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전기자동차 고정형 충전기를 완전히 철거하고 새로 재설치하는 경우에는 지자체의 허가를 받을 필요 없이 신고만 하면 된다는 법제처 법령해석이 나왔다.설치는 신고, 철거는 허가그렇다면 철거 후 재설치는?공동주택관리법 제35조 제1항에 따르면 공동주택의 입주자등 또는 관리주체가 공동주택을 증축·개선·대수선하거나 해당 시설의 전부 또는 일부를 철거하는 행위를 하려는 경우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 및 절차 등에 따라 지자체장의 허가를 받거나 신고를 해야 한다.이와 관련해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별표3 중 제3호 나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공동주택 내 폐원한 어린이집을 경비·미화 노동자를 위한 휴게시설 등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동대표 거주요건도 완화된다.국토교통부는 이처럼 용도변경 등 규제 완화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1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입주민 불편와 분쟁 예방을 위해 주민운동시설, 주택단지 안의 도로, 어린이놀이터를 주차장으로 용도를 변경하고자 할 때 용도변경 가능 면적을 각 면적의 2분의 1에서 4분의 3으로 확대하도록 했다.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인천시는 집합건물의 효율적이고 공정한 관리를 위해 ‘인천시 집합건물 표준관리규약’을 전면 개정했다고 16일 밝혔다.집합건물 표준관리규약은 건물과 대지 및 부속시설의 관리·사용에 필요한 사항을 정할 때 참고하는 관리 기준안으로 인천시 내 집합건물은 이를 참조해 자체 관리규약을 만든다.인천시는 지난달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고 법무부가 표준규약을 마련함에 따라 법령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각종 관리기준을 정비했다.개정안 주요 내용은 ▲전유부분이 50개 이상인 건물의 관리인은 관리단의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소방청은 13일 공동주택에 설치해야 하는 소방시설 등의 설치 및 관리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화재를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공동주택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제정됐음을 공포했다.이에 따라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1조에 따라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할 공동주택에 설치하는 소방시설은 해당 기준에서 규정하는 바에 따라야 한다. 해당 기준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 설치에 있어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성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국민의힘 정동만 의원은 6일 소방안전관리업무의 전담이 필요한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을 정할 때 건축물의 규모, 비용부담 등을 함께 고려하도록 하는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다른 법령에 따라 전기·가스·위험물 등의 안전관리 업무에 종사하는 자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소방안전관리업무의 전담이 필요한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의 소방안전관리자를 겸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런데 소방안전관리업무의 전담이 필요한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을 정할 때 대상물의 층수나 연면적만을 고려하다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공동주택 입주자 등이 지자체에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업무 등의 감사를 요청할 수 있는 요건을 완화한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이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개정안은 전주혜, 박상혁, 이용선, 정동만, 윤준병, 김학용, 하영제 의원 등이 각 대표발의한 내용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통합해 제안한 것으로 지자체 감사요청 요건 완화 외 ▲지자체장의 공동주택 관리비 적정성 점검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 의무화 등 층간소음 관리 강화 ▲지역별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구성 등이 주요내용으로 담겼다.개정안이 시행되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소방청은 6일 건축허가등의 동의 대상물에 공동주택을 추가하는 내용을 포함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현행법령 별표 제4호에 따르면 공동주택을 건축(신축·개축·재축·이전·용도변경·대수선 등)하려는 경우 면적에 관계없이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그러나 영 제7조 제1항에는 건축허가등의 동의대상물의 범위를 연면적 400㎡ 이상의 건축물로 규정하고 있어 혼동의 여지가 있었다.이에 따라 소방청은 “400㎡ 미만인 공동주택에서 혼동으로 인한 소방시설 설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의무 설치 비율을 넘어 공동주택 등에서 자발적으로 설치한 전기차 충전구역 역시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라 일반차량의 주차가 제한된다는 법령해석이 나왔다.현행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르면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에는 의무적으로 일정 비율의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이하 충전구역)을 설치해야 한다. 이에 대해 의무 설치 비율을 초과해 자발적으로 설치한 충전구역(친환경차충전구역 및 친환경차전용주차구역임을 표시한 경우)에서도 주차가 제한되는지가 문제가 됐다.법제처는 “친환경자동차법은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달 15일 개정 시행된 개인정보보호법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법 및 시행령 개정 안내서’를 12월 발간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에는 개인정보 처리 기준을 디지털 환경에 맞게 일원화하는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돼 있어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준수해야 할 사항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이에 따라 개인정보위는 지난달 27일 조문별 세부 개정 내용과 기관·기업 등 개인정보처리자가 유의해야 할 사항과 그동안 현장 설명회를 통해 논의된 실무자들의 궁금증에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정부는 4일 국무회의에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고용보험법’,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의·의결하고 이달 내로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법 개정은 모성보호제도 확대를 통해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및 경력단절 예방을 지원하고 저출산 문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이뤄졌다.