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최근 세종시의 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택배기사들에게 승강기(엘리베이터) 사용료를 부과한다고 고지하면서 논란이 됐다.이 아파트 입대의는 단지를 출입하는 택배회사에 12일 다음달부터 공동현관 카드키를 발급받아 출입하라며 카드키 보증금 10만원과 승강기 사용료 월 1만원을 받겠다고 안내했다.아파트 현관 비밀번호가 노출돼 있다는 민원과 택배 배송 중 승강기 한 대를 잡아놓는 문제로 오랜 시간 승강기를 기다리는 입주민들의 민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이유였다.입대의는 공용시설물 이용료 부과 여부를 입대의가 정하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최근 하자보수 문제로 논란을 빚은 충주 호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신속한 하자 처리를 위한 공공지원 민간임대 전수조사에 나섰다.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은 무주택자 등이 시세 대비 낮은 임대료(70%~95% 이하)를 내며 10년간 안정적(5% 임대료 상승제한 등)으로 거주할 수 있는 서민 주택으로 민간이 기금 지원 등을 받아 건설 후 임대운영을 하는 주택이다.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충주 호암의 임대아파트 하자를 지적하는 메모가 붙은 벽에 누군가 ‘그냥 사세요’라는 조롱성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법무법인 산하가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사옥에서 ‘제1회 로스쿨생 유튜브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공모전은 시대적 흐름에 맞춰 예비법조인인 로스쿨생들의 영상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유튜브에 강점을 가진 로스쿨생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변호사’라는 키워드를 녹여낼 수 있는 모든 형식의 영상 콘텐츠(예능, 브이로그, 웹드라마, 광고 등)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심사 결과 정다운‧장도훈‧유혜인 로스쿨생의 ‘로스쿨 TROUBLE’이 탁월한 창의력으로 완성도를 높여 대상의 영광을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최근 아파트 관리사무소 업무 집행의 최종 결재권자는 관리소장이라는 해석을 내놨다.국토부는 관리소장의 업무 집행 시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의 결재를 받아야 하는지 여부를 묻는 관리소장 A씨의 질의에 이같이 회신했다.공동주택관리법 제63조에서는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의결한 사항의 집행을 관리주체의 업무로 규정하고 있으며 같은 법 제64조에 따르면 관리소장은 입주자대표회의가 의결하는 업무를 집행한다. 입대의가 의결하는 업무는 ▲공동주택의 운영·관리·유지·보수·교체·개량 ▲가목의 업무를 집행하기 위한 관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김도형 기자] 검찰이 지하주차장 침수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경북 포항 아파트 관리소장 등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을 지난달 28일 기각했다. 구속영장 반대 시위를 진행해온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이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히며 주택관리사가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계속해서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앞서 경북경찰청은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 북상 당시 지하주차장이 침수돼 입주민 7명이 숨진 포항아파트 참사와 관련해 사고 책임자로 입건한 10여명 가운데 포항시 공무원 1명,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2명, 아파트 관리소장
4A시스템 김소중 대표의 빙모 고 김윤준님 1월 4일 별세빈소: 대전시유성한가족장례식장 9층 9호실 / 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동로 43 (042)611-9000발인: 2023년 1월 6일(금) 오전 9시 30분장지: 정수원-대전현충원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국민 여러분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우리 경제는 더 크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지난해 우리 모두의 소망 속에서 윤석열 정부가 탄생했습니다. 미래의 희망을 되살리고, 무너진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워달라는 국민의 염원이 윤석열 정부를 만든 것입니다.국토교통부는 과거의 잘못은 바로잡고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최선을 다했습니다.부동산 시장 정상화, 심야 택시난 완화와 화물연대의 운송 거부 철회 등 시급한 민생 현안을 해결하는 한편 중동을 비롯한 해외 수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2023년 합동 시무식을 갖고 ▲주거안정 ▲전세사기 ▲국민안전을 신년 주요정책 키워드로 제시했다.이번 합동 시무식은 국민 주거정책 최일선에서 있는 LH, HUG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전력을 다하는 모습을 국민에 보이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LH는 그동안 국민에게 지탄받았지만 제자리를 찾아 국민 주거복지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고, HUG는 전세사기 피해 지원과 관련해 소중한 재산을 한순간에 잃을 위기에 놓인 서민층에게 믿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앞으로는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에서 입주민들이 거주 아파트의 관리비가 적정하게 부과·징수되고 있는지를 타 단지와 직관적인 비교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투명하고 공정한 공동주택 관리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1월 2일부터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에 ‘공동주택 공사·용역 사업비 비교’ 서비스와 ‘지도에서 관리비 찾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관리비 사각지대 해소 및 투명화를 위한 개선방안’ 등의 후속 조치다.K-apt는 전국 약 1만8000개 공
온순하고 영특하다는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癸卯年)이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특히 공동주택관리 현장에서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담아낸 아파트관리신문이 창간 3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아파트관리신문 애독자 여러분 여러모로 뜻깊은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지난해 우리 사회는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영향으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중고’를 겪어야 했고, 아직도 그 끝이 멀게만 느껴집니다. 이러한 어려움은 공동주택 관리 분야에도 비대면으로 인한 소통의 어려움, 관리비 증가의 형태로 악영향을 미쳤습니다.또한 115
