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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드로비움(Dendro orchid)덴드로비움의 속명은 ‘life in a tree(나무에서의 삶)’라는 의미의 그리스어에서 유래했다.이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대부분의 덴드로비움은 다른 나무나 바위 면에 붙어서 자라는 착생식물이다.덴드로비움은 난과의 식물로 호주, 뉴질랜드,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등이 원산지다. 반양지에서 잘 자라며 낮에는 16~24℃, 밤에는 13~18℃ 정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선인장류의 사막식물이나 브로멜리아 같은 식물들과는 반대로 밤에 산소를 방출하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난류 교
조경
아파트관리신문
2007.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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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서스 엘렌다니카(Oakleaf ivy)시서스 엘렌다니카는 매력적인 덩굴성 식물로 ‘그레이프 아이비’라고도 불린다.포도과인 이 식물의 원산지는 멕시코에서 콜롬비아에 이르는 아메리카 지역이다.시서스 엘렌다니카의 교배종은 다른 품종에 비해 크게 자라는 편은 아니지만 가지치기를 해주면 잎이 무성해지고 풍성한 외모가 된다.약간 붉은색을 띤 덩굴을 즐기고 싶으면 걸이용 화분에서 기르는 것이 좋다.요즘 가장 인기 있는 품종은 ‘Ellen Danika’로 이는 공공장소에서 쉽게 발견된다.이 교배종의 잎은 끝이 아주 뾰족하게 갈라지는 것이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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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관리신문
2007.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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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성 바나나(Dwarf banana)왜성 바나나는 파초과의 식물로 아시아와 서태평양의 열대지역이 원산지라 양지나 반양지에서 잘 자란다.키가 60~150cm밖에 자라지 않고, 실내식물로는 다소 생소한 종이다.집 안에 일광욕실이 따로 있거나 창가에 햇빛이 잘 드는 경우 또는 열대지방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은 경우에는 왜성 바나나를 기르면 좋다.왜성 바나나의 넓고 빛나는 잎사귀는 매우 이국적인 인상을 줘 실내공간을 열대지방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실내환경에서 바나나가 열리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그 이유는 빛이 부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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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관리신문
2007.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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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란타 레우코네우라(Prayer plant)잎에 독특한 무늬가 있고 밤마다 잎이 접히는 습성이 있는 마란타 레우코네우라는 마란타과로 원산지는 남아메리카다.마란타 레우코네우라의 영어 이름인 ‘Prayer plant’는 기도하는 나무라는 뜻으로 기도할 때 손을 모으듯 해질 무렵이면 잎이 위로 접히는 모양에서 유래한다.이 식물의 잎이 접히는 진짜 이유는 수분을 보존하기 위해서다.따라서 지금 가정에서 키우는 마란타 레우코네우라가 낮에는 잎을 펼치고 밤에는 잎을 접는다면 대체로 환경에 잘 적응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마란타 레우코네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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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관리신문
2006.1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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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펜바키아 카밀라(Dumb cane)디펜바키아 카밀라는 매력적인 모양과 색 때문에 실내식물로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인기 식물이다.이 식물은 천남성과로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에콰도르가 원산지다.디펜바키아 카밀라의 잎은 녹색 바탕에 흰색이나 노란색의 대리석 무늬가 있어 때때로 꽃이 핀 것처럼 화려한 색을 보인다. 이 잎은 매우 넓어 증산작용을 통해 공기 중의 수분을 보충해 주기도 한다.디펜바키아의 모든 종들이 영어로 ‘dumb cane(말문이 막히는 줄기)’라고 불리는데 그 이유는 디펜바키아류의 수액에 옥살산칼슘이 들어 있어서
조경
윤희정 기자
