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대구시에 관리소장 등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 인권 증진에 대한 조례가 생긴다.대구시의회 이동욱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1일 건설교통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만을 남겨두고 있다.조례안은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를 관리소장, 관리직원, 경비원, 미화원, 시설관리원 등으로 정의하고 관리 종사자의 인권 증진 및 고용환경 개선에 대한 시장, 입주장등, 주택관리업자의 책무를 규정했으며 시장이 관리 종사자의 인권 증진과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은 지하주차장의 침수 방지를 위한 방안을 담은 주차장법 일부개정안을 21일 대표발의 했다.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등 상습적으로 침수되거나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으로서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곳에 지하주차장을 설치할 시 차수판, 배수펌프 등 침수 방지시설을 갖추도록 하고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하도록 했다.김 의원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지하주차장이 침수돼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등 주차장 침수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그러나 현행법의 주차장 설비기준에는 주차장의 구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조영임 광주광역시 광산구의원은 17일 제2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파트협의회’ 구축을 통한 협치 활성화로 공동주택 관리 패러다임의 전환을 제안했다.조 의원은 “최근 3년간 관내 공동주택 관련 민원은 1063건에 달하며 대부분이 아파트 관리에 관한 것인데 사적영역이라는 이유로 해결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고 실태조사조차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며 광산구가 공동주택 관련 사안들에 소극적 행정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관련법에 따라 설치된 ‘공동주택분쟁조정위원회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울산 중구의회는 공동주택 주차장을 유료로 외부에 개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울산 중구의회는 19일 열린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영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안’을 원안 가결했다.개정안은 도심이나 주택가 등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설주차장의 소유자나 관리권자의 동의를 얻어 개방주차장으로 지정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공동주택의 경우 공동주택관리법 제19조에 따라 입주자 과반수 동의를 얻어 입주자대표회의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최근 공동주택에서 층간소음 못지 않게 생활불편 요인으로 꼽히는 승강기소음을 방지하기 위해 주택건설기준에 승강기소음 차단구조를 추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18일 이러한 내용의 주택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하면서 “과거부터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승강기소음 문제가 발생해 왔고 최근에는 공동주택 고층화에 따른 승강기 운행속도의 증가로 승강기소음 피해를 호소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현행법에는 승강기소음에 관한 주택건설기준이 미비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며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윤권근 대구시의원은 19일 제302호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동주택 관련 행정조직의 전문성 강화와 적극적인 지원사업 시행을 촉구했다.윤 시의원은 대구시 주택 유형 중 아파트의 비율이 약 74%에 이르는 상황에서 점점 늘어나고 있는 입주민 갈등과 30년이 경과한 노후 공동주택 문제의 심각성을 설명하며 “공동주택에 대한 공공의 지원이 절실한 시점이지만 민간 소유의 시설이라는 이유로 적절한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현장경험이 풍부한 민간 전문인력 채용을 통한 공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은 19일 지하공간의 수방기준 적용대상 시설물의 소유자·관리자·점유자가 해당 침수방지시설을 유지·관리하도록 규정하는 자연재해대책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에서는 지하공간의 침수를 방지하기 위한 시설물의 수방기준을 정하고 있고, 해당 시설물을 설치하는 자는 그 시설물을 설계하거나 시공할 때 수방기준을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의 장은 준공검사 또는 사용승인을 할 때 수방기준 적용 여부와 충족 여부에 따라 점검해 준공검사 및 사용승인을 하도록 하고 있다.하지만 수방기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내년 최저임금이 시간급 9860원으로 결정됐다.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늘 오전 6시에 2024년 적용 최저임금을 올해 대비 2.5%(240원) 인상된 시간급 9860원으로 확정했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06만740원이다.최저임금위원회는 18일 오후 3시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 재적위원 26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제14차 전원회의를 개최했다. 논의가 이어지면서 회의는 자정을 넘겼고 위원회는 19일이 시작되는 00시에 차수를 변경해 제15차 전원회의를 개최했다.제15차 전원회의가 개최되면서 노·사 양측 사이의 최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다음 달부터 공동주택 등에서 근무하는 일반경비원의 직무교육 시간이 현행 교육 시간의 절반으로 줄어든다.경찰청은 지난 1월 입법 예고한 경비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17일 공포했다. 개정안은 매월 4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일반경비원 직무교육 시간을 2시간 이상으로 줄이고 경비지도사 교육과목에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개인정보 보호지침 및 보안장비 등의 장비 사용법을 추가했다. 또한 경비업자가 작성해야 하는 경비원명부에서 병역, 재산총액, 가족관계 등 경비원의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요구하고 있던 서식을 배치지와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14일 민간임대주택의 임대사업자와 임차인대표회의 간 협의사항으로 돼 있는 관리규약 제정·개정, 관리비 등 사항을 임차인대표회의의 의결사항으로 바꾸는 내용의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김 의원은 “임차인들이 직접 관리비를 납부하고 있음에도 현행법은 임차인대표회의에 구속력이 없는 협의 권한만 부여하고 있어 임차인대표자회가 구성된 다수의 민간 또는 공공 임대주택에서 임차인대표자회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고 임대사업자가 일방적으로 주택단지를 운영하는 문제가 있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전기안전공사로 하여금 1000kW 미만 노후 공동주택 세대 내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하는 전기안전관리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현행법상 전기안전공사는 준공된 지 25년 이상 노후 공동주택의 세대 내 안전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그러나 이는 전기안전관리자의 업무와 동일해 같은 한 세대에서 같은 점검을 중복해서 실시하게 됐다.