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시설물유지관리업 폐지에 따라 업종전환을 해야 하는 업체들의 실적 인정을 위한 ‘시설물유지관리업 업종전환 세부기준’ 일부 개정안을 1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개정안은 시설물유지관리업 전업 또는 겸업 업체가 기존 미보유 업종으로 전환 시 해당연도 실적 미인정으로 인해 해당 업종 입찰 참여 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종전 시설물유지관리업자의 토목‧건축 중 선택한 당해연도 실적 해당분야의 실적으로 인정할 수 있도록 조문을 수정했다. 기존에는 실적의 가산을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은 5일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 설치 시 장애인을 위한 화재알림설비를 설치하도록 하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전기자동차의 경우 기존 내연기관차와 다르게 화재 발생 시 맹독성 불화수소가 발생한다. 따라서 골든타임 내에 화재 상황을 인지하고 신속히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이에 박 의원은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려는 자로 하여금 화재예방 및 화재안전관리를 위한 조치를 하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장애인을 위한 화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행정안전위원회가 발의한 8일 승강기 안전관리법 일부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개정안은 지난 2020년 12월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 2021년 정부, 2022년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이 발의한 3개 안건에 대한 대안으로 마련됐다.개정안에 따르면 승강기 관리주체가 안전관리자를 선임한 경우, 관리주체가 직접 관리하게 된 경우 30일 이내에 그 사실을 행정부장관에게 통보해야 한다. 이는 관리주체 또는 안전관리자가 변경될 때에도 똑같이 적용하도록 한다. 현행법에서는 3개월을 그 기준으로 하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 의무 단지가 500세대 이상 단지로 확정될 전망이다. 또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에 관리비 등 정보를 공개해야 하는 대상은 100세대 이상으로 확대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1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시행령 개정안은 10월 25일부터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분쟁을 예방하고 조정하기 위한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구성해야 하는 단지를 의무관리대상 중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하도록 했다.층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유해시설로부터 이격 배치해야 하는 대상에 주택단지 내 다함께돌봄센터를 추가하고 유치원 의무설치 제외사유를 추가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이 2일 공포됐다.만 6∼12세의 아동이 이용하는 다함께돌봄센터는 주거지 근처에 초등학생의 방과 후 돌봄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2021년 1월부터 500세대 이상 주택단지에 설치가 의무화됐다.그런데 유해시설(공장, 위험물 저장 및 처리시설 등)과 수평거리 50m 이상 이격 배치해야 하는 시설에 공동주택, 어린이놀이터, 유치원, 어린이집 등이 포함돼 있음에도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이사 선출방법 간소화가 추진된다.국토교통부는 12월 8일부터 15일까지 열린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를 통해 국민 규제개선 건의에 대한 논의를 한 결과 19건의 규제를 발굴해 개선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규제개선 과제는 주택규제 6건, 주거복지 3건, 건축규제 3건 등으로 이 중 주택규제 개선과제에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관한 사항이 담겼다.개정 내용은 입주자대표회의 이사 선출과 관련된 것으로, 입주자대표회의 정원이 4명으로 회장·감사를 선출한 후 이사 후보자가 1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내년 1월 1일 시설물 유지관리업 폐지를 앞두고 안전점검전문기관 업역이 신설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시설물안전법) 개정안이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설물안전법상 안전점검을 대행하는 안전점검전문기관 업역이 신설돼 안전진단전문기관과 유지관리업자로 분리돼 있던 관리체계가 일원화된다.기존에는 시설물안전법상 안전진단전문기관 외에도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건설사업자 중 하나인 유지관리업자가 안전점검을 대행해왔다.그러나 앞으로는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은 경비업무 외 업무지시로 인한 경비업 허가 취소 처분을 개선하도록 하는 내용의 경비업법 일부 개정안을 20일 대표발의했다.현행법 제7조 제5항과 제19조 제1항 제2호는 경비원에 대한 경비업무 외 업무 지시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한 업체의 경비업 허가를 필요적으로 취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해당 조항들에 대해 헌법재판소는 지난 3월 23일 ▲경비업무의 전념성을 직접적으로 해하지 않는 경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률적·전면적으로 금지하고 있는 점 ▲필요적으로 경비업 허가를 취소해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아파트의 층간소음 차단 성능을 강화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이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개정안은 시공사가 바닥두께를 상향하는 경우 높이 제한을 완화해 분양가구 수 감소에 따른 불이익을 방지하고 층간소음 저감 노력을 유도한다.또 사업 주체가 층간소음 차단 성능검사 결과와 기준 미달에 따른 조치결과를 해당 주택의 입주예정자에게 의무적으로 통지하도록 하고 위반 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이와 함께 개정안은 감리자가 감리업무를 소홀히 해 사업계획 승인권자(지자체)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은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은 법령 개정 등으로 소방시설 기준이 강화된 경우 해당 기준을 기존 특정소방대상물에도 의무적으로 적용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15일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행위시법주의 원칙에 따라 당해 건축물 등의 건축허가 시점을 기준으로 소방시설 설치기준을 적용하고 소방시설 설치기준이 변경·강화된 경우 예외적으로 대통령령 또는 화재안전기준에서 정하는 소방시설을 소방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의 선택에 따라 기존 건축물 등에 소급설치할 수 있도록 규정하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올해 하절기에 이어 동절기에도 공동주택 개별세대의 전기요금 분할납부가 가능해졌다.