2006.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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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로덴드론 셀륨(Lacy tree philodendron)필로덴드론 셀륨은 천남성과로 원산지는 남아메리카다.관목 형태로 자라는 필로덴드론속 가운데 필로덴드론 셀륨이 가장 인기가 많고, 실내 재배용으로도 적합하다. 또 시중에 왜성종 및 다양한 형태의 교배종이 개량되어 나오고 있다.필로덴드론 셀륨은 성장하면서 가지가 뻗어나가 많은 공간을 차지하게 되므로 배치할 장소를 잘 선택해야 한다.공공건물의 아트리움이나 로비 등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천장이 높고 넓은 공간에 배치하면 한층 드라마틱한 효과를 낼 수 있다.이 식물은 잎맥 근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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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관리신문
2006.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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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비방법조경수목의 낙엽 후에 시비를 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덧거름(追肥. 추비)을 주게 된다.덧거름은 보통 수관의 폭을 범위로 하여 그 부분의 지면을 30cm 가량 파고 준다. 시비법에는 전면적으로 모두 시비해 주는 전면시비법, 수관의 선을 기준으로 고리처럼 동그랗게 그려서 파고 시비하는 윤상식 시비법(輪狀式 施肥法), 수관선 내에 구멍을 군데군데 뚫고 시비하는 천공시비법(穿孔施肥法), 뿌리가 뻗은 방향을 길게 파서 시비하는 방사식 시비법(放射式 施肥法), 생울타리 같은 곳을 시비하기 위한 선상식 시비법(線狀式 施肥法) 등이 있
조경
윤희정 기자
2006.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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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겨울철 수목관리1) 외부상처 수술수목은 생리상태에 따른 내적인 영양관리를 떠나 병균이나 해충, 기상의 해를 받거나 외부의 물체로부터 충격을 받아 수간 부분이 상처를 입을 수도 있다.이와 같이 상처를 입은 수간이 썩거나 고목이 되어 동공이 뚫리면 외부상처 수술을 통해 수목을 원상태로 치료해 건강하고 보기 좋게 만들어줘야 한다.수목의 외부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외과수술을 실시하면 수목의 수명을 어느정도 연장할 수 있지만 잘못했을 때는 수목이 더 많은 피해를 받게 되어 죽을 수도 있으므로 수술을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유념해야
조경
윤희정 기자
2006.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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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새집증후군(Sick home syndrome)’이다. 이것은 새집을 지으면서 사용한 마감재와 건축자재 등에서 배출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클로로포름, 아세톤, 포름알데히드 등)이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밝혀지면서 만들어진 신조어다.식물은 이같은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획기적으로 흡수하여 제거한다. 주로 외국의 관엽식물인 산세비에리아, 스파티필름, 황야자 등이 새집증후군 예방에 효과적인 식물로 소개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자생식물인 백량금(百兩金)도 이에 못지않게 실내
조경
아파트관리신문
2006.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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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훈연법(薰煙法): 늦가을과 초봄에 내리는 서리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거나 싹이 나온 후 갑자기 하강하는 온도에 대비해 기름이나 낙엽, 폐품, 타이어 등을 태워서 피운 연기로 기류를 순환시켜 수목의 온도를 조절하는 방법이다. 대부분이 초봄에 과수원에서 싹이 트고 꽃이 개화할 무렵에 눈이 오거나 서리가 내리거나 온도가 하강할 때, 다음날 해가 뜰 때까지 실시하는 작업으로 약 100평당 1개소 정도로 연기를 피워서 방한하면 된다. ⑦ 관수법(灌水法): 서리가 내렸을 때 아침 일찍 관수하여 서리를 녹이면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⑧ 시비
조경
윤희정 기자
2006.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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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동해의 발생동해 현상은 강추위에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겨울철이라도 여러 날 동안 기온이 상승하면 기온에 따라 수목의 모든 기능은 원활히 움직이게 되고 수액이 유동하기 시작한다.그러나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 원활히 움직이던 수목의 세포조직이 파괴되어 동해를 받는 경우도 있다. 2~3월에 그다지 낮지 않은 온도에서도 많은 수목이 동해를 입는 경우가 이에 속한다.이것은 약 20일간 20℃ 정도 온도가 상승하면 모든 식물들은 봄이 된 줄 알고 생육을 시작했다가 갑자기 기온이 영하 10℃로 하강하면, 한겨울의 영하 20℃에서도 얼어
조경
윤희정 기자
