 급증했다. 하루 평균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이 모빌리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공동주택 주차장 외부 개방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원 장관은 14일 청년재단과 함께 가진 ‘제3회 국토교통부✕스타트업✕청년재단 커피챗’ 행사에서 모빌리티 서비스 관련 규제 혁신과 관련해 최근 전국적인 심야 택시 부족으로 인해 국민들의 귀갓길 불편이 발생하고 있어 플랫폼택시 탄력요금제 등의 제도 개선 및 공동주택 주차장 외부 개방에 대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듣고 이같이 말했다.원 장관은 “국민의 심야 이동권을 증진하기 위해 근본적으로
[아파트관리신문=대구 김도형 주재기자] 지난 6일 새벽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경북 포항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여러 명의 사상자자 발생한 가운데 이 아파트를 포함해 주변 아파트 수천 세대가 기본적인 생활이 불가능하다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이 아파트들은 사고 발생 후 수일째 전기와 수도가 끊겨 기본적인 생활이 불가능해 임시거처를 전전하고 있으며 현재 전기와 수도 등 일부가 복구됐음에도 생필품 등이 부족하다고 한다.사고가 난 해당 아파트 입주민은 “사고가 발생한 첫날에는 밥을 한 끼도 먹지 못해 힘들었는데 누군지 모를 이웃들의 도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6일 오전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강타한 경북 포항시 아파트 2곳에서 8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경북소방본부와 포항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북 포항시 남구에 위치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2곳에서 8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현재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남구 인덕동의 아파트에서는 오전 6시 30분쯤 지하주차장이 침수되니 차량을 이동하라는 관리사무실 안내방송에 따라 차를 빼기 위해 내려갔던 주민 중 일부가 급속도로 불어난 물에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6일 오전 한반도에 상륙한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부산 지역에도 시설 일부나 나무가 쓰러지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6일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와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6일 오전 7시까지 부산 지역 1만1000여 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또 이날 오전 5시경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50대 남성이 침수된 차량에 갇혔다고 신고해 출동한 소방에 의해 구조됐다.
[아파트관리신문=조혜정 기자] 전기공사계획 및 검사신청 시 의무적으로 제출해오던 ‘감리원배치확인서’에 대한 제출 규정이 삭제돼 사업자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12일 ‘전기안전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이번 개정안은 피뢰설비, 고압이상 구내배전설비, 전기자동차충전설비 등 안전관리 사각지대 및 제도 운영상 미비점 보완을 위해 마련됐다.개정 주요내용은 현행 위험장소, 건축물 등 관련법령에 따라 시설되는 피뢰설비에 대해 설치근거 규정만 기재돼 있던 것에서 피뢰설비에 대한 용어 신설 및
◇ 국토교통부 인사- 실장급 전보(8월 10일자)▲주택토지실장 권혁진(전 건설정책국장) ▲교통물류실장 김수상(전 주택토지실장)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상임위원 강희업(전 철도국장)- 국장급 전보(8월 16일자)▲도로국장 이용욱 ▲철도국장 이윤상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장 이상헌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진현환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정의경- 국장급 전보(8월 22일자)▲대변인 김영한 ▲주택정책관 김효정 ▲국토정책관 김정희 ▲건설정책국장 김상문 ▲기술안전정책관 이상일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정책국장 김영국
공동주택 중 아파트가 81%공동주택 거주 일반가구 63.3%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지난해 전체 주택 중 공동주택이 차지하는 비율이 78.3%에 이르고 전체 일반가구 중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가구가 63.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은 최근 ‘2021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등록센서스 방식, 2021. 11. 1. 기준)’를 발표했다.2021년 총 주택은 1881만호로 전년 대비 1.5%(29만호) 증가했다. 이 중 공동주택은 1473만호로 전년 대비 2.2%(31만호) 증가했으며 전체 주택 중 78.3%를 차지했다.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8일 서울, 경기, 인천 등 중부지방 곳곳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오전 서울 동작구 사당동 극동아파트를 찾아 전날 축대가 무너진 현장상황을 살폈다.길이 20m의 이 아파트 축대는 전날 오후 10시 5분경 인근 산에서 일어난 산사태로 무너진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축대 앞 105동, 107동 주민들은 사당2동주민센터와 사당종합체육센터, 동작중학교로 대피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