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국회 입법조사처가 16일 ‘2023 국정감사 이슈 분석’을 발표하고 아파트 금연구역 확대, 소규모 공동주택 통합관리 등을 제안했다.‘국정감사 이슈 분석’은 국정감사를 앞두고 부처별·분야별로 주요 국정감사 현안을 분석하고 전년도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사항들이 행정부에 의해 시정됐는지를 점검하는 보고서다.이번 보고서에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1년간의 국정과제 이행실적과 인구 위기 및 지방소멸 문제, 교육, 부동산 등 국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부 정책 중 중요도와 시급성이 높은 주제 총 579개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앞으로 부동산 중개업소가 원룸·오피스텔·다세대주택 등 전월세 매물을 인터넷에 광고할 때 관리비 세부내역을 공개하게 된다.국토교통부가 21일 행정예고 한 ‘중개대상물의 표시·광고 명시 사항 세부기준’ 개정안에 따르면 주택(준주택 포함)에서 관리비를 10만원 이상의 정액으로 부과하는 경우 공동주택관리법 제23조에 따른 관리비 및 그 외에 포함되는 비목별 금액을 표시해야 한다.표시해야 하는 항목은 ▲일반(공용) 관리비(청소비, 경비비, 승강기유지비 등) ▲전기료 ▲수도료 ▲가스사용료 ▲난방비 ▲인터넷 사용료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공동주택 등 건축물의 관리주체가 일정 인력과 장비를 갖춘 경우에는 성능점검업을 등록하지 않아도 직접 성능점검을 실시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계설비 유지관리기준 일부개정안’을 22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개정안은 관리주체가 유지관리업무를 위탁하는 경우 위탁받은 자가 기계설비유지관리자를 선임하도록 규정을 명확히 했다.또 관리주체가 성능점검을 직접 실시하려는 경우 성능점검업을 등록해야 한다는 조건을 삭제하고 ▲특급 책임기계설비유지관리자 1명 ▲고급 이상인 책임기계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건축물의 화재안전 강화 방안을 담은 건축법 시행령 및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 한다.개정안은 방화구획의 벽과 벽 사이 등 모든 틈새를 내화채움구조로 메우도록 명확히 하고 제연·배연 풍도(덕트)에도 방화댐퍼를 설치토록 해 방화구획의 화재 확산 방지 성능을 강화했다.층고가 높은 시설에 자동방화셔터를 설치하는 경우에는 자주 발생하는 열감지기의 화재감지 지연 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열감지기 대신 소방법령에 따른 특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은 21일 위험한 작업을 하는 경우 2인 이상을 1조로 작업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산업안전보건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에 따르면 근로자가 작업 중에 기계·기구, 그 밖의 설비에 의한 위험, 폭발성, 발화성, 전기, 열 등에 의한 위험으로 근로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사업주로 하여금 필요한 조치(이하 안전조치)를 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그러나 최근 2명 이상이 해야 할 위험한 작업을 1명이 하다가 위험에 대비하지 못해 사망하는 사고가 여러 차례 발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은 18일 공동주택 등의 지하층 침수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내용의 건축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개정안은 단독주택, 공동주택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건축물의 지하층에는 거실을 설치할 수 없도록 하고, 주거의 안전과 관련된 사항 등을 고려해 지자체 조례로 정하는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허용하도록 했다.현행법은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따라 건축물의 지하층을 설치해 주거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상습적으로 침수되거나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에 건축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공동주택 근로자에 대한 입주자등의 괴롭힘을 방지하기 위해 지자체가 개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은 21일 이 같은 내용의 공동주택관리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개정안은 공동주택 경비원 등 근로자에 대한 인권침해가 발생한 경우 입주자등이 해당 공동주택을 관할하는 지자체장에게 신고하도록 하고 신고를 받은 지자체장은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현행법은 공동주택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입주자와 사용자 등으로 하여금 근로자의 처우개선과 인권존중을 위해 노력하고 근로자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은 장애인 전용 전기자동차 충전시설과 전용주차구역을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의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16일 대표발의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전국의 전기차 등록 대수는 46만5000대로 지난해 12월 38만9000대에서 6개월 만에 약 8만대가 증가했다.문제는 급격하게 늘어나는 전기차 대수에 비해 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특히 장애인이 전기차를 이용하는 경우 충전기 앞에 장애물(볼라드 등)이 있거나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기계식주차장치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도록 한 주차장법 일부개정안이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조오섭, 신영대 의원 제안내용을 반영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대안으로 제시한 것이다.국토교통위에 따르면 기계식 주차장치의 부품 결함 및 안전부주의 등에 따른 안전사고는 1995년부터 2019년까지 총 125건 발생하는 등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또 설치한 지 20년 이상 노후 기계식주차장치가 44%를 차지하고 레저 활동 활성화 등에 따른 SUV 차량 등 대형차량 증가와 더불어 기계식주차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사용자가 직장 내 괴롭힘 조사를 시행할 때 신고인과 피신고인 양자의 처지에서 객관적인 조사가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은 근로기준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은 사용자가 직장 내 괴롭힘 신고를 접수하거나 그 사실을 인지하면 바로 객관적인 조사를 시행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직장 내 괴롭힘 조사의 절차·방법 등에 대해서는 규정하지 않고 사용자의 재량으로 두고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의 ‘직장 내 괴롭힘 판단 및 예방·대응 매뉴얼’에서도 직장 내 괴롭힘 조사를 위한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은 9일 취약계층 세입자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관리비를 세액공제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은 국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월세액에 대한 세액공제규정을 둬 총급여액이 7000만원 이하인 근로자 또는 종합소득이 6000만원 이하인 성실사업자가 월세액을 지급한 경우 그 지급액의 15%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말정산 시 공제하도록 하고 있다.