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도 내 조성녹지의 23%를 차지하는 아파트 녹지를 ‘그린인프라’로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 정부, 지자체, 민간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경기연구원은 지난 3일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아파트 녹지의 재발견 도시의 핵심 그린인프라로 활용하자’ 보고서를 발간했다.지난 20년간 36㎢ 규모의 아파트 녹지가 조성됐으며 최근 5년간 조성된 면적은 11.9㎢로 0.2㎢ 크기 100개의 근린공원 녹지면적과 같다. 최근 급격히 늘어나는 공동주택단지 리모델링 사업, 1기 신도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관내 아파트 2개소가 ‘2022년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2022년에는 세대별로 ▲500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 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으로 구분된 총 3개 그룹 중 500세대 미만 그룹에서 한솔강변마을아파트(위탁관리: 우리관리), 500세대 이상 1000세대 미만 그룹에서 장현삼신아파트(위탁관리: 서일개발)가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됐다.이번 선정으로 남양주시는 2021년 다산e편한세상자이가 우수 단지로 선정된 것에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전북 군산시는 안전사고 예방 및 시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시는 경과연수가 20년 이상인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점검 위탁용역을 통해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시행하기 어려운 비의무관리 공동주택의 안전 실태 및 구조안전성 조사, 안전관리 계획 수립 등 전반적인 안전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수립된 보고서를 공동주택 입주민대표 및 관할 읍면동에 제공해 이후 주민들이 안전 관리 및 보수보강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번 점검을 위해 1월 중 안전점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경남 ▲양산 이지더원2차그랜드파크(위탁관리: 하나종합관리), ▲창원 풍호한림리츠빌아파트(위탁관리: 경일씨엔에스), ▲창녕 신우희가로아파트(위탁관리: 늘푸른주식회사)가 경남도 2022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에 선정됐다.경남도는 지난달 30일 2022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시상식을 개최하고 선정된 단지에 모범관리단지 동판과 표창을 전달했다. 도는 150~500세대, 500~1000세대, 1000세대 이상 등 3개 평가그룹별로 모범관리단지 각 1개 단지를 선정해 시상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21개 단지가 선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관내 의무관리대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단지내도로 교통안전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이번 실태점검은 교통안전법 제57조 제3항에 근거해 실시하는 것으로 ▲안전표지 ▲과속방지턱 ▲도로반사경 ▲어린이 안전보호구역 ▲조명시설 등 9종의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기준에 따라 점검한다. 점검결과 시설물 설치가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권고를 하고 단지 내에서 자체적으로 시정이 어려운 경우에는 구의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한다.구는 지난 2021년 관내 의무관리대상 아파트 53개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2023년을 맞아 경기도 일부 지자체에서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부천시는 사용검사 후 15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접수 기간은 오는 2월 3일까지며 승강기 보수, 전기실(변전실) 변압기 및 노후전선 교체, 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과 재난 알림 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한다.특히 재난 알림 관리시스템 지원사업은 관리주체가 화재, 정전 등 비상시 입주민들에게 ARS 전화, 문자 등을 통해 알려주는 서비스이며 사업비의 90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 군포시가 관내 일부 공동주택에 중소형 폐가전을 무상으로 배출할 수 있는 중소형 폐가전제품 전용 수거함을 설치했다.수거함은 설치 희망 공동주택에 한해 설치를 지원했으며 이번 달 설치 희망 공동주택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중소형 폐가전제품 5개 이상 동시 배출하는 경우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를 이용해 배출했으며 5개 미만의 경우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수수료를 지불하고 배출했으나 전용 수거함을 이용하면 수수료 없이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다.수거함에 투입 가능한 품목은 컴퓨터, 프린터,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전남도는 공동주택의 하자를 예방하고 품질을 높이기 위해 건립 중인 36개 단지, 1만8657세대를 대상으로 품질점검을 진행해 1432건의 지적사항을 개선했다고 밝혔다.주요 지적 내용은 ▲콘크리트 균열 발생 ▲안전·조경·토목시설 마감 미흡 ▲각 세대 마감상태 불량 등이다.도는 2015년부터 건축 계획, 시공, 안전, 구조, 토목, 전기, 조경 등 9개 분야 62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운영해 공동주택 하자 발생 감소, 품질 향상, 각종 분쟁 예방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특히 지난해에는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전북 전주시가 건축·토목 전문가 등과 함께 제공하는 ‘공동주택 계약원가심사 서비스’가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시가 공공부문에서 실시하는 계약심사제도를 민간분야 공동주택으로 확대한 ‘무료 계약원가 자문서비스’를 시행한 결과 당초 설계금액보다 약 26.4% 낮게 계약이 체결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2017년 도입된 해당 서비스는 건축·토목·기계·전기·통신·조경·용역 등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계약원가심사 자문단의 주도로 공사와 용역 발주, 물품 구매 시 비용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는 최근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동주택 8곳을 선정·시상했다.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RFID 기반 종량기가 설치된 공동주택 30개소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처리 비용 절감을 위한 입주민 참여의식과 감량 의지를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평가 결과 공동주택 30개소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은 전년 대비 평균 6.8% 감소했으며 선정된 8개소 우수 아파트는 최대 16.2%, 평균 8% 감량하는 등 음식물쓰레기 처리 수수료 절감, 온실가스 배출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인천 미추홀소방서는 추워진 날씨로 인해 화재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27일 미추홀구 엑슬루타워 생활문화지원실에서 공동주택 관계자들과 함께 ‘공동주택 화재안전관리 간담회’를 가졌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인천 내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347건으로 161명의 인명피해(사망 25명, 부상 136명)가 발생했다.