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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레놉시스 (Moth orchid, 호접란) 난과의 팔레놉시스는 인도 동부, 동남아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호주북부, 뉴기니가 원산지다. 실내에 팔레놉시스 꽃이 피어 있으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겨울철에도 따뜻한 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호접란’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팔레놉시스는 일년 내내 꽃이 피어 있도록 할 수 있으며 난을 처음 기르는 사람들도 쉽게 키울 수 있어 관상용으로 제격이다. 또한 어떤 난보다도 실내환경에 잘 적응하며, 공기 중에 있는 크실렌을 제거하는 데 상당한 효과를 발휘하는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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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관리신문
2007.03.1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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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나스(Urn plant) 아나나스는 전체적인 외관이 수려한 식물로 관상기간이 길어 최근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포엽(苞葉, 꽃처럼 감상하는 부분으로 잎이 변형된 것)의 색은 선명하고 아름다우며, 잎들은 로제트형(마디의 생장이 안 돼 잎이 촘촘히 붙어 있음)으로 포개져 자란다. 크고 단단하면서 거친 아나나스의 잎은 은색과 푸르스름한 옥색 줄무늬가 있으며, 가장자리에는 예리한 가시가 돋아 있다. 이런 잎들이 로제트상으로 서로 겹쳐 있어서 줄기부분을 위에서 내려다보면 물을 담아두는 항아리처럼 보인다. 이러한 모습 때문에 영어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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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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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로에 베라(Aloe vera)알로에 베라는 민간의학에서 3000년 이상 화상 치료를 위해 바르는 약이나 관절염 치료를 위해 마시는 약으로 널리 사용되는 등 약용식물로 유명하다.또한 알로에 베라는 화장품을 만드는 주재료로 사용돼 현재 수백 가지의 상품이 시중에 나와 있다.다육식물(多肉植物, 잎이나 줄기 속에 많은 수분을 가지고 있는 식물)인 알로에 베라는 백합과의 식물로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다.알로에 베라의 뻣뻣한 잎은 뿌리에서 줄기 없이 잎이 빙 둘러 나오는 로제트형으로 자라며 잎의 색상은 표면에 하얀 반점들이 있는 밝은 녹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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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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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잘레아(Dwarf azalea)아잘레아는 1850년경 벨기에의 한 요양소에서 처음 실내식물로 도입됐다.그 후로 다양한 변종과 색상의 아잘레아가 나왔으며 현재는 실내식물로서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아잘레아의 다양한 왜성종들은 ‘florist’s azalea(꽃장사의 아잘레아)’라고 불리기도 한다.품종 개량을 통해 겨울에서 봄까지 꽃이 피는 품종도 만들어졌으며 연중 어느 때나 구입할 수 있다.아잘레아는 진달래과의 식물로 중국 중부지방과 일본이 원산지이며, 반음지에서 잘 자란다.일반적으로 아잘레아는 실내에서만 키워야 한다고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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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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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로톤(Croton)크로톤은 잎의 색상이 다채로워서 다른 관엽식물들과 함께 기르면 밝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색상 대비 효과도 더 커진다.이 식물은 영어로 ‘Joseph’s Coat(요셉의 외투)’라 불리기도 하는데, 성경에 나오는 다양한 색상들로 만들어진 요셉의 외투에서 유래된 것이다.대국과인 크로톤은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인도 남부가 원산지다. 잎들은 하나의 줄기나 가지에서 나오는데 가죽처럼 매끈하고 떡갈나무 잎처럼 두꺼운 특징이 있으며, 키는 60~120cm까지 자란다. 이 잎들은 노란색, 오렌지색, 빨간색, 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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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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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글라오네마 실버퀸(Chinese evergreen)아글라오네마는 빛이 잘 들지 않는 곳에서도 잘 자라 최근 들어 가정과 공공건물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실내식물이다.