한국전력은 이번 달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의 전기요금에 대한 분납제도를 시행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분납 방법은 하절기와 마찬가지로 신청 월에 전기요금 50%를 납부하고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는 6개월에 걸쳐 납부하게 된다. 이는 관리사무소의 업무부담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마련됐다. 신청 방법 역시 하절기와 마찬가지로 관리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한편 한전은 올해 하절기 분납제도 시행으로 국민의 냉방비 부담 경감에 기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내년 1월 27일부터 업종과 무관하게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기업까지 확대 적용될 예정이던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적용 대상 기준 규정을 2년 유예하는 방안이 추진될 계획이다.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3일 서울 종로구 소재 총리공관에서 고위 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합의하고 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중대재해처벌법은 근로 현장에서 사망 사고 등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소홀히 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철도역 인근에 소형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경우 주차장 설치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이 5일 공포돼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개정 규정은 교통 환경이 양호한 도시지역에 소형주택(도시형 생활주택 중 주거전용면적 60㎡ 이하인 공동주택)의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기존에 소형주택은 세대당 주차대수가 0.6대 이상이 되도록 규정하고 있었다.앞으로는 철도역으로부터 반경 500m 이내인 상업지역 또는 준주거지역에 소형주택을 건설하는 경우로서 주차단위구획 총 수의 20% 이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공동주택 등 건축물의 관리주체가 기계설비 성능점검을 직접 실시할 수 있는 기준이 완화된다.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9일 고시한 개정 기계설비 유지관리기준에 따르면 관리주체는 기계설비법 시행령 별표7의 2호 가목에 따른 특급 책임기계설비유지관리자 1명, 같은 호 나목의 고급 이상 책임기계설비유지관리자 1명을 고용하고 기계설비 성능점검 결과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면 성능점검업 등록 없이 직접 기계설비 성능점검이 가능하다.기존에는 자본금 1억, 기술인력 4명, 점검장비 보유 등 높은 기준의 조건을 갖춰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국민의힘 윤영석 의원은 경비업무의 전념성을 방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경비원이 시설 관리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더라도 경비업 허가를 취소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경비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 경비업법 제7조 제5항과 제19조 제1항은 경비업자가 경비원에게 경비업무 외의 업무에 종사하게 하면 일률적으로 경비업자에 대한 허가를 취소하도록 하고 있다.이에 대해 헌재는 올 3월 “헌법상 과잉금지의 원칙을 위반해 시설경비업을 수행하는 경비업자의 직업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헌법불합치결정을 선고하고 2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주차장 경사로에서 일어나는 차량 손상과 보행자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주차장 경사로 완화구간이 도입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개정된 주차장법 시행규칙을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완화구간이 없는 주차장 경사로의 경우 통행하는 차량 하부가 경사로 종점 구간에 부딪히거나 출차 시 운전자 시야제한으로 출입구 전면을 통행하는 차량이나 사람과 접촉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었다. 특히 최근 보급이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의 경우 차량 하부에 배터리가 탑재돼 있어 위험성이 더 컸다.이에 개정 시행규칙은 주차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9일부터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운영규정’ 일부개정안 행정예고에 들어가 19일까지 의견을 제출받는다.개정안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 연간 누적 데이터 급증에 따라 정보 보관기한을 신설해 데이터 보관 및 운영의 부담을 완화했다. ▲단지 기본정보‧관리비 정보‧회계감사결과 정보는 ‘영구’ ▲유지관리 이력 정보는 ‘10년 이상’ ▲입찰정보‧그 밖의 정보는 ‘5년 이상’으로 규정했다.철거 등으로 공동주택의 전부가 없어지거나 의무관리대상 제외신고가 수리된 경우 해당 공동주택의 관리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의원은 24일 도시 정비사업 등으로 단지가 구분될 시 하나의 주택단지로 묶어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공동주택관리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대규모 정비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도시계획에 따라 사업부지 내부에 간선도로가 위치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 경우 동일한 정비사업임에도 서로 다른 주택단지로 구분돼 입주 후 개별 단지마다 관리주체를 별도로 선임해야 하는 등 운영상의 비효율이 발생하는 것에 대한 지적이 제기돼 왔다.이에 개정안은 정비사업이나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등을 완료한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도는 다음 달 7일까지 ‘경기도 집합건물 표준규약’ 개정안에 대한 의견조회를 실시한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9월 29일 집합건물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령이 개정됨에 따라 마련됐다.먼저 전유부분이 50개 이상인 집합건물 관리인의 보고의무가 신설된다.해당 조항에 따르면 관리인은 관리단의 사무 집행을 위한 비용과 분담금 등 금원의 징수·보관·사용·관리 등 모든 거래행위에 관해 장부를 월별로 작성해 그 증빙서류와 함께 해당 회계연도 종료일부터 5년간 보관해야 한다.이어 관리인으로 하여금 ▲개인정보보호법 제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기계설비 유지관리자 선임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공동주택 등이 관련 법령 등 개정으로 고충을 다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는 임시유지관리자의 정규자격 전환 기준 완화 등 국민 불편‧부담을 초래하는 39건의 국토교통 규제를 발굴해 개선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는 국민으로부터 접수한 규제개선 건의에 대해 8월부터 11월까지 논의를 펼쳤으며 특히 민생 규제를 중점적으로 검토했다.이 중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해 기계설비 유지관리에 관한 규제 개선 사항이 다수 담겼다.먼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