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법 민사부 판결[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아파트 발코니에 설치된 스프링클러 시험밸브함이 동파돼 침수 피해를 입은 임차인에게 법원이 관리규약상 전유부분이더라도 2세대 이상 사용하는 배관은 공용부분으로 봐야 한다며 입주자대표회의에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수원지방법원 제4-3민사부(재판장 정덕수 부장판사)는 최근 경기 안산시 A아파트 임차인 B씨가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를 상대로 제기한 구상금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B씨 패소 판결을 취소, 피고 대표회의는 원고 B씨에게 1250만원을 지급하라”는 원고 일부 승소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법무법인 산하가 사옥인 산하LAW타워 8층 청학연에서 개최되는 ‘제3회 도시정비사업 법률학교’와 ‘제1회 아파트‧집합건물 하자 법률학교’ 등 개강을 위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나섰다.먼저 18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6주간 청학연에서 개최되는 제3회 도시정비사업 법률학교를 위해 직원들은 강의장 책상과 의자 등 강의장 내부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또한 강의장 책상을 한 자리씩 비우도록 안내문을 부착해 수강생들 사이에 일정 간격을 유지토록 했으며, 강의장 출입구에 손소독제와 소독약 등을 비치했다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아파트 노후 난방배관 철거과정에서 발생한 화재로 지하실 전기시설 및 소방시설 등을 태워 손해를 입힌 구조물해체업자에 법원이 배상 책임을 물었다.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민사5단독(판사 전경호)은 최근 경기 안산시 A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구조물해체업자 B씨와 C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 C씨는 원고 대표회의에 1억2175만8815원을 지급하라”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B씨와 2017년 11월 27일 노후 중앙난방배관설비 배관을 철거하고 그에 따라 발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대전 서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오랜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일상생활을 잃어버리고 코로나 블루로 지쳐있는 구민들을 위해 대전 최초로 발코니 음악회를 마련했다.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로 문화공연 등이 중단되고 외부 활동이 자유롭지 못했던 구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로 16일 복수동 자이아파트 단지 내 중앙광장에서 펼쳐졌다.이날 공연에서 주민들은 집안 발코니에서 무대를 내려다보며 음악을 감상하고, 광장으로 나온 주민들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마스크쓰기, 관람객 간 거리두기 등을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대전시는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현장 7곳을 대상으로 2020년 상반기 감리업무 수행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감리자는 주택건설공사의 품질확보와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시공자에 대한 지도ㆍ관리 업무를 담당한다.대전시는 공동주택 현장의 감리 업무의 중요성을 고려해 매년 2회에 걸쳐 반기별 감리업무 수행실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주요점검 사항은 ▲감리원의 배치현황 및 근무실태 ▲시공 상태확인 및 지도업무 ▲재해예방 및 안전관리 ▲품질관리 현황 등이다.대전시는 점검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서울 노원구가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공간 제공을 위해 어린이 놀이터의 ‘모래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억7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놀이터 모래 소독은 ▲어린이 및 근린공원 103개소 ▲공동주택 221개소 ▲어린이집 및 유치원 41개소 ▲초등학교 39개소 등 총 404개 놀이터로 총 면적 7만453㎡에 이른다. 현재 노원구가 관리하고 있는 어린이공원과 근린공원은 연 3~4회 정기 소독을 실시하는데 비해 유치원 등 민간 놀이터는 연간 1회만 소독하고 있어, 어린이 안전을 위해 올해부터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전국의 오래된 건축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국토교통부는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성능개선사업인 그린리모델링의 본격 활성화를 위한 다각도의 맞춤형 정책 마련에 착수했다.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3일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인 K-water 물사랑 어린이집을 찾아 그린리모델링 사업 도입에 따른 건축물 에너지성능, 공기질 등 생활환경 개선 효과를 확인하고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그린리모델링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우원식·윤관석·박홍근 국회의원, 박영순 국회의원 당선자와 함께 LH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직원들의 정성으로 모은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다문화가정과 사회적 배려시설 아동들의 지식과 정서함양을 위해 11일 어린이용 도서 400여권을 기증했다.공단은 관리직들의 승강기 안전캐릭터 종이저금통 동전 모으기를 비롯해 직원들의 급여 우수리 등으로 마련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동화책를 구입해 경남 진주지역 작은 도서관인 단비도서관과 달팽이도서관에 ‘강아지가 태어났어요’, ‘1등 없는 1등’ 등 어린이 인기도서를 구입 기증했다.또 사회복지시설인 ‘내일을 여는 집’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에게도 인기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승강기 안전이용 중요성과 안전문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0 승강기 안전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안전은 내가 먼저! 배려는 남을 먼저!’를 주제로 ‘포스터’와 ‘영상’ 2개 부문에 걸쳐 진행되며, 승강기 안전이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나 콘텐츠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4인 이내) 단위로 참여가 가능하고 공모기간은 6월 30일까지다.각 부문 대상 1명(팀)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150만원이 주어진다. 또 최우수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아파트 관련 전문 변호사들로 구성된 공동주택법률학회(학회장 김미란)는 최근 입주민의 갑질에 시달리던 경비원의 자살 사건과 관련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공동주택법률학회는 성명서를 통해 “최근 아파트 입주민의 폭행과 폭언에 시달리던 경비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며 “입주민의 괴롭힘은 상상을 초월하는 폭언과 폭행, 협박으로 이어져 결국 소중한 생명을 잃는 비극으로 치달았다”고 지적했다.