존경하는 전국의 아파트 입주민 여러분, 관리자, 종사자 여러분!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이하 전아연) 제8대 연합회장 김원일입니다. 지난 한 해 아파트 안전, 입주민 권익 보호, 주거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하신 모든 분께 심심한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올림과 동시에 2023년 계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아파트관리신문의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아파트관리신문은 1980년대 후반 정부의 ‘200만호 주택건설계획’으로 인해 아파트 건설 붐이 일어나 공동주택 건설이 한층 촉진되던 시기인 1993년에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공동주택의 입주민, 관리업무 종사자 관계자, 여러분들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지난 한 해 동안 공동주택 관리분야를 둘러싼 제도적 변화로써 주택관리업자 선정과정에서 전체 입주자등의 과반수 동의 의무화를 비롯 공동주택 층간소음 개선 방안 발표 등 새로운 법률적·행정적 이슈가 속속 등장해 공동주택관리에 어려움이 한층 가중된 한 해였습니다.존경하는 회원사 여러분!새해에는 불합리한 법률과 행정 규제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보다 민첩하고 강력하게 대처하기 위해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
안녕하십니까? 대한주택관리사협회장 이선미입니다.희망찬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아옵니다.여러분 가정의 건강과 근무하시는 단지의 발전과 평안을 기원합니다.잃어버린듯한 지난 3년의 긴 코로나 상황 속에서 입주민을 위한 방역 및 예방활동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존경하는 주택관리사 여러분!2022년도는 그 어느 때보다 고단했던 관리현장이었습니다.여름철 집중 호우에 더해 9월에 발생한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포항 지역 공동주택의 지하주차장 침수 사고로 인한 가슴 아픈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고 있습니다. 포항 지하주차장
올해 저희 아파트관리신문은 창간 30주년을 맞았습니다.그동안 아파트 관리현장의 생생한 정보전달을 위해 함께한 시간이었습니다.앞으로도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 부탁드리며, 미래의 30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애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민기 위원장]아파트관리신문, 공동주택 안전 지키는 힘 되길아파트관리신문 임직원 여러분, 독자여러분 반갑습니다.제21대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을 국회의원 김민기입니다.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올해는 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한 대로 이뤄지길 기원하겠습니다.아파트관리신문은 국내 최초 공동주택관리 전문주간지입니다. 전문지답게 공동주택 관리 분야의 이슈와 문제를 시의적절하게 짚어주셨고, 대안과 방향성 제시를 위해서도 힘써 주셨습니다. 공동주택 입주민, 입주자대표
◇ 한국부동산원 보임□ 지역본부장▲서울지역본부장 겸 서울강남지사장 김기영▲대구경북지역본부장 겸 대구지사장 박보인□ 본사 실처센터장▲기획조정실장 이정환 ▲경영지원실장 장우석 ▲소비자보호처장 유제문 ▲ICT센터장 한정옥 ▲부동산통계처장 이재원 ▲부동산분석처장 김대환 ▲시장관리처장 박창일 ▲공익보상처장 박행규 ▲도시정비처장 김능진 ▲녹색건축처장 배창휘 ▲연구개발실장 송수영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9월 힌남노 태풍 당시 지하주차장 침수로 입주민 7명이 숨진 경북 포항아파트 참사와 관련해 경찰이 관련 공무원 등 5명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북경찰청은 공무원 1명,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2명,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 2명 등 5명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적용했다. 사고 당시 부실한 대응이 인명 피해를 키웠다고 본 것이다.영장 발부 여부는 다음주 초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일정에 따라 30일 전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경찰은 이번 구속 영상 신청 대상자들 외 10여명에 대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지난해 11월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아파트 월패드 해킹 사건’의 용의자가 경찰 수사 1년 만에 검거됐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0일 아파트에 설치된 각 가정의 월패드를 해킹해 촬영한 영상을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 판매하려던 이모씨(30대, 남성)를 지난 14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불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 발표에 따르면 이씨는 컴퓨터 보안 분야 전문가이며 해킹 등 동종 전과 2건을 가지고 있다. 피해 아파트 세대는 전국적으로 40만4847개 세대다.이씨는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한국부동산원 소비자보호처 K-apt관리부는 최근 각 공동주택 등에 적격심사제의 전자입찰 의무화에 따른 입찰서류 제출방법과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에 공개해야 할 항목 등 필요사항을 안내했다.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개정에 따라 전자입찰방식 및 직접입찰방식 둘 다 가능했던 적격심사제가 내년 1월 1일부터는 전자입찰 방식으로만 진행할 수 있도록 의무화됐다.이에 따라 기존에는 우편, 방문 등 오프라인으로도 입찰서류 제출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전자입찰시스템을 통한 입찰서류 제출만 가능해 주의가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 관리비 횡령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을 담은 ‘공동주택 회계처리기준 일부개정안’을 20일 행정예고 했다.이번 기준 개정안은 공동주택 현금 관리분야의 내부통제절차를 강화하고자 매월 현금 및 예금잔고 확인을 해야 하는 의무 대상에 관리사무소장뿐만 아니라 입주자대표회의 감사도 추가토록 했다. 이에 따라 감사는 관리소장과 마찬가지로 매월 말일을 기준으로 다음달 초에 지정 금융기관으로부터 예금잔고 증명을 받아 관계 장부와 대조해야 한다.개정 기준은 내년 3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