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배상록 인천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미추홀구의회 의장)이 12일 경북 상주시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제257차 시도대표회의에서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을 대표 제안해 최종 채택됐다.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법’에 따른 전국적 협의체다. 지방의회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의 문제를 의논하고 지방자치에 영향을 미치는 법령 등에 의견을 제출한다. 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렴된 의견은 국회와 중앙정부 등 관계기관에 전달돼 조정과 협의를 거쳐 정책에 반영된다.현행 공동주택관리법에서는 공동주택의
Q. 과오납금 통지서를 받았다. 과오납금은 왜 발생하나.A. 자격변동사항이 생기면 신고의무자는 매월 15일까지 신고해야 한다. 기한 내 신고하지 않으면 과오납금이 발생한다. 과오납금이 발생했다면 미납월이 있는 경우 우선 미납월에 충당(상계)처리하고 나머지를 반환하거나 가입자가 희망하면 다음달 고지분에 충당한다. 과오납금을 지급받으려면 건강보험공단에 반환신청을 해야하므로 과오납금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후분양, 분양원가 공개 등으로 품질 높은 아파트를 공급하기 위해 분양가 산정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SH공사는 17일 발표를 통해 “2006년 9월 오세훈 서울시장 재임 당시 80% 공정 시점 후분양제를 도입했고, 이를 2022년 90% 시점 후분양제로 확대했다”며 “후분양제는 아파트를 직접 확인한 뒤 청약할 수 있어 수분양자에게 정확한 정보와 선택권을 제공하는 등 장점이 커 보다 활성화 해야 하며, 이를 위해 후분양 주택의 분양가 산정제도를 정부가 시급히 마련해야
질의: 입찰참가 제한 관련헌옷수거 업체가 일반경쟁 입찰로 낙찰 후 1년간 계약을 해 업무를 수행해오던 중 경제 악화에 따라 약 6개월 정도 남은 시점에서 계약금액 인하를 요구해왔으나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부결돼 계약대로 이행할 것을 요구하자 계약포기를 하겠다고 한다. 계약 불이행에 따른 조치사항 등은 아파트 자체에서 처리할 일이고 새로 경쟁 입찰공고를 해야 한다.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제26조(참가자격의 제한)에 보면 중도에 계약을 포기한 업체는 명시가 안 돼 있는데 입찰공고 시 입찰참가를 제한할 수 있는지.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층간 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이 증가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환경보전원과 협력한다.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15일 이웃 간 관계 회복 및 갈등 예방을 위해 한국환경보전원과 ‘서울시 내 공동주택 이웃관계 회복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 기관은 ▲서울시 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층간소음 예방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교보재 제공 ▲층간 소음 예방 홍보 및 캠페인 등의 행사 ▲그 외 이웃 간 갈등 예방 및 관계 회복, 쾌적한 공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행정안전부는 화재 발생 시 엘리베이터 사용을 금지하는 안내표지를 보급해 전국에 설치된 엘리베이터 약 79만대에 부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건물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수직 공간인 승강기 통로로 연기나 유독가스가 쉽게 유입되고 정전 등으로 인해 엘리베이터가 멈추면 이용자들이 갇힐 수도 있어 매우 위험하다. 화재 현장에서 무의식적으로 엘리베이터를 통해 대피하다가 실제로 안타까운 인명피해로 이어진 사례도 있었다.이에 행안부는 엘리베이터에 안내표지를 부착하도록 함으로써 ‘화재 시 사용금지’를 바로 인식할 수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공사업체 간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공사에 대해 법원이 입대의와 업체가 주고받은 이메일 내용 등을 토대로 유효한 계약이 체결된 것이라 판단했다. 인천지방법원 제4-1민사부(재판장 송현경 판사)는 건설업자 A씨가 인천 부평구 B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를 상대로 제기한 공사대금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1심 판결을 뒤집고 입대의의 4304만8500원 지급 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A씨는 B아파트 입대의로부터 외벽 크랙 보수 등 공사를 의뢰받아 시공했다며 공사대금을 청
며칠 전 부산의 모 아파트에서 한 입주자가 경차 자리 2자리에 주차를 해 경비원이 경고 스티커를 붙이자 불만을 품은 입주자가 차량으로 아파트 출입구를 막아버린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 최근 주차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잇따르는데 주차장 앞을 막은 운전자를 처벌하는 건 현행법상 아파트 주차장이 사유지로 분류되다 보니 사실상 어렵다. 아파트 내에서 불법주차를 해도 처벌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할 만한 법적 근거가 없다. 통계에 의하면 국민 2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다보니 현실적으로 주차난을 피할 수는 없다. 일부 노후 아파트는 이중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한국전력공사 노동조합도 KBS의 TV수신료 분리징수 즉시 시행을 촉구했다.한국전력공사노동조합(전국전력노동조합) 대구지부 소속 노조원 8명은 13일 KBS 대구방송총국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올 2월부터 실시 예정이었던 ‘TV수신료 분리징수 업무 KBS 이관’을 즉각 실시할 것을 주장하며 ‘전기요금은 한전에게 TV수신료는 KBS에게’, ‘한전은 KBS의 하청업체가 아니다! KBS가 직접 TV수신료 징수하라!’, ‘국민에게 홍보한 2월 TV수신료 분리! 공영방송 KBS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라!’등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전국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위탁관리 비율이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가 최근 발간한 ‘2023 주택업무편람’에 따르면 전국 공동주택의 총 세대수는 1486만3019세대며 이 중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1만6131개 단지 세대수 957만173세대를 차지해 약 64%에 해당했다.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단지 중 위탁관리는 1만3557단지로 84%를 차지했다. 위탁관리 단지는 2019년 81.3%, 2020년 83%, 2021년 83.9% 등 꾸준하게 증가세를 보이다 2022년 83.5%로 잠시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남부권 회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동호회 ‘길을 찾는 사람들(일명 해피한 뚜벅이)’이 청룡의 해를 맞이해 16일 충북 진천군 초평저수지에 위치한 식당 ‘청미르’에서 시도제를 개최했다. ‘미르’는 순우리말로 용을 의미하고 해당 식당 앞 언에는 600년 된 용트림 고목이 자리를 잡고 있어 이번 시도제에 의미를 더했다.