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비 절감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소감은 어떤지.관리비 절감사례 제출이 의무사항이라 평소 단지 관리하는 방식을 그대로 취합해 제출하는데 의의를 둬 수상여부에 대해 큰 기대를 하진 않았었다. 그럼에도 대상을 받게 돼 기쁘면서도 놀랐다.▶ 어떤 관리 노력이 돋보였다고 생각하는지.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는 11명이 근무하고 있다. 그렇다보니 관리직원들에게 업무내용이나 지시사항을 말로만 전달해 수행하도록 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직원들이 전달받은 내용을 일일이 기억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말로만 지시사항을 전달하면 잔소리가 되기
“정부도 관리문화 발전위한 법률 체계화 등 ‘확실한 개입’ 필요”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1998년 12월에 설립된 종합시설관리업체 에이비엠(주)는 원칙을 준수하는 정도(正道) 기업을 목표로 달려왔다.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해 온 결과 인천지역 1위의 관리실적을 자랑하는 업체로 성장했다.에이비엠의 김윤태 대표이사는 대산종합개발(주) 등을 설립하고 경비업체 진돗개월드(주)의 대표이사로 취임해 아파트 관리에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건물관리, 정화조 및 수질관리 등 관련 법인을 보유하고 있고, 종합관리를 지향하며 경영에 참여하고
따뜻해지는 봄 날씨를 시샘하듯 연일 미세먼지가 하늘을 드리우지만, 나무와 꽃들은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자라나고 있다. 새 이파리가 돋아나는 5월,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는 단지 내 수목들을 관리하기 위한 준비로 분주할 때다. 단지 내 필요한 조경 관련 기계를 알아보고자 다양한 경로를 참고하겠지만, 본지의 광고 지면도 도움이 되고 있지는 않을까. 본지 한 지면을 20여년간 담당하고 있는 한국종합기계공사. 조경, 환경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해오고 있는 한국종합기계공사 함장환 대표를 만났다.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최근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의 입법예고로 ‘공동주택관리법’의 구체적인 골자가 드러나면서 공동주택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법의 주요 골자 중 하나인 관리 분야의 투명성 강화는 아파트에 대한 정부의 연이은 행정감사와도 무관하지 않다.이에 1987년 법인 설립부터 시작된 세화종합관리의 김강산 대표이사를 만나 올 한해 전망과 함께 현재 공동주택 관리 분야에 직면한 문제점이 무엇인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세화종합관리가 바라본 지난해 평가와 올 한해 전망은.지난해를 평가하기 위한 기준을 크게 구분하자면 시각(자질·
덕진구 건축과장이 일일 관리소장 근무체험에 나섰다.전북 전주시 덕진구 건축과 임채준 과장은 21일 송천동 서호1차아파트(7개동 480세대)를 방문해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일일 관리소장 역할을 했다.이날 일일 관리소장 근무체험을 하면서 임채준 과장은 “관리비 집행 등 회계 관리의 투명성이 중요하다”며 “관리소장의 역할이 입주민들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 아파트 관리업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또한 임 과장은 “현재 실시하고 있는 올해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해 공동주택은 인구가 밀집돼 있는 공간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
1993년 5월에 설립돼 올해로 창립 23주년을 맞은 율산개발(주)은 ‘극기와 신뢰로 봉사한다’는 사훈 아래 안전한 관리, 정성을 다하는 관리, 고객만족을 위한 관리라는 3개 관리방침을 실천하고 있다. 그 결과 율산개발은 641개 단지 4132만8000㎡의 관리실적을 자랑하는 전국 2위 업체로서 공동주택 전문관리를 이끌고 있다.지난해 1월 제2대 대표이사로 취임한 유철수 대표이사는 고객만족이 최우선이라는 점과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기업경영방침을 근간으로 그동안 성장해온 율산개발이 JS그룹과 함께 재도약 할 수 있는 힘을 불어넣고 있
▶ 최근 인천시아파트연합회의 회장으로 당선됐다. 앞으로 2년간 인천시아파트연합회를 이끌어가게 된 소감은.(사)인천광역시아파트연합회(이하 ‘인아연’)는 지난 3년간 조직 분열을 비롯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난파선과 같던 인아연을 끝까지 책임지며 묵묵히 이겨내 온 박영숙 회장을 비롯한 구별지회 모든 회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동대표 중임제한을 비롯한 잘못된 법률과 부정적인 사건중심의 언론보도로 입주민들의 권리보호를 위해 일해야 할 입주자대표회의와 아파트연합회는 존속조차 불투명한 상황에 직면해 있으
