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은 9일 취약계층 세입자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관리비를 세액공제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은 국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월세액에 대한 세액공제규정을 둬 총급여액이 7000만원 이하인 근로자 또는 종합소득이 6000만원 이하인 성실사업자가 월세액을 지급한 경우 그 지급액의 15%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말정산 시 공제하도록 하고 있다.그러나 월세와 함께 매달 일정 금액을 납부하는 관리비는 공제 근거가 없어 세입자들이 고액의 관리비를 납부하고도 아무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법무부는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11일 입법예고했다.이번 시행령 개정은 올 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집합건물관리법 시행(9월 29일 시행)에 맞춰 관리인의 지자체장에 대한 보고·자료 제출 의무 등을 정비하기 위해 진행된다.주요 내용으로 ▲관리인의 선임방식에 따라 선임신고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 구체화 ▲관리인의 지자체장에 대한 보고·자료 제출 의무 명확화 ▲전자적 방법에 의한 의결권 행사방법에 휴대전화를 통한 본인인증방식 추가 ▲과태료 세부 부과기준 추가 ▲관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침수 방지를 위한 물막이판의 높이와 성능 기준 등을 담은 ‘물막이설비 설치 기술기준 제정안’을 10일부터 20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건축물의 설비기준 등에 관한 규칙 제17조의2 제2호에 따라 국토교통부장관은 물막이설비 설치에 관한 세부기준을 정해야 하나 그간 제도가 미비한 문제가 있었다.이 가운데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집중호우, 폭우 등에 의한 심각한 수재가 잇따르고 특히 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의 침수로 인명피해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물막이판 등의 설치 방법 등 필요한 사항을 정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폭우에 따른 공동주택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자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은 재난피해 공동주택의 복구 지원을 위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안을 지난달 25일 대표발의 했다.개정안은 재난피해 공동주택의 주차장, 승강기, 전기 및 수도시설 등 생활 필수 시설에 대한 복구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신속한 재난 구호 및 복구를 위해 현재 지자체장의 재량사항으로 두고 있는 복구비 선지급을 의무화하도록 했다. 재난 피해자가 복구비 지급을 받기 위해 재난 피해 물량 등을 사전 신고하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국민의힘 지성호 의원은 기계식주차장이 최근 생산되는 차량의 무게에 맞게 설치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주차장법 일부개정안을 지난달 27일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은 기계식주차장의 안전한 사용을 보장하기 위해 기계식주차장의 설치기준을 정하고 주차장치에 일정한 크기와 무게의 자동차를 주차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런데 현행 설치기준은 과거 내연기관 차량의 규격에 맞추어 설정된 것으로, 최근 무거운 배터리를 탑재하고 대형화되는 전기차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전기차는 기계식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거나 무게 초과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은 지난달 31일 기계설비 유지관리 관련 규정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내용의 기계설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개정안은 먼저 현행법이 기계설비의 유지관리와 성능점검의 두 제도를 혼용해 규정하고 있어 수범자에게 혼란을 줄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기계설비 유지관리기준 준수 대상 건축물등의 범위를 유지관리 대상과 성능점검 대상으로 명확히 구분토록 했다.또 점검주체가 성능점검을 실시한 후에는 점검기록을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제출하도록 했다.기계설비 유지관리자가 받아야 하는 기계설비 유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아파트 주차장의 차량 통행 및 주차 방해행위 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은 이를 제재할 근거를 마련하고자 2일 도로교통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상 아파트 주차장은 도로 또는 노상 주차장에 해당되지 않아 주차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나 견인 등의 제재를 할 수 없다.이에 아파트 주차장 입구 또는 아파트 출입구에 통행을 방해할 목적으로 자동차를 주차하는 행위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이를 막지 못해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정 의원은 “아파트 주차장도 상당수 주민들이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기상 의원은 27일 아파트 수영장 등 다수 이용자의 복리증진 등을 위해 설치·운영되는 체육시설의 안전·위생 기준을 마련하도록 하는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에서는 체육 활동에 지속적으로 이용되는 시설을 체육시설로 정의하고 영리를 목적으로 체육시설을 설치·경영하거나 체육시설을 이용한 교습행위를 제공하는 업을 체육시설업으로 규정하며 체육시설업자에게 체육시설에 대한 안전·위생 기준 등 준수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그런데 영리 목적이 아닌 이용자의 복리증진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은 장기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들이 부담하고 있는 공용 관리비와 사용료를 국가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장기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 지원법 일부개정안’을 25일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은 임대료 지원 규정을 둬 국가가 입주자에게 부과된 일정한 임대료 중 일부를 LH나 SH 등 사업주체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면서 입주자의 관리비 절감을 위한 사업 등을 포함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있다.그런데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공공임대주택의 관리비가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대구시에 관리소장 등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 인권 증진에 대한 조례가 생긴다.대구시의회 이동욱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1일 건설교통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만을 남겨두고 있다.조례안은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를 관리소장, 관리직원, 경비원, 미화원, 시설관리원 등으로 정의하고 관리 종사자의 인권 증진 및 고용환경 개선에 대한 시장, 입주장등, 주택관리업자의 책무를 규정했으며 시장이 관리 종사자의 인권 증진과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은 지하주차장의 침수 방지를 위한 방안을 담은 주차장법 일부개정안을 21일 대표발의 했다.