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아파트 화재 시 대피 방법이 개선됨에 따라 아파트 내에 설치된 비상방송설비의 자동 안내방송의 멘트 역시 변경되고 있다.소방청은 최근 해당 내용을 골자로 한 아파트 비상방송설비 자동 안내방송 개선 안내문을 배포했다.비상방송설비는 경종을 연타해 발생하는 소리로 사람들에게 화재 발생 사실을 알리는 화재경보기와 달리 육성을 통해 보다 직관적인 대피 방법을 안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14일 아파트 화재 시 무조건 대피하도록 했던 피난안전대책이 화재 상황에 따라 행동하도록 변경됐음에도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동안 ‘중대재해 사이렌’으로 배포한 모든 자료를 모은 ‘2023 중대재해 사이렌’ 책자를 발간한다고 1일 밝혔다.중대재해 사이렌은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다. 전국 중대재해 발생 동향과 예방 대책, 계절 시기별 산업현장 위험 요인 등을 실시간 전파한다. 현재 전국에 78개 오픈채팅방을 운영 중이며 가입자 수는 5만3000여명에 달한다.이번에 발간한 약 400페이지 분량의 책자에는 그간 중대재해 사이렌을 통해 공유된 600여건의 자료들이 모두 담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5인 미만 소규모 관리사무소 직원이 입주자대표회의에 연차수당을 청구하기 위해서는 관련 내용이 근로계약에 명시돼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수원지방법원(판사 김진만)은 아파트 입대의 회장 및 관리사무소장으로 근무했던 A씨가 입대의를 상대로 제기한 연장근무수당, 휴일근무수당, 연차수당 청구 등을 모두 기각했다. A씨는 강원도 평창군의 100세대 미만 소규모 아파트에서 아파트 입대의 회장, 관리사무소장 등을 겸직하며 다른 직원 없이 혼자 아파트를 관리했다. 이후 A씨는 새로운 입대의에 의해 해고됐다고 주장하며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이제부터 맹견 즉 도사견, 핏불테리어(아메리칸 핏불테리어 포함),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 및 5종의 잡종개를 키우려 하거나 이미 키우고 있는 사람은 시·도지사의 사육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지 않으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이달 27일부터 맹견사육허가제가 시행된다. 맹견사육허가제란 2022년 동물보호법이 개정되면서 도입된 제도다. 2년의 유예 기간을 거쳐 27일부터 시행된다. 맹견을 키우고자 하는 자는 동물보호법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 광명시는 지난달 29일 포커스미디어코리아와 ‘공동주택 층간소음 등 주거환경 개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광명시 관내 공동주택 입주민에게 유익한 생활정보 영상 콘텐츠 제공 및 층간소음 방지물품 지원으로 공동주택 생활환경 개선에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포커스미디어는 입주민 주목도가 높은 디지털 옥외광고(DOOH, Digital Out Of Home)인 엘리베이터TV로 광명시민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캠페인 영상을 이달 29일부터 7월 21일까지 송출한다. 이를 위해 광명시는
집합건물법은 공용부분의 관리에 관한 사항은 관리단의 통상의 집회결의로서 결정한다고 하면서, 그 단서에 보존행위는 각 공유자가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집합건물 공용부분의 사용 및 관리와 구분소유자의 방해배제청구에 관한 주요 판결이 있어 살피고자 한다.이 사건 집합건물 관리단 대표위원회는 2014. 11. 26. 및 2016. 7. 15. 각 층의 일부를 피고 현대백화점(이하 ‘피고 회사’)에 일괄 임대해 판매시설을 개점하도록 했고, 2016. 9.경부터 2016. 12.경까지 이 사건 일괄 구획 및 일괄임대차(이하 ‘이 사건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kt is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온라인 배당조회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기존 우편으로 발송하던 배당 통지서를 온라인으로 대체해 투자자 편의를 제고하고 주주인증을 거쳐 개별 주주가 지급받을 배당금 확인 후 조회내용을 저장할 수 있어 배당내역 보관에 용이하다. 또한 오배송으로 인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이번 시스템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주주 편의성 향상을 통해 주주 가치를 제고함과 더불어 페이퍼리스 확대로 환경 보호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도입됐다.