이에 산자부는 전기안전공사로 하여금 1000kW 미만 노후 공동주택 세대 내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함으로써 중복점검으로 인한 입주민의 불편을 해소할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점검·정비를 위해 소방시설을 폐쇄·차단하는 경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조치 및 행동요령이 마련됐다.소방청은 13일 해당 내용을 골자로 한 ‘소방시설 폐쇄·차단 시 행동요령 등에 관한 고시’ 제정안을 행정예고했다.제정안은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2조 제4항에 ‘소방청장은 제3항 단서에 따라 특정소방대상물의 관계인이 소방시설의 점검·정비를 위해 폐쇄·차단을 하는 경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행동요령에 관한 지침을 마련해 고시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음에 따라 신설됐다.제정안의 주요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은 아파트 수영장 등 체육시설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요원 배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공동주택관리법 일부개정안을 6일 대표발의 했다.지난 2월 부산시 내 모 아파트 수영장에서 강습을 받던 6세 아동이 물에 빠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공동주택 단지의 복리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문제가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다.현행 공동주택관리법은 공동주택의 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을 둬 시설물별로 안전관리책임자를 지정하고 시설 안전관리에 관한 기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은 6일 소방시설관리업자가 사물인터넷(IoT) 등 유·무선통신을 이용해 소방시설 안전관리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연면적 등이 일정 규모 미만인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의 관계인은 소방시설관리업자를 통해 소방안전관리업무 일부를 대행하게 할 수 있다.그런데 현행법상 소방시설관리업자의 업무 수행에 관해 해당 소방안전관리대상물에 직접 방문해 점검·관리하는 방법만을 정하고 있다 보니 IoT를 이용한 원격 점검, 실시간 고장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공동주택 선거관리위원회를 최초로 구성하기 위해 인원을 공개 모집한 결과 관리규약으로 정한 정원에 미달 됐다면 선관위가 구성된 것으로 볼 수 없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법제처는 2일 “공동주택 선거관리위원회를 공개 모집했으나 관리규약에서 정한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그러나 모집된 인원이 정원의 과반수를 넘겼을 경우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제15조 제4항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 정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사를 결정할 수 있는지?”라는 질의에 대해 “과반수 찬성이 있더라도 안 된다”고 답했다.법제처는 “공동주택 선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은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관리규약도 지방자치단체의 관리·감독 대상에 포함된다는 내용을 명시토록 한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을 23일 대표발의 했다.현행 공동주택관리법은 공동주택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자를 두고 의결기구를 의무적으로 구성해야 하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과 이에 해당하지 않는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구분하고 있다.또 지자체장은 입주자대표회의 등이 공동주택 관리규약을 위반하면 해당 입주자대표회의 등에 업무보고나 자료제출 요구 등을 통해 관리·감독을 할 수 있도록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영세한 소규모 주택관리업자 등이 전기안전관리업무를 위탁받을 수 있도록 자격요건을 완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정운천 의원(국민의힘)은 이 같은 내용의 전기안전관리법 일부개정안을 26일 대표발의했다.개정안은 시설물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자의 경우 위탁받은 전기안전관리업무의 규모를 고려해 인력, 자본금 등 자격요건을 달리 정할 수 있도록 했다.현행 법은 전기사업자나 자기용전기설비 소유자·점유자가 전기안전관리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전기안전관리자를 선임하도록 하면서 이를 위탁할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대구시의회 황순자 의원은 이달 19일 지자체장이 전기차 충전시설의 설치 장소 결정과 소방시설 설치에 대해 권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황 의원에 따르면 전기차 충전시설은 화재가 발생하면 배터리 열폭주, 연쇄폭발 등으로 화재진압에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되고, 지하공간에서 화재 발생시 폐쇄된 공간 특성상 소방차의 접근이 어려워 화재진압이 힘듦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화재 예방과 진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충전시설의 설치 장소나 소방시설에 관한 규정은 미비한 상태다.이에 황 의원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공동주택에서 지하주차장 등 침수방지를 위해 물막이판 등을 긴급히 설치할 경우 수의계약을 통한 신속한 설치가 가능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22일 이와 관련한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개정안을 고시했다.개정안은 공동주택에서 수의계약을 할 수 있는 대상에 ‘국가,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 중인 정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지하공간 침수방지 등의 재해예방사업으로서 경쟁입찰에 부칠 여유가 없을 경우’를 추가하도록 했다.그동안은 물막이판 설치가 갑작스런 장마 등에 대비해 긴급히 필요한 경우라도 일상적인 설치·보수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은 공동주택에서 당장의 사고 등이 우려될 때 긴급한 이용 제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공동주택관리법 일부개정안을 15일 대표발의 했다.개정안은 신속히 건축물의 이용을 제한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관리주체가 선제조치를 한 후 시장·군수·구청장에게 보고할 수 있도록 했다.현행법에서는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같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관리주체가 안전점검을 반기마다 실시하도록 하고 있고, 안전점검 결과 재난 등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 입주자대표회의에 통보 후 시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