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대구시는 30일까지 ‘2024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보다 많은 공동체가 계속 참여할 수 있도록 공동체 참여 연수에 따라 총사업비의 자부담률을 20~40%까지 차등화했다. 총 참여 횟수를 제한해 신규 참여 공동체에 기회를 부여하면서도 기존에 참여했던 공동체가 본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길도 마련했다.응모대상 사업유형은 ▲친환경 실천·체험 ▲소통·주민화합 ▲교육·보육 ▲건강·운동 ▲이웃돕기·사회봉사 ▲2개 이상 사업유형 혼합 등 7개 분야다.공동주택 관련 단체는 워크숍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재활용품을 자체 처리하는 공동주택 및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계도 및 점검을 추진한다. 폐비닐 배출 실태 관리 등이 주요 점검 사항이다.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12조의3에 따르면 사업활동에 수반해 폐기물을 배출하는 자로서 각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1000㎡ 이상인 건물의 소유자·점유자·관리자, 폐기물을 1일 평균 300㎏ 이상 배출하거나 일련의 공사·작업 등으로 인해 폐기물을 5톤 이상 배출하는 토지의 소유자·점유자·관리자 등은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자체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울산 남부소방서와 서울주소방서가 공동주택 화재 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울산 남부소방서는 1일부터 삼산푸르지오아파트 등 12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주요 홍보내용은 ▲화재피난 행동요령 및 피난안전 지침 등 지속홍보 ▲우리집 안전점검의날 지정‧자율안전관리 유도 ▲공동주택 양방향 피난 안전성 강화 등이다.건물 내 인원들에게 막힘없는 대피를 위한 통로를 마련해주기 위해 두 개 이상의 직통계단을 연결하고 계단 사이를 복도 등으로 이어 화재
[아파트관리신문=김도형 기자] 대구시에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구시회를 중심으로 ‘주택관리사 조경회’가 창단했다.박동우 대구시회장과 조경 봉사활동 리더인 신은호 주택관리사(전 대구시회장)가 주축이 돼 30여명 회원과 조경회를 창단했다.회원들은 초대 회장으로 신은호 주택관리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조경회 비전은 ‘조경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조경봉사 활동을 통한 주택관리사의 브랜드 제고’로 정했으며 이를 이루기 위해 6개 활동계획도 발표했다.6개 활동계획은 ▲외부 조경 전문강사 초빙 및 회원 전문가 교육을 통한 전문 역량 향상 ▲회원단지
질의: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선임관련기계설비법에 의한 성능점검업 등록 기술인력이 유지관리자로 선임이 가능한지 궁금하다. 회신: 기술인력(유지관리자) 조건은 ‘상시근무하는 사람’기계설비법 시행령 별표7에 따라 성능점검업 등록기준 중 기술인력(유지관리자) 조건은 ‘상시 근무하는 사람’이어야 하므로 성능점검업 등록 요건에 해당하는 기술인력은 성능점검 관련 업무를 상시근로 형태로 수행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일반적으로 입찰절차에서 요건을 갖추지 못한 자가 선정됐고 이를 전제로 계약을 체결했더라도 무효에 불과하다. 그러나 추후 추인한 사정이 존재한다면 유효로 될 수 있다. 이 경우 해당 입찰 조건에 부합하는 사항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추인의 효력 여부가 문제가 되는 바,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2014가단3058 판결)대상 판결의 피고 주장은 “원고가 이 사건 입찰에서 피고를 낙찰자로 한 결정과 원고가 피고와 사이에 이 사건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것은 전혀 별개의 절차로서 ‘구별’돼야 하는 것으로 낙찰자 결정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도는 오는 5월 9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오피스텔, 상가 등 집합건물의 관리인·관리위원·구분소유자·임차인 등 집합건물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집합건물 관리 전반에 대해 교육한다.1개 동의 건물 안에 각각의 소유자가 있는 상가, 오피스텔을 비롯한 집합건물은 공동주택관리법이 아닌 집합건물법을 적용받는 등 관리 방식이 일반 공동주택과 다르다. 이 때문에 집합건물 입주민과 관리인은 관리단집회 결의, 관리비 부과·징수, 관리인 선임·해임 등을 두고 어려움을 겪곤 한다.이에 경기도는 2022년부터 경기도 31개