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등 상습적으로 침수되거나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으로서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곳에 지하주차장을 설치할 시 차수판, 배수펌프 등 침수 방지시설을 갖추도록 하고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하도록 했다.김 의원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지하주차장이 침수돼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등 주차장 침수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그러나 현행법의 주차장 설비기준에는 주차장의 구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조영임 광주광역시 광산구의원은 17일 제2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파트협의회’ 구축을 통한 협치 활성화로 공동주택 관리 패러다임의 전환을 제안했다.조 의원은 “최근 3년간 관내 공동주택 관련 민원은 1063건에 달하며 대부분이 아파트 관리에 관한 것인데 사적영역이라는 이유로 해결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고 실태조사조차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며 광산구가 공동주택 관련 사안들에 소극적 행정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관련법에 따라 설치된 ‘공동주택분쟁조정위원회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울산 중구의회는 공동주택 주차장을 유료로 외부에 개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울산 중구의회는 19일 열린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영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안’을 원안 가결했다.개정안은 도심이나 주택가 등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설주차장의 소유자나 관리권자의 동의를 얻어 개방주차장으로 지정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공동주택의 경우 공동주택관리법 제19조에 따라 입주자 과반수 동의를 얻어 입주자대표회의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최근 공동주택에서 층간소음 못지 않게 생활불편 요인으로 꼽히는 승강기소음을 방지하기 위해 주택건설기준에 승강기소음 차단구조를 추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18일 이러한 내용의 주택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하면서 “과거부터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승강기소음 문제가 발생해 왔고 최근에는 공동주택 고층화에 따른 승강기 운행속도의 증가로 승강기소음 피해를 호소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현행법에는 승강기소음에 관한 주택건설기준이 미비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며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윤권근 대구시의원은 19일 제302호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동주택 관련 행정조직의 전문성 강화와 적극적인 지원사업 시행을 촉구했다.윤 시의원은 대구시 주택 유형 중 아파트의 비율이 약 74%에 이르는 상황에서 점점 늘어나고 있는 입주민 갈등과 30년이 경과한 노후 공동주택 문제의 심각성을 설명하며 “공동주택에 대한 공공의 지원이 절실한 시점이지만 민간 소유의 시설이라는 이유로 적절한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현장경험이 풍부한 민간 전문인력 채용을 통한 공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은 19일 지하공간의 수방기준 적용대상 시설물의 소유자·관리자·점유자가 해당 침수방지시설을 유지·관리하도록 규정하는 자연재해대책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에서는 지하공간의 침수를 방지하기 위한 시설물의 수방기준을 정하고 있고, 해당 시설물을 설치하는 자는 그 시설물을 설계하거나 시공할 때 수방기준을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의 장은 준공검사 또는 사용승인을 할 때 수방기준 적용 여부와 충족 여부에 따라 점검해 준공검사 및 사용승인을 하도록 하고 있다.하지만 수방기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내년 최저임금이 시간급 9860원으로 결정됐다.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늘 오전 6시에 2024년 적용 최저임금을 올해 대비 2.5%(240원) 인상된 시간급 9860원으로 확정했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06만740원이다.최저임금위원회는 18일 오후 3시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 재적위원 26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제14차 전원회의를 개최했다. 논의가 이어지면서 회의는 자정을 넘겼고 위원회는 19일이 시작되는 00시에 차수를 변경해 제15차 전원회의를 개최했다.제15차 전원회의가 개최되면서 노·사 양측 사이의 최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다음 달부터 공동주택 등에서 근무하는 일반경비원의 직무교육 시간이 현행 교육 시간의 절반으로 줄어든다.경찰청은 지난 1월 입법 예고한 경비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17일 공포했다. 개정안은 매월 4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일반경비원 직무교육 시간을 2시간 이상으로 줄이고 경비지도사 교육과목에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개인정보 보호지침 및 보안장비 등의 장비 사용법을 추가했다. 또한 경비업자가 작성해야 하는 경비원명부에서 병역, 재산총액, 가족관계 등 경비원의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요구하고 있던 서식을 배치지와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14일 민간임대주택의 임대사업자와 임차인대표회의 간 협의사항으로 돼 있는 관리규약 제정·개정, 관리비 등 사항을 임차인대표회의의 의결사항으로 바꾸는 내용의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김 의원은 “임차인들이 직접 관리비를 납부하고 있음에도 현행법은 임차인대표회의에 구속력이 없는 협의 권한만 부여하고 있어 임차인대표자회가 구성된 다수의 민간 또는 공공 임대주택에서 임차인대표자회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고 임대사업자가 일방적으로 주택단지를 운영하는 문제가 있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전기안전공사로 하여금 1000kW 미만 노후 공동주택 세대 내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하는 전기안전관리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현행법상 전기안전공사는 준공된 지 25년 이상 노후 공동주택의 세대 내 안전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그러나 이는 전기안전관리자의 업무와 동일해 같은 한 세대에서 같은 점검을 중복해서 실시하게 됐다.이에 산자부는 전기안전공사로 하여금 1000kW 미만 노후 공동주택 세대 내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함으로써 중복점검으로 인한 입주민의 불편을 해소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