지난 2월 24일 (사)한국주택관리협회의 신임회장으로 우리관리 노병용 대표이사가 당선된 가운데 새 집행부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업무수행에 들어갔다. 이에 향후 3년간 한국주택관리협회를 이끌어 나갈 노병용 신임회장을 만나 주요 추진계획 및 공동주택 관리업계의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협회 창립 이래 처음 경선으로 당선됐는데 소감은.정부의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제도적인 지원이 미비하고 매스컴의 관리업 분야에 대한 무관심 및 부정비리에 관한 부정적인 측면만 부각되고 있어 책임감에 마음이 무겁다. 이
▶본지와 ‘주거복지서비스 홍보 인프라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기존에는 SH공사 주거복지센터에서 임대주택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업무를 진행할 때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했다. 그런데 우리끼리만 주거복지사업에 대해 알고 있으니 입주민들이 이에 대한 내용을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해 안타까울 때가 많았다.이같은 사례를 통해 복지라는 것이 주거복지센터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여러 곳에 내용을 공유하고 홍보하면서 입주민들이 이에 대한 내용을 받아들여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 서울 강남구청에서 주무관으로 근무하게 하게 됐다.올해 1월에 주무관으로 근무하는 것이 결정된 이후, 오랫동안 몸담았던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떠나 지난달 1일부터 강남구 주택과 공동주택관리팀에서 주무관으로 근무하게 됐다.▶ 주된 업무는 무엇인지.관리소장으로 근무했던 경력을 살려 관내 공동주택에서 근무하는 관리소장 등 공동주택 관계자들의 민원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토교통부나 서울시 주택과, 국민신문고에 질의를 해도 관할 부서로 질의 내용이 이관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 공동주택 관련 민원을 포괄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민원 관련
“30여년간 관리문화에 몸담아오며 내 인생을 바친 아파트에 새로운 르네상스를 제시하고 싶다”(주)무림하우징 이상정 회장은 지난 1989년부터 2004년까지 현재 한국주택관리협회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사)한국아파트관리협회의 창립 초대회장으로서 정부에 정책 건의를 비롯해 탄원 및 사명적인 계몽운동을 펼치며 아파트, 건물빌딩 등 전문관리업자로서 역할을 하며 33년을 보냈다.특히 그는 1982년 서울시로부터 송파구 소재 3000세대 규모의 가락동 시영아파트 시범관리업체로 지정돼 위탁수수료 없이 무료로 관리했던 역사의 산증인이다.그는 현
우리나라 국민 중 70% 이상이 공동주택에 거주함에 따라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성과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관심에 발맞춰 입주자단체들은 모든 관리에 있어 최종적으로 입주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 환경을 만들고자 힘쓰고 있다.이에 입주자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는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이재윤 회장으로부터 지난해 입주민 권익보호를 위해 실시한 업무 성과와 공동주택 관리의 현안, 올 한해 계획 등을 들어봤다.▶ 지난해 전아연에서 진행한 업무 및 성과는.300세대 이상 공인회계감사 비용과 관련해 적극적인 대응
가장 큰 보름이라는 뜻의 정월대보름도 지나면서 날씨는 어느덧 봄을 향해 가고 있다. 올 한해는 공동주택관리법이 시행되는 등 관리 분야의 새로운 움직임이 싹틀 것으로 보인다.이에 공동주택 관리 분야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단체를 찾아가 지난해 평가와 올 한해 전망 등 관리 분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자, 공동주택 관리전무가인 주택관리사를 대변하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의 최창식 협회장을 만났다.▲ 취임후 2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소감을 밝힌다면.지난 2014년 12월 11일 협회 정기총회에서 협회장으로 당선된 것이 눈에 선한데 벌써 1년의 시