영천의 자연은 언제나 옳다. 별이 가장 잘 보인다는 보현산천문대를 보유한 청정 도시, 영천에는 맑고 푸른 금호강이 넉넉히 흐른다. 벚꽃, 복사꽃이 만발하는 봄이면 너도나도 영천의 강변으로 모여든다. 꽃향기 머금은 강바람을 즐기며 물멍에 빠지거나 벚꽃길 따라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걷거나 무얼 하든 찬란한 4월을 만나게 될 것이다.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IC를 빠져나와 포은로를 달리다 보면 곧 자호천과 만난다. 자호천은 보현산 골짜기에서 흘러나와 영천댐에 몸을 담근 다음 영천 시내를 지나 금호강으로 흘러드는 강이다. 전체 길이는 23km,
‘워 아이 니(我爱你)’는 중국말로 나는 너를 사랑한다는 뜻이다. 이 정도는 다 아는 말인가?출퇴근길에 라디오를 듣다 보니 어떤 광고가 하나 귀에 들어왔다. 중국에서 오래 살다가 한국으로 온 여자인데 중국에서는 ‘워 아이 니’란 말을 쓰면 갑자기 심각해진다고 한다.본인은 살면서 한 번도 그 말을 써본 적도 없고 들어본 적도 없었단다. 그런데 한국에 와보니 ‘사랑해’ 이런 말을 너무 자연스럽게 해서 좋다는 그런 의미의 광고였다. 그 여자는 이게 문화적 차이가 아닌가 하는 견해를 덧붙였는데, 자신들의 언어로 ‘워 아이 니’라고 말하는
봄날 한적한 언덕 위에 피어난 ‘목련꽃’은 봄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송이송이 흐드러진 꽃그늘에 순백의 하얀 드레스를 입은 신부가 생각나고 바람처럼 무지개다리를 건너간 사랑하는 이들이 떠오르는 건 왜일까. 독일의 문학가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되뇌이게 하는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로 시작되는 박목월 시인의 ‘사월의 노래’ 때문일까.사월의 노래는 학창 시절 가녀린 목소리 때문에 성악가 흉내를 내고 싶어 목을 아래로 힘주고 즐겨 부르던 가곡이기도 하다. 25살의 젊은 괴테가 쓴 서간체 소설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서울중앙지방법원(판사 강정연)은 아파트 입주민의 방화로 화재가 발생하자 이 아파트와 화재보험을 체결한 A사가 “지급한 화재보험금과 관련 이 아파트와 재난배상책임보험을 체결한 B사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권이 있다”고 주장하며 B사에 구상금을 청구한 소송에서 B사의 손을 들어줬다.서울 도봉구의 모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A사와 아파트 화재보험을 체결했다. 같은 기간 입대의는 B사와는 아파트 재난보험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입주민의 방화로 화재가 발생했고, A사는 피해세대에 총 3000여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했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K-웰빙주거서비스를 주제로한 주거서비스 콘퍼런스가 5일 서울 강남구 아산나눔재단 MARU180 이벤트홀에서 열린다.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김용일 트리마란 수석연구원, 김성완 한국환경건축연구원 수석연구원, 채창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 전략 기획본부장, 윤영호 한국주거학회주거연구원장 등이 발제자로 나서 ▲웰빙 주거환경 수요에 대한 전문가와 실제 주거이용자 견해 차이 분석 ▲웰빙주거환경 조성 기술의 개발 현황과 웰빙주거환경 관련 평가시스템을 소개 ▲스마트 하우징 주거서비스 기술 개발 현황 및 과제 ▲고령자를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도는 4일 ‘제20차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개정안’을 공개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주택관리업계의 공분을 샀던 주택관리업자가 관리소장 배치·변경 시 소장의 결격사유를 확인해 배치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와 더불어 관리업계에서 논란이 됐던 공동주택 위·수탁관리 계약상 책임한계, 직무교육 지원에 관한 내용 역시 수정·삭제 없이 모두 반영됐다.공동주택관리법 개정에 따른 조항 역시 추가 및 신설됐다. 기존에 입주자대표회의 회의 개최 시 실시간 중계 또는 방청도 할 수 있도록 한 조항과 500세대 이상
#. 지난해 8월 성남시 A아파트는 단지 내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위해 경기도에 기술 자문을 신청했다.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은 지하주차장 내 세대 출입구 및 보행통로, 충돌사고 우려 교차 지점 등 교통사고 위험 구간에 대한 보행자 통로 신설 등 현장 자문 의견을 전달했다. 단지는 자문 의견을 즉시 반영해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했다.#. 올해 1월 수원시 B아파트는 단지내 도로 재포장과 지하주차장 보수 문제로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에 조언을 구했다. 기술자문단은 준공 도면과 지상, 지하 주차장을 면밀히 점검한 후 반사경 이