이번 시도제는 ‘해피한 뚜벅이’ 발족 10주년에 이뤄져 회원 140여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회원들은 이날 진천 농다리길을 트레킹하면서 친목을 도모하고 모두의 안전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 구리시 소재 아름마을원일아파트(위탁관리: 서일개발)는 공동주택 단지에서는 이례적으로 전동킥보드 전용 주차장을 신설했다.최근 공유 전동킥보드 보급이 급증한 가운데 전동킥보드로 인한 문제가 종종 지적되고 있다. 김명자 관리사무소장에 따르면 이 아파트 역시 단지 내 전동킥보드 불법 방치와 주행으로 인해 각종 교통사고 및 민원이 종종 발생했다.이에 김사성 입주자대표회장은 “구리시는 올해 6월 8호선 개통과 3기 신도시 및 토평동 일대는 신규 택지 조성을 앞두고 있음에 따라 전동킥보드가 이동수단으로 더욱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서울중앙지방법원(판사 김홍도)은 최근 스프링클러 헤드 결함으로 인해 아파트 측에 보험금을 지급하게 됐다며 스프링클러 제조사와 시공사를 상대로 A보험사가 제기한 구상금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지난 2022년 1월 30일 서울시 소재 모 아파트에서 천장에 설치된 스프링클러 헤드가 오작동으로 개방되면서 소방수가 누출됐다. 이로 인해 해당 세대는 건물부분과 가재도구가 수침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 아파트와 주택화재 보험 계약을 체결한 A사는 피해 세대에 약 47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이에 A사는 “스프링클러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국토교통부는 18일 안전점검전문기관의 등록에 필요한 절차와 장비 등을 규정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등을 입법예고 및 행정예고했다. 이번 예고는 개정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올 1월 1일부터 시설물 유지관리업역이 폐지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다.시설물 유지관리업이란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시설물의 완공 이후 그 기능을 보전하고 이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해 시설물에 대해 일상적으로 점검·정비하고 개량·보수·보강 공사’ 등을 실시하는 건설업의 업종 중 하나다. 법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주택관리공단 부산모라1주거행복지원센터는 부산금연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금연 캠페인을 13일 열었다.캠페인은 주택관리공단 부산모라주공1단지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금연에 관한 정보 제공과 무료 금연 상담 및 금연 물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에게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도 지원된다. 부산금연지원센터가 6개월간 격주마다 방문해 금연프로그램에 따른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금연지원서비스를 신청한 한 입주민은 “금연을 해야겠다 마음만 먹고 있었는데 혼자 시도하기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한국주거학회는 한국주거복지포럼,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아가포럼과 공동으로 ‘초고령사회 주거생태계 조성을 모색하기 위한 주거서비스 콘퍼런스’를 15일 개최했다.기조발제를 맡은 김경환 한국환경건축연구원 실장은 ‘초고령화 및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웰빙주거환경의 필요성과 기대효과’에 대해 발표했다.김 실장은 고령자 및 1인 가구 주거환경과 관련된 국내외 정책 및 제도를 소개하면서 “일본, 유럽 등은 고령자 주거환경을 구성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형성에 목표를 둔 반면 한국은 여전히 공급의 양적 확대와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올해 1월 1일부터 주택관리업자나 사업자 선정 시 전자입찰 사용 의무가 적격심사제인 경우까지 확대됨에 따라 관련 규제도 합리적으로 개선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개정안을 행정예고 해 내달 4일까지 의견을 제출받는다.개정안은 전자입찰시스템 사용 의무화에 따라 불필요한 비전자적 입찰방식 관련 규정을 삭제하고 입주자대표회의가 적격심사 서류를 서면으로도 제출토록 의결해 입찰공고에 명시하는 경우에는 서면제출 할 수 있도록 했다.입찰서 개찰 시 입찰업체 등 이해관계인이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주택관리공단 서울번동5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11일 입주민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입주민 무병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문사진사로 활동하고 있는 입주민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단지 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30여의 장수사진을 촬영해 사진 선물로 전달했다.매년 사진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전문사진사 입주민 홍 모씨는 “재능기부로 조금이나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하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윤정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장수사진을 미처 준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동우씨엠은 12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IoT 보안인증 제품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정보보호 전문역량의 지속적인 교류 등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사물인터넷(IoT) 기기 및 소프트웨어 등의 정보보안강화를 통해 스마트홈 환경 조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 주요 내용은 ▲스마트홈 보안성 강화를 위한 보안 내재화 지원 ▲스마트홈 보안기술 자문 및 시범 적용 환경 지원 ▲스마트홈 보안 요소기술 및 정책 연구 ▲스마트홈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손도선 대전 구 구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대책 촉구 건의안’이 14일 대전 서구의회 제2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손 구의원은 “대부분 전기차 공공 충전시설은 지상에 위치하지만 공동주택의 경우 지하주차장에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대전시도 2022년 말 기준 전체 충전시설의 약 72%가 지하에 설치된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 “지금까지 정부 정책이 전기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확대만 중점을 둬 화재 예방 및 안전 등에 관한 관심이 부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