(사)한국주택관리협회 김형주 회장은 지난 2013년 제12대 협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2년간 협회를 이끌어 오면서 ▲산·학·관 업무협약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시장변화 대응 위한 CEO 워크숍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 취업한마당 행사 ▲한국주택관리산업연구원 설립 ▲공동주택 제도개선TF팀 구성 ▲공동주택 과태료특별대책위원회 발족 ▲주택법 개정요구 서명부 제출 등 굵직한 사안들을 추진했다.이에 김형주 회장이 재임기간 동안 추진했던 사항 및 공동주택 관리제도와 관련한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Q. 지난 2013년 제12대 협회장으로
지난해 주택법의 내용 중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된 내용을 분리해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제정, 300세대 공동주택에 대한 외부회계감사 의무화, 지난 2010년 제정된 이래 전부 개정된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공동주택 관리진단 매뉴얼 보급, 공동주택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가이드라인 마련 등 주거환경 개선 및 공동주택 관리강화를 위한 굵직한 사안들이 추진됐다.이에 국토교통부 주택건설공급과 서정호 과장(사진)을 만나 지난해 추진했던 공동주택 관리제도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1. 공동주택관리법을 제정하게 된 취지는.공동주택에 대한
(사)공동주택생활소음관리협회는 본지와 공동으로 공동주택 환경관리 발전에 기여한 각 지자체 기관장 및 외부인사를 포상하는 ‘제1회 쾌적한 공동주택 환경관리사업’을 실시, 지난달 10일 경기 광명시 양기대 시장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표창장을 전달했다.이에 대상자로 선정된 경기 광명시 양기대 시장을 만나 그동안 추진한 공동주택 층간소음 관리 활동에 대해 들어봤다.1. 층간소음 갈등해소 지원센터를 개설한 목적은.공동주택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간 분쟁 조정을 위해 전국 최초로 지원센터를 법 제도화해 지난 2013년 7월 1일부터 ‘층간소음 갈
- (사)경기도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지난 1999년 서울과 신도시를 중심으로 수도권아파트연합회를 창설해 공동주택 입주민의 권익과 행복권 추구를 위해 노력해오다가 지난 2006년 2월 경기도로부터 사단법인을 승인 받아 현재까지 각 시·도 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와 입주민을 위한 정보교류 등을 해오고 있다.올해부터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한 외부회계감사가 의무화된 가운데 오는 10월 말까지 감사기한 3개월을 채 남겨두지 않고 있다.이후 제도 시행 6개월이 지났지만 아파트에서 외부회계감사를 완료한 단지는 5.7%에 그쳐 저조한 것으
힘든 일이 있을 때 공감하고 위로해 줄 가족이 있어 치유가 되죠. 사내교육을 받기 위해 이동하는 시간도 함께 대화하며 즐겁게 보낼 수 있어 자매가 같은 일을 한다는 걸 다들 부러워하고 있어요. 경기 부천시 롯데아파트(5개동 463세대) 조경이 경리주임의 동생 조성남 경리주임은 경기 부천시 성지아파트(3개동 264세대)에서 근무하고 있다. 조경이 주임은 지난 2002년 친구가 아파트 관리업무를 추천하면서 집안 살림을 위해 관리사무소 경리로 일을 시작, 경기 시흥상아아파트에서 첫 단추를 끼웠다. 경리로서 첫 직장인 탓에 힘든 일도 많았
어스름이 내려앉은 지난 7일, 과천정부청사 앞 소공원에서 관리소장으로 근무한지 10년이 훌쩍 넘은 박병배, 강선화 부부를 만났다. 삼성생명보험(주)에서 함께 근무하며 만난 두 사람은 사내 교육시 강 소장이 피아노를 연주한 것을 계기로 가까워졌고 지금까지 부부의 연을 이어오고 있다. 경기 용인시 수지이스트팰리스1단지아파트(7개동 460세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병배 소장은 삼성그룹 생명보험 기획본부에서 근무하며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한 이후 기아자동차 원가관리 분야로 이직해 11년의 근무경력을 쌓았다. 하지만 지난 1997년 과장 말년
“척하면 척이죠. 일하고 집에 돌아왔을 때 막연하게 위로해주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점, 힘든 점을 모두 알고 있기에 서로가 이해해주고 보듬어줄 수 있는 게 가장 좋아요.” 서울 구로구 신도림1차푸르지오아파트(3개동 664세대) 이휘영 관리소장의 가족들은 아파트 관리업계에 종사하고 있다. 이 소장의 아내인 길현금 씨는 서울 마포구 망원미원2차아파트(1개동 105세대)의 관리소장으로 근무하고 있고, 자녀인 이 모양은 서울 서초구의 주상복합아파트에서 컨시어지로 일하고 있다. 지난 1997년 우리나라에 발생한 IMF사태로 다니던 건설회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