질의: 하자보수보증금 예치 의무 대상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제41조 제1항에 따르면 법 제38조 제1항에 따라 사업주체(건설임대주택을 분양전환하려는 경우에는 그 임대사업자를 말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는 하자보수보증금을 은행에 현금으로 예치하거나 하자보수보증금 지급을 보장하는 보증에 가입하도록 돼 있는데, 건설임대주택을 분양전환 시 주택건설공사 일괄도급 건설공사 수행자가 따로 있는 경우에 하자보수보증금 예치의무는 임대사업자에게 있는지, 일괄도급 건설공사 수행자에게 있는지. 회신: 사업주체로부터 건설공사 일괄
위탁관리업은 부동산서비스업에 해당한다. 서비스업에서는 용역을 제공하는 대가로 용역 대금을 지급받는다. 용역 대금은 용역원가, 일반관리비, 이윤으로 구성된다. 용역원가는 인건비, 재료비 등을 의미하는데 이 중에서 인건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일반관리비는 관리회사가 관리용역을 제공하기 위해서 자체적으로 지출해야 하는 비용과 위탁관리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말한다. 흔히 영업비라고 하며 본사의 비용을 말한다. 이윤은 잉여소득을 말한다. 용역 대금에는 부가가치세도 포함되는데, 부가가치세는 용역의 제공으로 인한 부가가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울산시가 개정 관리규약 준칙을 최근 고시했다.공동주택관리법 개정을 반영해 주택관리업자와 재계약시 의견청취 서식을 삭제했다.또한 선거관리위원회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및 감사 선출공고를 해야하는 대상이 500세대 이상 아파트에서 모든 공동주택으로 확대했다.이 밖에도 이번 개정안에는 ▲관리주체가 보관‧관리할 회계자료 등의 보존 기간 강화 ▲기존 주택관리업자 입찰참가 제한 요구 만료일 구체화 ▲외부 회계감사를 받지 않을 시 서면 동의기준 및 방법 명문화 ▲입대의 회의결과‧회의록 공개기간 명문화 ▲선관위 투표소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남 양산대석휴먼시아아파트(위탁관리: 주택관리공단)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단지 내 사할린 한인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악기 장구 배우기’ 수업을 진행했다.지역사회서비스투자기관인 삐아제영재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수업에는 약 10명의 사할린 한인 입주민이 참여했다.양산대석휴먼시아 천우진 센터장은 “우리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사할린 한인들의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대단하다”며 “고국 생활이 외롭고 힘들지 않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전국아파트연대중앙회와 서울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는 지난달 31일 서울 노원구 수락산 벽운계곡에서 전국 각 지역 회장‧임원과 서울시 각 구 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악회 안전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 등 행사를 열었다.이날 이종진 전국아파트연대중앙회 총재(서울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장 겸임)와 회원들은 연합회 참여와 단합,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이종진 총재는 인사말에서 안전한 산행과 화재 주의를 강조하고 “아파트 입주민을 위해 단체가 홍보해야 할 사항을 연구하고 입주민 삶의 질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공사대금 지급에 대해 입주자대표회의의 승인이 있었다 해도 실제로 공사하지 않은 사실을 입대의가 몰랐다면 관리소장의 업무상배임 혐의가 인정된다는 판결이 나왔다.인천지방법원 제1-2형사부(재판장 김형철 판사)는 아파트 공사비 지급과 관련해 업무상배임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200만원 형을 선고받은 관리소장 A씨의 항소를 최근 기각했다.A씨는 옥상누수로 피해를 입은 2세대의 안방 바닥장판, 천정 석고보드, 몰딩 및 도배 공사를 다른 업체가 진행했음에도 공사를 하지 않은 B업체에 공사대금을 지급한 혐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