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경북 영주시가 7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점검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경과한 소규모 공동주택이다. 올해는 10개 단지 26동 925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건축법상 건축물의 유지·관리, 건축물의 구조변경사항, 균영, 누수 등 건축물의 결함 등이다. 4월부터 90일간 실시한다.점검 완료 이후, 점검 결과 보고서를 포함한 안전관리계획 및 보수·보강 방안을 입주민과 관리자에게 안내해 공동주택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독려한다. 위험 공용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배상록 인천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미추홀구의회 의장)이 12일 경북 상주시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제257차 시도대표회의에서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을 대표 제안해 최종 채택됐다.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법’에 따른 전국적 협의체다. 지방의회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의 문제를 의논하고 지방자치에 영향을 미치는 법령 등에 의견을 제출한다. 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렴된 의견은 국회와 중앙정부 등 관계기관에 전달돼 조정과 협의를 거쳐 정책에 반영된다.현행 공동주택관리법에서는 공동주택의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후분양, 분양원가 공개 등으로 품질 높은 아파트를 공급하기 위해 분양가 산정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SH공사는 17일 발표를 통해 “2006년 9월 오세훈 서울시장 재임 당시 80% 공정 시점 후분양제를 도입했고, 이를 2022년 90% 시점 후분양제로 확대했다”며 “후분양제는 아파트를 직접 확인한 뒤 청약할 수 있어 수분양자에게 정확한 정보와 선택권을 제공하는 등 장점이 커 보다 활성화 해야 하며, 이를 위해 후분양 주택의 분양가 산정제도를 정부가 시급히 마련해야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층간 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이 증가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환경보전원과 협력한다.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15일 이웃 간 관계 회복 및 갈등 예방을 위해 한국환경보전원과 ‘서울시 내 공동주택 이웃관계 회복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 기관은 ▲서울시 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층간소음 예방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교보재 제공 ▲층간 소음 예방 홍보 및 캠페인 등의 행사 ▲그 외 이웃 간 갈등 예방 및 관계 회복, 쾌적한 공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행정안전부는 화재 발생 시 엘리베이터 사용을 금지하는 안내표지를 보급해 전국에 설치된 엘리베이터 약 79만대에 부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건물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수직 공간인 승강기 통로로 연기나 유독가스가 쉽게 유입되고 정전 등으로 인해 엘리베이터가 멈추면 이용자들이 갇힐 수도 있어 매우 위험하다. 화재 현장에서 무의식적으로 엘리베이터를 통해 대피하다가 실제로 안타까운 인명피해로 이어진 사례도 있었다.이에 행안부는 엘리베이터에 안내표지를 부착하도록 함으로써 ‘화재 시 사용금지’를 바로 인식할 수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한국전력공사 노동조합도 KBS의 TV수신료 분리징수 즉시 시행을 촉구했다.한국전력공사노동조합(전국전력노동조합) 대구지부 소속 노조원 8명은 13일 KBS 대구방송총국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올 2월부터 실시 예정이었던 ‘TV수신료 분리징수 업무 KBS 이관’을 즉각 실시할 것을 주장하며 ‘전기요금은 한전에게 TV수신료는 KBS에게’, ‘한전은 KBS의 하청업체가 아니다! KBS가 직접 TV수신료 징수하라!’, ‘국민에게 홍보한 2월 TV수신료 분리! 공영방송 KBS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라!’등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국토교통부는 18일 안전점검전문기관의 등록에 필요한 절차와 장비 등을 규정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등을 입법예고 및 행정예고했다. 이번 예고는 개정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올 1월 1일부터 시설물 유지관리업역이 폐지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다.시설물 유지관리업이란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시설물의 완공 이후 그 기능을 보전하고 이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해 시설물에 대해 일상적으로 점검·정비하고 개량·보수·보강 공사’ 등을 실시하는 건설업의 업종 중 하나다. 법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주택관리공단 부산모라1주거행복지원센터는 부산금연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금연 캠페인을 13일 열었다.캠페인은 주택관리공단 부산모라주공1단지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금연에 관한 정보 제공과 무료 금연 상담 및 금연 물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에게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도 지원된다. 부산금연지원센터가 6개월간 격주마다 방문해 금연프로그램에 따른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금연지원서비스를 신청한 한 입주민은 “금연을 해야겠다 마음만 먹고 있었는데 혼자 시도하기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주택관리공단 서울번동5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11일 입주민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입주민 무병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문사진사로 활동하고 있는 입주민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단지 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30여의 장수사진을 촬영해 사진 선물로 전달했다.매년 사진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전문사진사 입주민 홍 모씨는 “재능기부로 조금이나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하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윤정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장수사진을 미처 준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손도선 대전 구 구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대책 촉구 건의안’이 14일 대전 서구의회 제2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손 구의원은 “대부분 전기차 공공 충전시설은 지상에 위치하지만 공동주택의 경우 지하주차장에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대전시도 2022년 말 기준 전체 충전시설의 약 72%가 지하에 설치된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 “지금까지 정부 정책이 전기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확대만 중점을 둬 화재 예방 및 안전 등에 관한 관심이 부족했다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도가 민간 전문가와 함께 공동주택으로 직접 찾아가서 전문적인 기술 자문을 무료로 지원하는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을 올해도 지속 운영한다.