그러나 저온에는 약해 13℃ 이하의 온도에서는 잘 자라지 못하므로 16~21℃ 정도로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아글라오네마는 천남성과의 식물로 동남아시아가 원산지다. 아글라오네마 중에서 실버퀸 품종은 연두색과 은백색을 띤 잎이 돋보이므로 짙은 녹색 잎의 관엽식물과 함께 기르면 서로 뚜렷한 색채 대비를 이뤄 감상하기 좋다.아글라오네마 실버퀸의 잎은 흙 속에 살짝 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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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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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드로비움(Dendro orchid)덴드로비움의 속명은 ‘life in a tree(나무에서의 삶)’라는 의미의 그리스어에서 유래했다.이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대부분의 덴드로비움은 다른 나무나 바위 면에 붙어서 자라는 착생식물이다.덴드로비움은 난과의 식물로 호주, 뉴질랜드,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등이 원산지다. 반양지에서 잘 자라며 낮에는 16~24℃, 밤에는 13~18℃ 정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선인장류의 사막식물이나 브로멜리아 같은 식물들과는 반대로 밤에 산소를 방출하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난류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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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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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서스 엘렌다니카(Oakleaf ivy)시서스 엘렌다니카는 매력적인 덩굴성 식물로 ‘그레이프 아이비’라고도 불린다.포도과인 이 식물의 원산지는 멕시코에서 콜롬비아에 이르는 아메리카 지역이다.시서스 엘렌다니카의 교배종은 다른 품종에 비해 크게 자라는 편은 아니지만 가지치기를 해주면 잎이 무성해지고 풍성한 외모가 된다.약간 붉은색을 띤 덩굴을 즐기고 싶으면 걸이용 화분에서 기르는 것이 좋다.요즘 가장 인기 있는 품종은 ‘Ellen Danika’로 이는 공공장소에서 쉽게 발견된다.이 교배종의 잎은 끝이 아주 뾰족하게 갈라지는 것이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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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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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성 바나나(Dwarf banana)왜성 바나나는 파초과의 식물로 아시아와 서태평양의 열대지역이 원산지라 양지나 반양지에서 잘 자란다.키가 60~150cm밖에 자라지 않고, 실내식물로는 다소 생소한 종이다.집 안에 일광욕실이 따로 있거나 창가에 햇빛이 잘 드는 경우 또는 열대지방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은 경우에는 왜성 바나나를 기르면 좋다.왜성 바나나의 넓고 빛나는 잎사귀는 매우 이국적인 인상을 줘 실내공간을 열대지방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실내환경에서 바나나가 열리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그 이유는 빛이 부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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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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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란타 레우코네우라(Prayer plant)잎에 독특한 무늬가 있고 밤마다 잎이 접히는 습성이 있는 마란타 레우코네우라는 마란타과로 원산지는 남아메리카다.마란타 레우코네우라의 영어 이름인 ‘Prayer plant’는 기도하는 나무라는 뜻으로 기도할 때 손을 모으듯 해질 무렵이면 잎이 위로 접히는 모양에서 유래한다.이 식물의 잎이 접히는 진짜 이유는 수분을 보존하기 위해서다.따라서 지금 가정에서 키우는 마란타 레우코네우라가 낮에는 잎을 펼치고 밤에는 잎을 접는다면 대체로 환경에 잘 적응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마란타 레우코네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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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관리신문