특히 공동주택법률학회는 “경비원을 폭행하고 협박하는 입주민의 행위는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국민의 70%가 넘게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에서 경비원 및 관리직원들에 대한 폭언과 폭행 등 각종 폭력이 증가해 사회적인 비극이 되고 있다.대한주택관리사협회(협회장 황장전)는 10일, 서울 강북구 A아파트에서 근무하던 경비원이 입주민의 갑질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에 대해 12일 해당 아파트 관리소장과의 면담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주관협 관계자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과 함께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고, 이번 사태를 계기로 재발 방지를 위해 사회적으로 근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입장을 밝혔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공동주택 종합관리 1위 그룹 우리관리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관리사무소 직원 등 감정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한 '우리사이 캠페인'을 펼친다.이번 캠페인은 입주민과 관리사무소 직원 간 오가는 따뜻한 한 마디 말 속에 친절 서비스를 꽃 피우고자 마련된 것으로,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등 네 가지 인사말을 제안한다.이에 우리관리는 1176개 전 사업장에 우리사이 캠페인 포스터를 배포해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대전 유성구는 11일부터 '2020년 유성매직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추가 진행한다.이번 2020년 유성매직 마을공동체 추가 공모는 ‘초기모임 형성을 지원하는 씨앗사업’, ‘마을안의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줄기사업’, ‘마을방역, 골목활성화(플리마켓 등), 마스크 제작나눔, 마을돌봄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획공모’ 총 3개 분야에서 11개 마을공동체 사업을 모집할 예정이다.추가공모 신청기한은 오는 25일까지며 신청 서류는 유성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공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파이어엠식스(FireM6)는 시간ㆍ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소방시설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원격 소방모니터링 솔루션’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FireM6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자가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을 통해 화재 알람을 수신하고, 감지기 오동작시 원격으로 복구할 수 있다.앱은 감지기가 오작동인 경우 사용자가 앱의 복구 스위치를 누르면 수신기가 자동 복구되지만 실제 화재 시에는 복구되지 않는다. 이를 통해 관리자는 화재 여부를 빠르게 판단해 재해를 방지하고, 오동작으로 인한 건물 이용자들의 불편함도 줄일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한 사회공헌기금으로 8일 오전 경남 진주기계공고 펜싱부에게 ‘지역 체육인재 육성 후원금’을 전달했다.올림픽 효자종목인 펜싱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 금메달을 시작으로 2016년 리우올림픽까지 5회 연속 메달을 획득했지만 올림픽 외에는 국민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비인기 종목 중 하나다.진주기계공고 펜싱부는 1972년 창단 후 해마다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작년 제100회 전국체전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수상하는 등 펜싱 명문 고등학교로 명맥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경기 남양주소방서는 4일 남양주시 관내 노후 아파트 대상 ‘피난유도안내 우수사례 공모전’에 선정된 아파트 4개소에 대해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주택 화재 중 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공동주택(아파트)의 거주자에게 효과적인 피난유도 방법 및 정보를 안내‧제공하고,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아파트들을 발굴, 모범사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공모전 결과 최우수상에는 진접정광산호아파트, 우수상에는 덕소주공3단지아파트, 장려상에는 장현신동아아파트, 장현삼신아파트 등 4개소다.남양주소방서는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경기 안산시는 오는 7월까지 준공 후 1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 7개 단지의 138개동을 대상으로 제3종시설물 지정·관리를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실시하는 제3종시설물 실태조사는 ‘시설물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것으로, 공동주택의 관리현황 및 안전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안전등급을 결정하고, 점검결과 안전등급 C등급 이하로 판정된 공동주택은 ‘제3종시설물’로 지정된다.제3종시설물로 지정된 건축물의 소유자 및 관리주체는 매년 2월 15일까지 시설물 관리계획 수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경기 군포시는 관내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의 노후화된 공용부분 시설물의 개·보수 비용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군포시에 따르면 올해 본예산 1억6800만원을 투입해 소규모 공동주택 15개 단지 132세대를 지원한데 이어, 1회 추경예산을 통해 2억9200만원을 확보함으로써 33개 단지 273세대를 추가 지원할 수 있게 됐다.이로써 48개 단지 405세대에 대한 지원이 가능하게 됐으며, 이는 올해 전체 신청단지의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쾌적한 주건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지원 대상은 아파트와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공동주택 법률학회는 다음달 2일부터 ‘최고의 전문변호사들과 함께 하는 아파트 집합건물 하자 법률학교’를 개최한다.하자 법률학교는 공동주택 및 집합건물에서 거주 및 생업에 종사하는 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부실시공에 따른 하자발생의 처리, 법률분쟁이 필연적임에도 입주자와 관리주체들이 이에 관한 전문지식이 부족해 재산적‧정신적 손해를 입는 현실을 극복해 나가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강의내용은 아파트, 집합건물 하자의 개념, 공동주택 하자처리 절차, 하자심사 및 분쟁조정 절차, 하자소송절차, 사용승인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한익권)는 7일 인천공단소방서와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및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오전 인천공단소방서에서 열린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공동 제작한 소방구조용 승강기 영상을 공유하고 인천소방본부 및 전국의 소방공무원들에게 제공해 화재발생으로 인한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과 소방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앞서 승강기안전공단 경인지역본부와 인천공단소방서는 다중이용시설 화재와 승강기 사고발생시 신속하고 안전한 이용객 구출은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