온라인 배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동우씨엠은 대구 수성구 소재 동우센터빌딩 다목적실에서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관리자 교육 및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교육 및 확대간부회의는 관리자 2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서울지사에서는 온라인으로 참석했다.세부 일정으로는 ▲신임 관리사무소장 임명장 수여 ▲본사 신규입사자 소개 ▲우수 관리사무소장 시상 ▲신임 관리사무소장 임명장 수여 등이 진행됐다.이어 ▲조만현 대표이사 회장의 ‘FM과 공동주택관리 선진화’ 특강 ▲정보통신업법 시행 및 관리자 선임과 사이버 통신 보안(주거CS총괄본부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한국집합건물관리사협회는 집합건물법 개정 발의안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올해부터 집합건물관리사제도 법제화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한국집합건물관리사협회는 지난달 30일 광명역KTX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박인규 한국집합건물관리사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집합건물관리사 자격증 시험 실시 및 지회개설과 협력기관 MOU 체결 등 협회의 외연 확장에 노력한 한 해였다”며 “올해는 한국집합건물관리사협회가 도약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를 위해 협회는
2022년도 통계청 자료를 보면 전체 가구원 4800만명 중 아파트에 약 3000만명이 거주하고 있고, 뒤를 이어 단독주택 1100만명, 다세대주택 400만명, 오피스텔 110만명 순으로 거주하고 있다. 이 중 오피스텔은 2022년 3월에 발표한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오피스텔 100만호 시대, 성과와 과제’에 의하면 2022년에 100만호를 넘어섰고 연간 공급량도 2010년대 초반까지 아파트의 10%를 밑돌았으나, 계속 증가하여 2022년에는 아파트 대비 20%에 달하였다. 특히 거주자 중 1인가구가 73.4%이고 40대 이하가 7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오피스텔은 사무실(office)과 호텔(hotel)을 합친 형태의 건축물이라고 정의되는 우리나라만의 주거 형태다. 오피스텔은 주거용과 업무용으로 구분되며 2022년 기준 기축 오피스텔 약 100만호 중 70~80% 가량이 주거용으로 활용되고 있다.이러한 오피스텔은 구조상 공동주택과 거의 유사하지만 공동주택관리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오피스텔은 건축법상 준주택에 해당하는데, 준주택에 대한 별도의 정책·제도 체계가 수립되지 않아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관리를 한다.공동주택관리법에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한국주택관리협회가 ‘공동주택 명품관리소장 고급과정’ 교육인원을 모집한다.신생에너지분야 설계, 감리 및 시공 등을 맡고 있는 중민의 이준규 대표, 김재성 한주협 아케데미 부원장, 이호준 LH단지분야설계 VE위원, 남우기 정보통신기술사회 회장 등이 강사로 나서 ▲전기설비 및 승강기 ▲옥상구조와 누수사례 ▲행위허가 및 신고기준 ▲소방·설비 등에 대한 강의를 제공한다.모집 인원은 서울·인천·경기 선착순 20명, 충청·영남·호남권 선착순 50명이다. 교육은 수도권의 경우 4월 27~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공동주택 기계실 안전 점검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난 수원사업소는 28일 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 및 수원소방서 영통119안전센터와 함께 ‘공동주택 기계실 순회 안전 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관내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안전 위해 요소 발굴·진단 ▲안전 컬설팅 ▲우수단지 지정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는 취약 분야에 대한 안전 점검 요청과 홍보를 맡는다. 수원소방서 영통119안전센터는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올해 제27회 주택관리사보 1차 시험 원서접수가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선발예정인원은 1600명이다.국토교통부가 제27회 주택관리사보 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제1차 시험 원서 접수일은 5월 13~17일이다. 응시 취소로 인한 빈자리 접수는 6월 20~21일에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시험일은 6월 29일(토)이다.