2006.1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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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펜바키아 카밀라(Dumb cane)디펜바키아 카밀라는 매력적인 모양과 색 때문에 실내식물로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인기 식물이다.이 식물은 천남성과로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에콰도르가 원산지다.디펜바키아 카밀라의 잎은 녹색 바탕에 흰색이나 노란색의 대리석 무늬가 있어 때때로 꽃이 핀 것처럼 화려한 색을 보인다. 이 잎은 매우 넓어 증산작용을 통해 공기 중의 수분을 보충해 주기도 한다.디펜바키아의 모든 종들이 영어로 ‘dumb cane(말문이 막히는 줄기)’라고 불리는데 그 이유는 디펜바키아류의 수액에 옥살산칼슘이 들어 있어서
조경
윤희정 기자
2006.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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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로덴드론 셀륨(Lacy tree philodendron)필로덴드론 셀륨은 천남성과로 원산지는 남아메리카다.관목 형태로 자라는 필로덴드론속 가운데 필로덴드론 셀륨이 가장 인기가 많고, 실내 재배용으로도 적합하다. 또 시중에 왜성종 및 다양한 형태의 교배종이 개량되어 나오고 있다.필로덴드론 셀륨은 성장하면서 가지가 뻗어나가 많은 공간을 차지하게 되므로 배치할 장소를 잘 선택해야 한다.공공건물의 아트리움이나 로비 등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천장이 높고 넓은 공간에 배치하면 한층 드라마틱한 효과를 낼 수 있다.이 식물은 잎맥 근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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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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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비방법조경수목의 낙엽 후에 시비를 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덧거름(追肥. 추비)을 주게 된다.덧거름은 보통 수관의 폭을 범위로 하여 그 부분의 지면을 30cm 가량 파고 준다. 시비법에는 전면적으로 모두 시비해 주는 전면시비법, 수관의 선을 기준으로 고리처럼 동그랗게 그려서 파고 시비하는 윤상식 시비법(輪狀式 施肥法), 수관선 내에 구멍을 군데군데 뚫고 시비하는 천공시비법(穿孔施肥法), 뿌리가 뻗은 방향을 길게 파서 시비하는 방사식 시비법(放射式 施肥法), 생울타리 같은 곳을 시비하기 위한 선상식 시비법(線狀式 施肥法) 등이 있
조경
윤희정 기자
2006.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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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겨울철 수목관리1) 외부상처 수술수목은 생리상태에 따른 내적인 영양관리를 떠나 병균이나 해충, 기상의 해를 받거나 외부의 물체로부터 충격을 받아 수간 부분이 상처를 입을 수도 있다.이와 같이 상처를 입은 수간이 썩거나 고목이 되어 동공이 뚫리면 외부상처 수술을 통해 수목을 원상태로 치료해 건강하고 보기 좋게 만들어줘야 한다.수목의 외부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외과수술을 실시하면 수목의 수명을 어느정도 연장할 수 있지만 잘못했을 때는 수목이 더 많은 피해를 받게 되어 죽을 수도 있으므로 수술을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유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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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정 기자
2006.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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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새집증후군(Sick home syndrome)’이다. 이것은 새집을 지으면서 사용한 마감재와 건축자재 등에서 배출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클로로포름, 아세톤, 포름알데히드 등)이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밝혀지면서 만들어진 신조어다.식물은 이같은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획기적으로 흡수하여 제거한다. 주로 외국의 관엽식물인 산세비에리아, 스파티필름, 황야자 등이 새집증후군 예방에 효과적인 식물로 소개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자생식물인 백량금(百兩金)도 이에 못지않게 실내
조경
아파트관리신문
2006.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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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훈연법(薰煙法): 늦가을과 초봄에 내리는 서리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거나 싹이 나온 후 갑자기 하강하는 온도에 대비해 기름이나 낙엽, 폐품, 타이어 등을 태워서 피운 연기로 기류를 순환시켜 수목의 온도를 조절하는 방법이다. 대부분이 초봄에 과수원에서 싹이 트고 꽃이 개화할 무렵에 눈이 오거나 서리가 내리거나 온도가 하강할 때, 다음날 해가 뜰 때까지 실시하는 작업으로 약 100평당 1개소 정도로 연기를 피워서 방한하면 된다. ⑦ 관수법(灌水法): 서리가 내렸을 때 아침 일찍 관수하여 서리를 녹이면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⑧ 시비
조경
윤희정 기자
2006.11.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