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국토교통부 산하 중앙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이하 ‘중앙분쟁조정위’)가 출범 6년 만에 폐지 수순을 밟는다. 공동주택 관리 관련 분쟁이 좀 더 효율적으로 조정될 수 있도록 중앙분쟁조정위 대신 시·도 분쟁조정위원회가 설치·운영될 방침이다.앞서 행정안전부는 행정기관 소속 위원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타 위원회와 유사·중복, 운영실적 저조, 설치목적 달성 및 필요성 감소 등 사유가 있는 정부위원회 246개(현 636개)를 폐지·통합하는 위원회 정비방안을 확정했다고 7일 밝힌 바 있다. 국토교통부 소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충북 제천시가 23일 노후 공동주택 지원금을 30%가량 인상하고 지원 대상을 종전 20세대 이상에서 10세대 이상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제천시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개정안은 오는 11월 제천시의회 임시회의 의결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적용될 공동주택별 관리비 지원 규모는 ▲10세대 이상 20세대 미만 1000만원 ▲20세대 이상 100세대 미만 1500만원 ▲100세대 이상 300세대 미만 5000만원 ▲300세대 이상 500세대 미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지난 21일 새벽 대전 유성구 소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웃 입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가 현관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는 스프링클러의 작동으로 자체 진화된 상태였으며 당시 해당 세대 입주민 A씨가 외출해 인명피해는 없었다.이날 화재로 내부 30㎡가 그을리고, 전기레인지(하이라이트)·집기류 등이 연소해 약 33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소방 당국은 A씨가 외출한 사이 반려묘가 하이라이트 전원 버튼을 작동시켜 불이 났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있다.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주택관리공단은 디지털 바이오마커 기술력을 보유한 닥터포레스트와 22일 ‘디지털 바이오마커 활용 영구임대주택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디지털 바이오마커란 디지털 도구로 대상자의 생리학적 데이터를 측정하는 기술이다. 서비스에 동의하는 대상자의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해 놓기만 하면 대상자에 대한 사회적 활동량, 정서적 변화와 수면상태 등 다양한 수치 측정과 이상신호를 파악할 수 있다. 해당 정보는 대상자의 동의하에 보호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은 단지 내에 주거복지사
의무관리대상 1억원에서 5억원으로그외 공동주택은 6000만원에서 3억원으로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경북 포항시의회는 태풍 ‘힌남노’로 인한 실질적 피해 복구와 지원을 위해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의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안’을 예고했다.개정안은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공동주택에 대한 관리 비용 확대 지원 ▲자연재난으로 인한 공동주택관리 지원 대상 선정 기준표 변경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금액은 기존 1억원에서 5억원으로, 그외의 공동주택은 기존 6000만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하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서울시가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파트 등 주택의 노후 수도관 교체 공사비를 지원한다.지난해 10월 환경부가 발표한 ‘2021년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민의 36.5%는 수돗물을 그대로 먹거나 끓여서 먹는 것(중복응답)으로 나타났으며 ‘수돗물 만족도 향상을 위해 강화돼야 할 정책(중복응답)’ 중 하나로 ‘주택 노후 수도관 교체 지원(28.1%)’을 꼽았다.실제로 노후수도관은 수돗물 수질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충남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 종사자의 노동 환경 개선 및 고용 안정을 주제로 ‘공동주택 종사자 권익 보호 방안 마련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정책 토론회는 제1차 공동주택 종사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상생 협약의 성과를 바탕으로 입주민과 종사자의 상생을 통한 공동체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이번 토론회에는 도와 관내 시군 업무 담당자,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충남경비노동자협의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남도회, 시군 입주자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최근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ESG 체계를 이해관계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고 보고서에서 입주민, 협력사, 지역사회 등과 함께하는 다양한 ESG 확산 활동을 제시했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2일 ESG 경영혁신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2022 ESG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ESG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방안 및 건설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한 스마트 안전통합 플랫폼 구축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LH는 ESG 경영원년 선포에 따라 이해관계자에게 LH의 ESG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충남 천안시 내 아파트가 2년 연속 ‘2022년도 그린홈 으뜸아파트’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그린홈 으뜸아파트 공모사업은 충남도 내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입주민 간 화합과 공동체 문화 조성, 에너지절약 실천,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매년 분양부문 2개 단지와 임대부문 1개 단지를 선정하고 있다.올해 불당동지웰푸르지오1단지와 직산부영아파트가 그린홈 으뜸아파트로 선정되면서 천안시는 전년도에 이어 으뜸아파트 보유 시가 됐다.불당동지웰푸르지오는 쾌적한 단지 환경과 훌륭한 조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6일 공동주택 생활폐기물 판매처 간담회를 추진했다.공동주택 생활폐기물 판매처란 입주민의 자율참여를 통해 공단과 공동주택이 성과를 공유하는 시설관리공단의 혁신사업으로 지난 2018년 5월 전국 최초로 자체 전산프로그램을 개발해 현재까지 44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서 생활폐기물을 빠르게 배출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다.공단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생활폐기물처리 현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임해명 공단 이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국토교통부가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에 공동주택 단지 내 로봇 배송 계획을 담았다.국토부는 19일 모빌리티(Mobility) 시대 글로벌 선도국가 도약과 혁신적인 서비스의 국민 일상 구현을 위한 선제적 대응전략인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발표했다.로드맵에는 ▲운전자가 필요 없는 완전자율주행 시대 개막 ▲교통 체증 걱정없는 항공 모빌리티 구현 ▲스마트 물류 모빌리티로 맞춤형 배송체계 구축 ▲모빌리티와 도시 융합을 통한 미래도시 구현 등 과제가 담겼다.특히 스마트 물류 모빌리티 주요내용으로 배송 수요가