2006.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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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해옹이(frost canker)수목은 겨울철 온도의 급변동이나 결빙에 의해 상해를 입는데 그 중 수목의 수간, 가지, 갈라진 지주 등에서는 상해로 인한 옹이(그루터기)가 자주 발생한다.지면 가까이에 있는 수목껍질과 신생조직은 조직이 충분히 여물기 전에 낮은 기온으로 인한 피해를 입기 쉬운데, 이같은 피해는 수간의 남쪽과 서쪽의 노출지역으로 한정된다.상록수의 경우 겨울철에 수분손실이 많은데 바람이 잔잔히 불고 태양빛이 쪼이는 장소일 경우 수분손실은 더욱 심하다.따라서 이 기간동안 손실된 수분이 뿌리를 통해서 보충되지 않으면 잎이
조경
윤희정 기자
2006.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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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단지 내 조경수목이 저온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예방해야 한다.조경수목은 내한성(耐寒性)이 증진되기 전인 늦가을에 낮은 기온으로 인한 피해를 입기 쉽다. 내한성이 증진된 겨울 동안에도 견디기 어려울 정도의 낮은 온도가 계속되면 수목은 많은 피해를 입게 된다.처음부터 통풍이나 배수가 양호한 곳에 수목을 식재하는 것이 중요하고, 시비와 토양보호를 통해 뿌리 생장을 증가시키는 것도 저온으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다.또 낙엽 등의 피복재료를 덮어주거나 바람막이를 설치해 동해를 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조경
윤희정 기자
2006.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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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상처만들기 눈의 윗부분이나 아랫부분에 칼을 이용해 ‘ㅡ’자형이나 ‘V’자형 또는 ‘역V’자형으로 목질부(木質部, 물과 양분의 이동 통로)에 도달될 정도의 상처를 넣으면 뿌리로부터 상승하는 양분과 수분이 상처가 난 부분에 머물게 되므로 상처 가까이에 있는 눈의 생장을 억제하거나 촉진시킬 수 있다.또 가지의 밑동에 위치한 휴면 상태의 눈 바로 위에 상처를 넣으면 그 자극으로 인해 눈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반대로 눈 아래쪽에 상처를 만들면 그 눈은 양분과 수분의 공급이 차단되어 생장이 억제된다.상처만들기는 원하는 자리에 새로운 가
조경
아파트관리신문
2006.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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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깎아다듬기깎아다듬기는 수관 전체를 고르게 다듬어 구형, 반구형, 타원형, 모진 형태로 만드는 작업인데 다듬을 수 있는 나무는 한정돼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다듬는 시기는 일반적으로 6월 중순경까지와 9월이 적기인데, 도장지는 즉시 손을 보지 않으면 생김새가 난잡해져 관상가치가 떨어지므로 바로 다듬어야 한다.이때 맹아력이 약한 수종은 되풀이해서 강하게 다듬으면 차차 쇠약해져 죽거나 충분히 싹트지 못한 채 잔가지가 마를 수 있으므로 지나치게 손을 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또 동백 등 꽃이 피는 상록수도 강하게 다듬으면 꽃
조경
윤희정 기자
2006.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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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목류의 가지치기관목수종은 교목수종보다 생장이 느리고, 키가 작은 편이지만 정기적으로 가지치기를 통해 관리하지 않으면 너무 커져서 조경수로서의 가치를 잃을 수도 있다.관목은 교목과 달리 힘을 많이 받는 골격지를 양성하지 않아도 되는데 지상부 가까운 곳에 잠아가 많고, 가지 중간에도 잠아가 있어서 어디를 전정하더라도 맹아지가 잘 나온다.또 성숙한 관목은 지제부에서 새로운 가지를 잘 생산하지 않지만, 윗가지가 잘려 나가거나 아래쪽에 햇빛이 비치면 지제부에서 맹아지가 올라오기도 한다.관목류는 주로 솎아주기와 수관축소 가지치기를 실시함
조경
윤희정 기자
2006.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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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위 자르기 요령가지를 자를 때는 나무의 줄기를 중심으로 바깥쪽에 붙어 있는 바깥눈 바로 위에서 자르는 것이 좋다. 만약 안쪽눈 위에서 자르게 되면 새로 나는 가지가 안쪽을 향해 자라기 때문이다.눈 위 자르기를 할 때는 위와 같은 요령으로 실시해야 한다.즉, A와 같이 눈 위를 많이 남겨 두면 양분의 손실이 생기고 자른 부분에서부터 눈이 있는 곳까지 죽어 병충의 피해를 입기 쉬우며 나중에는 썩어 들어가기도 한다.또 B처럼 눈 아래로 자르면 눈이 말라 죽게 된다.따라서 C처럼 눈 바로 위를 눈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7~10 mm
조경
윤희정 기자
2006.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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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지의 종류에 따른 가지치기가늘고 작은 가지는 전정가위를 이용해도 잘 잘리지만 굵은 가지는 대형전정 가위를 사용하기도 하고 가위 사용이 힘든 원가지의 경우는 톱을 사용해야 한다.전정가위의 사용법은 제거할 가지에 받는 가위날을 밑으로 가게 한 후 직각으로 대고 자르면 된다. 이때 잘라야 할 쪽의 가지를 손으로 약간 누르면서 전정가위를 위쪽에서 앞쪽으로 수직으로 돌리면 가위도 상하지 않고 힘도 덜 든다.1) 가는 가지 제거원가지는 남기고 옆가지만 제거하고 싶으면 바짝 잘라야 한다.반면 옆가지를 남겨 놓고 원가지를 자르려고 할 때는
조경
아파트관리신문
2006.09.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