건축시공, 토목, 전기, 승강기 등 10개 분야 100명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은 담당 공무원과 함께 공동주택 공용시설 보수공사 현장을 방문해 기술 자문부터 설계 및 공사 자문까지 보수공사의 모든 과정에서 무료로 지원해 준다.도는 2022년 ‘포항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사고’ 같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총 23개 단지를 방문해 단지 여건에 적합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부동산 관리업체는 ‘인력 확보’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국토교통부 조사가 발표됐다.국토교통부는 8일 ‘2023년도 부동산서비스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국토부가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법에 따라 한국부동산원에 의뢰해 부동산서비스산업 사업체 기초현황, 경영 현황 및 사업 실태, 인력 현황 등 5개 분야 53개 항목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조사 대상 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이다.조사에 따르면 부동산서비스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체 사업체 수는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국내 최대 규모의 ‘층간소음 기술혁신 시험시설(가칭)’을 개관해 층간소음 저감 1등급 기술 개발에 나선다. 이를 통해 층간소음의 근본적인 해법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층간소음 저감 기술은 표준 시험 공간에서 바닥충격음(소음)을 측정하고 소음 저감 성능을 차등 인정하는 것으로 1등급은 37db 이하이고 이하 등급은 4db씩 증가한다. 구조형식, 슬래브 두께, 완충재 등을 강화해 바닥충격음 수준을 낮출 수 있다.통상 10dB이 낮아지면 사람의 귀에는 2배 가량 소음이 줄어든다.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 성남시는 오는 29일까지 지구온난화 등 이상 기후로 모기 등 위생 해충 개체수가 급증할 것을 대비해 선제 방역 활동을 실시한다.시는 이를 위해 수정·중원·분당 등 3개 구 보건소가 위탁한 전문소독업체 직원 54명으로 구성된 27개 반의 방역기동반을 꾸렸다.방역기동반은 공동주택 226개소를 포함한 건축물 1146개소를 대상으로 돌며 방역과 소독 작업을 한다.각 건축물 지하실에 있는 배수구나 정화조, 집수정 등에 모기 성충이나 유충이 있는지 확인하고, 개체 밀도별 유충 구제제 투여, 분무 소독 등 맞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인천시의회가 관내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사고를 예방하는 조례를 마련했다.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신동섭 시의원(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 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8일 인천시의회 제29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제정안에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충전시설 및 전용 주차구역의 정의, 전용 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한 세부 설치 기준, 전용 주차구역을 설치하고자 하는 관계인에 대한 권고, 안전시설의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매년 1조원이 넘는 주거비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SH공사는 7일 서울시민이 SH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함으로써 얻는 주거비 경감 기여액이 연간 1조2381억원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SH공사가 소유한 13만8295호의 공공임대주택 임대액과 민간 시세를 비교한 결과 SH공사의 임대액이 시세의 34.7% 수준이라는 통계에 근거한 것이다.공사의 조사에 따르면 SH공공임대주택의 주거비 경감 기여액은 2012년 약 3418억원에서 지속 상승해 지난해 약 1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서울 마포구가 지난달 마포구의회에 긴급 제출한 ‘서울특별시 마포구 폐기물 감량에 관한 조례안“이 5일 마포구의회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지난달 16일 조례안이 긴급 제출된 지 약 2주 만이다.구는 이번에 가결된 조례안이 ’구민들의 소각장 추가건립 반대 의지를 재확인한 것‘이라고 평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과 언론의 관심을 받은 이번 조례안은 지난 2월 28일 제2차 복지도시위원회 안건심사에 이어, 3월 4일 위원회까지 오랜 시간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됐다“며 ”마포구의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인천시는 공동주택 품질점검 확대시행에 따라 8일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는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으로 위촉된 위원 80여명이 참석했다.시는 품질점검단 인원을 기존 67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했다. 지난해 무량판 구조 아파트 붕괴 사고와 관련해 공사 중 단계에서 설계도면 대로 시공됐는지 빈틈없이 확인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시는 지난해 말 ‘인천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해 기존 사용검사 전 1회 실시하던 공동주택 품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부산시가 공동주택 노동자 휴게실 설치와 바디캠 등 비품 구입 비용 지원에 나선다.부산시는 2022년 8월 수립한 ‘부산광역시 감정노동자 권익 보호 기본계획’에 따라 감정노동자 노동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감정노동자란 공동주택 경비원·청소원, 전화 상담원, 버스·택시운전사 등 고객과 직접 대면하거나 정보통신망 등을 통해 이들을 상대하면서 상품 판매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군을 말한다.부산시는 감정노동자가 속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동자 휴게시설 신규 설치 또는 개·보수(도배, 장판, 샤워 시설, 화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이제 검침원이 각 세대를 방문해 도시가스를 점검하지 않고 원격‧비대면 가스검침이 가능하게 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7일 제34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는 서울도시가스의 도시가스 사용가구 비대면 안전관리 플랫폼의 실증특례를 포함한 총 6건의 규제특례를 지정했다.실증특례는 신기술·신산업 분야의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하여 일정 기간 기존 규제를 면제 혹은 유예해 주는 제도인 규제샌드박스 제도의 일부분이다. 산업융합촉진법 제10조3항에 따라 신제품·서비스의 시험 및 검증을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