제2차 시험 원서 접수일은 8월 12~16일이다. 빈자리 접수는 9월 19~20일 양일간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시험일은 9월 28일(토)이다.제1차 시험 과목은 ▲회계원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대주관 세종시회, 세종공동주택관리실무연구회가 제22대 총선 세종시 주요 후보들을 만나 ▲과태료처분심의위원회 설치, ▲주택관리업자 선정 시 입주민 과반수 동의 규정 재개정 ▲주택관리사법 제정 등 공동주택 주요 현안과 관련된 정책을 제안하는 정책 간담회가 22일과 27일 개최됐다.22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영선 후보와의 정책 간담회가 하원선 대주관 협회장, 박상희 대주관 세종시회장, 김기수 세종공동주택관리실무연구회장 및 대주관 세종시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27일에는 국민의힘 류제화
질의: 공사 용역업체 선정 시 제한경쟁입찰의 공법 제한 관련공사관련 용역업체 선정 시 제한경쟁입찰에 관한 질의다.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별표1 제1호 나목 제2)호의 ‘기술능력’에서 ‘공법’은 특정 공법 및 그 특정 공법에 대한 특허번호까지도 허용이 되는 것인지. 회신: 입찰대상자 10인 이상인 경우 특정 공법으로 제한 가능선정지침 별표 1의 ‘기술능력’은 계약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공법, 설비, 성능, 물품 등을 포함한다) 보유현황으로서 입찰대상자가 10인 이상인 경우 제한할 수 있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북 영양군은 22일부터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아파트라이프몰’과 연계해 농특산물 판로개척을 위한 새로운 도약 기반을 마련했다.아파트라이프는 아파트 관리규약, 공동주택관리 관련 법령뿐만 아니라 경제·사회, 건강·문화, 지역 행사 등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아연이 운영하는 홈페이지다.이번 아파트라이프몰 연계는 양양군이 온라인 농특산물 매출 확대를 위해 전아연과 여러 차례 협의해 이끌어낸 결과다. 이에 따라 아파트라이프 홈페이지를 통해 영양군이 운영하는 ‘온심마켓’에 접속할 수 있다.한편 영양군은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준주택인 오피스텔도 주택임대관리업으로 등록하도록 관련 규정 개정이 추진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계획 등이 담긴 규제개선 과제 26건을 올해 1~3월 열린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에서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기존에는 일정 규모 이상의 단독·공동주택만 주택임대관리업 등록이 의무였으나 임대형기숙사·오피스텔도 주택임대관리업으로 등록하도록 한다.이를 통해 지자체가 임대형기숙사·오피스텔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될 뿐 아니라 임대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의무화 등 임대인과 임차인 권리 보호와 편익 증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20일 ‘커뮤니티시설 안심아파트’ 26개 단지 관계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방역관리자 양성 아카데미’를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아파트 관리주체의 자율방역관리 역량 강화와 커뮤니티시설 내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으로는 ▲커뮤니티시설 내 생활방역관리의 중요성 ▲방역관리자의 역할 ▲커뮤니티시설 ‘생활방역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한 방역관리 프로세스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이번 교육은 감염병 예방·관리 전문기관인 인천시 감염병관리지원단과 연계해 감염병 예방과 확
입주자대표회의와 위·수탁관리계약을 체결해 공동주택 공용부분의 관리업무를 수행하는 관리회사가 입주자대표회의 또는 입주민들에게 책임을 부담하는 경우는 먼저 위·수탁관리계약에 따른 계약상 책임, 불법행위에 따른 손해배상 책임, 공동주택관리법·령에 직접적으로 관리주체에게 책임을 규정하는 경우 등이 있다. 여기서 공동주택관리법·령에서 관리회사에 책임을 부담하는 규정에 관해 살펴보자.기본적으로 공동주택관리법·령에서는 관리주체의 책임에 관해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있지 않다. 다만 관리주체의 하나인 주택관리업자가 배치해야 하는 관리사무소장의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