녹 발생·침전물 등 일부 위생관리 부실저수조 설치 신고, 건축물대장 등재 의무화 추진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아파트 등 일부 대형건축물의 저수조가 녹이 발생하고 침전물이 발견되는 등 위생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나 이에 대한 관리가 강화된다.감사원이 14일 발표한 ‘먹는 물 수질관리 실태’ 감사결과에 따르면 5개 지자체 표본 점검 결과 관리대상 대형건축물 저수조 3276개 중 575개(17.6%)가 누락돼 위생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하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대형건축물은 연면적 5000㎡ 이상인 건축물이나 시설, 연면적 3000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대전 서구는 공동주택관리의 투명성 제고와 효율화를 위해 관내 공동주택에 대한 실태조사를 하고 주요 위반사례를 모아 사례집을 발간했다.공동주택은 입주민의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투명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돼야 하지만 관리 현장의 관행적인 업무처리로 인한 분쟁이 지속되고 있다.이에 구는 2022년 상반기 2개 단지에 대해 주택관리사, 공인회계사, 기술사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단과 민·관 합동 점검을 하고 점검결과 총 46건에 대해 지적했다.주요 지적사항은 ▲관리 일반 15건(32.6%) ▲공사용역 11건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부산시는 신축 공동주택 건축 시 건축위원회 등의 심의·허가 시 지하주차장 침수 예방시설 설치 조건을 부여한다고 밝혔다.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주차장 침수가 전국적으로 다수 발생했으며 해안가나 저지대 등 침수 우려 지역이 아닌 경우에도 지하주차장 침수 사고가 일어날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시가 사업자에 심의 결과를 전달하면서 지하주차장 침수 안전시설 설치를 요구하면, 구·군이 반영 여부를 확인해 사업계획을 최종 승인하게 된다. 차수판 등 지하주차장 차수 설비는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고용노동부는 다음달 31일까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휴게시설 설치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개정 산업안전보건법을 근거로 올해 8월18일부터 모든 사업장에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취약 사업장을 중심으로 휴게시설 설치 실태를 파악하고, 이행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따라 청소·경비 등 취약 직종 근로자를 다수 고용하고, 상대적으로 휴게 환경이 열악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선정해 휴게시설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특히 휴게시설이 설치된 경우라도 실질적인 휴게공간으로 기능을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최근 3년 사이 광주·전남 지역 공동주택 층간소음 민원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이 한국환경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광주 지역 층간소음 민원은 해마다 늘고 있다.공단 콜센터·온라인을 통해 접수된 광주지역 층간소음 민원은 연도별로 ▲2019년 443건 ▲2020년 879건 ▲2021년 915건 등으로, 3년 사이 2배 가량인 106.5%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전남 역시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13일 오산시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이하 연합회)와 공동주택지원 간담회를 갖고 공동주택 관리 전반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간담회는 연합회 여운철 회장과 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거주자들의 의견을 듣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 시장은 새롭게 출범한 민선 8기 공동주택 관련 정책 방향과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설명했으며 특히 단지 내 영유아 안심 등교 공간 설치 및 도시미관 향상을 위한 야간 경관조명에 관한 사항은 참석자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부천도시공사가 10월 1일부터 거주자 우선주차장 대상 부정주차 민원을 해결하고자 주민신고제를 도입할 예정이다.그간 거주자우선주차장에는 심야시간대 계약자 외 부정주차로 인해 입주민 간 다툼 및 민원이 다수 발생해왔다. 이에 공사는 안전신문고 앱에서 이관된 신고 중 요건을 갖춘 건에 한해 벌금을 부과하고 적극적인 민원 해결에 나설 방침이다.이를 위해 공사는 시 관계 부서인 주차시설과와 적극적인 협력으로 지난 7월 시장 방침 및 지난 8월 2일 행정예고 절차를 마쳤으며, 사전 홍보 기간 이후 10월 1일부터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이 지난 13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임대주택 관련 현장점검을 나섰다고 밝혔다. 그 시작으로 GH관계자, 시공사 관계자, 임차인대표회의 임원들과 함께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내 임대주택 단지 점검에 나선 유 의원은 “임대주택단지와 분양주택단지 사이에 시공·운영 등 여러 과정에 걸쳐서 차이나 차별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 임대주택 입주민도 온전한 주거권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거 공공성과 주거권 보장을 위한 의정활동 의지를 밝혔다.이날 진행된 현장점검에서 시공사의 중대 하자와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서울 성동구는 관내 공동주택 1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동주택 자전거 수리’를 운영하면서 ‘세차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각 개인의 건강관리 및 친환경 삶의 방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자전거 이용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자전거 고장이 났을 때 시간을 내어 자전거 수리센터 개별적 방문이 쉽지 않았던 주민들을 위해 구는 10월 13일까지 ‘찾아가는 공동주택 자전거 수리·세차 서비스’를 운영한다.‘찾아가는 공동주택 자전거 수리·세차 서비스’는 공동주택 관리주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