그러나 월세와 함께 매달 일정 금액을 납부하는 관리비는 공제 근거가 없어 세입자들이 고액의 관리비를 납부하고도 아무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법무부는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11일 입법예고했다.이번 시행령 개정은 올 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집합건물관리법 시행(9월 29일 시행)에 맞춰 관리인의 지자체장에 대한 보고·자료 제출 의무 등을 정비하기 위해 진행된다.주요 내용으로 ▲관리인의 선임방식에 따라 선임신고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 구체화 ▲관리인의 지자체장에 대한 보고·자료 제출 의무 명확화 ▲전자적 방법에 의한 의결권 행사방법에 휴대전화를 통한 본인인증방식 추가 ▲과태료 세부 부과기준 추가 ▲관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침수 방지를 위한 물막이판의 높이와 성능 기준 등을 담은 ‘물막이설비 설치 기술기준 제정안’을 10일부터 20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건축물의 설비기준 등에 관한 규칙 제17조의2 제2호에 따라 국토교통부장관은 물막이설비 설치에 관한 세부기준을 정해야 하나 그간 제도가 미비한 문제가 있었다.이 가운데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집중호우, 폭우 등에 의한 심각한 수재가 잇따르고 특히 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의 침수로 인명피해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물막이판 등의 설치 방법 등 필요한 사항을 정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폭우에 따른 공동주택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자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은 재난피해 공동주택의 복구 지원을 위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안을 지난달 25일 대표발의 했다.개정안은 재난피해 공동주택의 주차장, 승강기, 전기 및 수도시설 등 생활 필수 시설에 대한 복구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신속한 재난 구호 및 복구를 위해 현재 지자체장의 재량사항으로 두고 있는 복구비 선지급을 의무화하도록 했다. 재난 피해자가 복구비 지급을 받기 위해 재난 피해 물량 등을 사전 신고하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국민의힘 지성호 의원은 기계식주차장이 최근 생산되는 차량의 무게에 맞게 설치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주차장법 일부개정안을 지난달 27일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은 기계식주차장의 안전한 사용을 보장하기 위해 기계식주차장의 설치기준을 정하고 주차장치에 일정한 크기와 무게의 자동차를 주차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런데 현행 설치기준은 과거 내연기관 차량의 규격에 맞추어 설정된 것으로, 최근 무거운 배터리를 탑재하고 대형화되는 전기차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전기차는 기계식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거나 무게 초과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은 지난달 31일 기계설비 유지관리 관련 규정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내용의 기계설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개정안은 먼저 현행법이 기계설비의 유지관리와 성능점검의 두 제도를 혼용해 규정하고 있어 수범자에게 혼란을 줄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기계설비 유지관리기준 준수 대상 건축물등의 범위를 유지관리 대상과 성능점검 대상으로 명확히 구분토록 했다.또 점검주체가 성능점검을 실시한 후에는 점검기록을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제출하도록 했다.기계설비 유지관리자가 받아야 하는 기계설비 유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아파트 주차장의 차량 통행 및 주차 방해행위 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은 이를 제재할 근거를 마련하고자 2일 도로교통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상 아파트 주차장은 도로 또는 노상 주차장에 해당되지 않아 주차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나 견인 등의 제재를 할 수 없다.이에 아파트 주차장 입구 또는 아파트 출입구에 통행을 방해할 목적으로 자동차를 주차하는 행위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이를 막지 못해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정 의원은 “아파트 주차장도 상당수 주민들이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기상 의원은 27일 아파트 수영장 등 다수 이용자의 복리증진 등을 위해 설치·운영되는 체육시설의 안전·위생 기준을 마련하도록 하는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에서는 체육 활동에 지속적으로 이용되는 시설을 체육시설로 정의하고 영리를 목적으로 체육시설을 설치·경영하거나 체육시설을 이용한 교습행위를 제공하는 업을 체육시설업으로 규정하며 체육시설업자에게 체육시설에 대한 안전·위생 기준 등 준수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그런데 영리 목적이 아닌 이용자의 복리증진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은 장기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들이 부담하고 있는 공용 관리비와 사용료를 국가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장기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 지원법 일부개정안’을 25일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은 임대료 지원 규정을 둬 국가가 입주자에게 부과된 일정한 임대료 중 일부를 LH나 SH 등 사업주체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면서 입주자의 관리비 절감을 위한 사업 등을 포함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있다.그런데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공공임대주택의 관리비가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대구시에 관리소장 등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 인권 증진에 대한 조례가 생긴다.대구시의회 이동욱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1일 건설교통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만을 남겨두고 있다.조례안은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를 관리소장, 관리직원, 경비원, 미화원, 시설관리원 등으로 정의하고 관리 종사자의 인권 증진 및 고용환경 개선에 대한 시장, 입주장등, 주택관리업자의 책무를 규정했으며 시장이 관리 종사자의 인권 증진과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