이에 소방서는 겨울철 공동주택 화재 예방을 위해 관리소장·안전관리자 등 14명과 함께 겨울철 공동주택 화재안전관리 간담회를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불나면 대피 먼저 교육 ▲겨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도는 29일 공동주택 관리비의 투명성을 높이고 입주자를 보호하기 위해 실시한 감사 지적사례를 모아 ‘2022 경기도 공동주택관리 감사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사례집에는 2021년 하반기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경기도와 시·군이 실시한 공동주택관리 감사 사례 110건이 수록됐다. 아울러 공동주택관리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최근 1년간의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민원 회신 사례’, ‘국토교통부 법령 질의회신 사례’, ‘법제처 법령해석례’ 등도 담았다.주요 감사 사례를 보면 ▲장기수선계획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환경부는 27일 오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인프라) 발전협의위원회(이하 협의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한다.이번 협의회는 위원장인 유제철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지자체, 민간 기업, 전기차 사용자 등 총 21개 기관에서 참석해 3025억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내년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된다.아울러 전문성과 적정 역량을 갖춘 사업자가 충전기 설치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업자 선정방식을 절대평가로 전환하고 사업자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유휴 어린이집 공간을 입주민을 위한 맞춤형 공간으로 바꿔 입주민 거주 편의성을 높인다.LH는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어린이집 의무설치규정에 따라 단지 내 어린이집을 건축하고 있으나 일부 어린이집의 경우 저출산 등으로 개소하지 못하고 빈 공간으로 방치됐다.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필수시설인 어린이집은 용도변경이 금지돼 있고 일부 용도변경에 대해서는 기준이 모호해 방치된 빈 공간을 활용하기 어려웠다.이에 LH는 불명확한 법규로 인해 보수적으로 법리를 해석했던 기존 관행을 타파하고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약 1년 1개월 동안 공석이었던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으로 김세용 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이 22일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김세용 사장은 고려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건축대학원에서 석사학위 취득 후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건축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도시설계학회 부회장, 서울시 도시계획위원, 국가건축정책위원, 대한건축학회 이사, 한국주거환경학회 부회장, SH공사 사장 등을 지냈다.SH공사 사장 재임 기간에는 생애 주기별 차별화된 주택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화재 현황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효과적인 안정성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지난 20일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화재 안정성 확보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에서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성근 위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김형원 가평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전기자동차 증가에 따른 화재 건수와 재산피해액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기자동차 화재는 리튬이온배터리의 열폭주로 생기며 배터리 특성으로 인해 화재진압 방법의 한계가 존재한다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경북 안동 경북도청신도시 코오롱하늘채아파트가 차량 진출입구에서 발생하는 극심한 교통혼잡을 해소해 달라며 제기한 집단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해결됐다.권익위는 21일 임차인 대표회장, 안동시장, 경상북도개발공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태규 권익위 부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부출입구와 도로개설 추진을 통해 해당 단지 출입구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기로 합의했다.869세대 규모의 경북도청신도시 코오롱하늘채아파트는 차량 진출입구가 1개만 있고 출입구에 접한 도로는 왕복 2차선의 막다른 도로다. 뿐만 아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학교 급식이 중단되는 겨울 방학기간 동안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점심 도시락과 다양한 교육 등을 지원한다.LH는 22일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LH 행복한 밥상’을 위한 사업비 4억원을 기부금으로 전달했다.기부금은 올 겨울 전국 LH 국민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아이들에게 점심도시락과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특히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맞벌이, 한부모, 조손 가정에게 우선 지원된다.‘LH 행복한 밥상’은 LH 국민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경기도가 집합건물관리지원단의 운영 실적과 자문사례를 담은 ‘2022년 집합건물관리지원단 사례집’을 발간했다.2020년 3월 출범한 경기도 집합건물관리지원단은 변호사, 주택관리사, 회계사, 건축사, 노무사 등 30명의 전문가로 이뤄져 있다. 집합건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관리인과 입주민에게 관리단 집회 소집 절차, 규약 설정, 관리비 운영, 시설 관리 등에 대해 무료로 자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단은 출범 이래 지금까지 총 268건의 자문을 지원했다.사례집에 소개된 신청 내용을 살펴보면 입주민의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도는 지난 21일 공동주택 입주민에게 더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민간자문가들로 구성된 ‘제5기 공동주택 기술자문단’ 10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2014년부터 운영 중인 기술자문단은 공동주택에 대한 보수공사 시 민간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함께 공동주택 단지를 방문해 공사계획 단계의 기술자문부터 공사 내역서, 시방서 등을 제공하는 설계도서 지원, 공사 시 품질확보를 위한 공사 자문까지 보수공사 전 단계에 대해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제5기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은 홈네트워크와 CCTV 등 정보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