의결된 개정법률안에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확대 ▲배우자 출산휴가 제도 활성화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확대 ▲난임치료휴가 기간 확대 및 급여지원 신설 ▲직장 내 성희롱 과태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서울시는 5일 입주자대표회의 감사와 관리소장의 통장 잔액 매월 검사 의무화, 300세대 미만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 대한 회계감사 의무화,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및 사용현황 공개, 사용료에서 TV수신료 제외 등의 내용을 담은 제17차 서울특별시 관리규약 준칙을 공개했다.지난해 8월 이후 약 1년 만에 개정된 이번 서울시 관리규약 준칙에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한변호사협회 등의 건의안과 공동주택관리법 개정 및 국민권익위원회 권고 사항 등을 반영했다.입대의 감사 매월 계좌 확인토록공동주택관리법령 및 지침·고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공동주택의 하자나 분쟁 등을 조정하는 하자심사 분쟁조정위원회의 하자심사기간이 4년 만에 3배 가량 증가해 법정 기한을 7배나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처리된 3437건에 대해 평균 165일이 소요되던 하자심사기간이 지난해 3889건에 대해선 평균 341일, 올해 8월까지 처리된 2830건에 대해서는 무려 433일이 소요됐다.하자심사란 당사자가 건축물의 내력구조, 시설물에 대해 하자가 있다고 주장하는 경우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은 4일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소방시설을 함께 설치하도록 하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최근 전기차의 보급이 급증하면서 이에 따른 화재 발생도 증가하고 있는데 주로 충전시설로부터 전기를 충전 중이거나 주차 중에 발생하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의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열 폭주 등으로 진압이 매우 어려움에도 공동주택 등의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이 대부분 지하에 있기 때문에 전기자동차 등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소방인력과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은 이웃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강제 퇴거시키고 강력범죄에 취약한 단지에 지능형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개정안에는 공공주택사업자가 다른 임대주택 입주자의 신체 및 재산에 피해를 입히거나 입히려고 한 임차인(해당 임차인과 함께 거주하는 세대원 등 포함)과 임대차계약을 해제 또는 해지하거나 재계약을 거절할 수 있도록 했다.이 경우 다른 임차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또는 임차인대표회의의 심의·의결을 거쳐야하며 해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은 25일 공동주택 실내주차장을 실내공기질 공고의무 대상으로 설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 실내공기질 관리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에 따르면 신축되는 공동주택은 실내공기질을 알맞게 유지하고 관리함으로써 그 시설을 이용하는 입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상의 위해를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그러나 ‘신축되는 공동주택에 부대 설치된 실내주차장’은 새집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는 공간이자 많은 입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신축되는 공동주택의 범주에 포함되지 않는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은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주택법 일부개정안을 25일 대표발의 했다.개정안은 특히 리모델링 시행에 장애가 돼온 공동주택 단지 내 복리시설 리모델링 방법 및 범위에 관한 사항과 리모델링 주택조합의 등록에 관한 규정을 합리적으로 개선했다.리모델링 시 부대·복리시설은 재배치가 가능하도록 하고 주택과 동일한 수준으로 복리시설의 증축도 가능하도록 했다. 리모델링 주택조합은 주택건설사업 등록 없이 조합 지위로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또 서로 인접한 단지들이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전남 순천시의회 김미연 의원이 대표발의한 ‘순천시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일부 개정안’이 15일 개최된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이번 개정안은 조례에서 규정된 공동주택 보조사업의 범위를 확대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및 관내 입주민들의 편익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개정 내용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의 범위에 상하수도 관련 시설, 가스공급시설 유지보수 및 건축설비 등이 포함된다.또한 순천시는 현재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해서만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왔으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성남시의회 조우현 의원은 제285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소규모 공동주택의 노후 승강기 보수 및 교체 지원에 대한 필요성을 피력했다.조 의원은 “성남시는 수도권 제1기 신도시인 분당지역을 중심으로 수많은 공동주택이 지어졌고 이후 30년 가까이 시간이 흘러 노후 승강기 안전 문제에 직면하게 됐다”며 “이에 시는 공동주택 관리 조례 개정을 통해 주택법과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에 따라 건설된 관내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과 건축법에 따라 허가받은 관내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경남도의회 이영수 의원은 공동주택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 및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공동주택 시설 등에 대한 복구 비용을 우선 지원하는 내용의 ‘경남도 공동주택 관리 및 지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개정 조례안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공동주택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 비용 지원과 관련된 사항을 조례에 반영했다. 또한 자연 재난이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서 재난 피해를 입은 공동주택 시설 등에 대해 복구비용의 일부를 우선 보전·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했다.이영수 경남도의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공동주택관리법령 위반사항에 대해 관리주체등에게 과태료를 부과한 경우 지자체장은 해당 사실에 대해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주체에게 통보해야 한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법제처는 22일 지자체장이 입주자대표회의 등에게 통보해야 하는 ‘명령, 조사 또는 검사, 감사의 결과 등’에 명령에 따라 확인된 위반사항에 대한 과태료 부과처분이 포함되는지 여부를 묻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법제처는 “공동주택관리법 제93조 제7항에 따르면 지자체장은 같은 조 제1항부터 제4항까지의 규정에 따라 통보한 ‘명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