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도는 22일 공동주택관리 감사 방향을 지적에 의한 시정뿐만 아니라 관리주체의 능동적 개선을 이끌 수 있도록 ‘공동주택 감사업무 개선방안’을 마련해 올해 하반기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도가 2018~2022년 총 121개 단지 감사에서 적발한 915건을 분석한 결과 43%(397건)가 공동주택 관리자의 사소한 부주의나 개정된 관계 법령을 미처 인지하지 못해 발생한 ‘경미한’ 사항으로 나타났다.이에 도는 적발 위주 감사의 한계를 고려해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개선방안은 크게 ▲공동주택 관계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이번 여름 전기요금 인상과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해 관리비 급증이 예상되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관내 입주민들이 관리비 부담을 덜 수 있는 정책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앞서 김 도지사는 강금실 전 기후환경대사 장관, 전의찬 세종대학교 기후에너지융합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경기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첫 회의에서 가정용 태양광 발전 지원과 공용전기 제로 아파트 확대 등의 제안을 받았다.공용전기 제로 아파트란 아파트 옥상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입주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서울 서대문구는 입주민 투표율을 높여 아파트가 더욱 투명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올 12월까지 공동주택 전자투표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전자투표 참여율이 전체 세대수의 50% 이상이면 전자투표 소요 비용의 60% 이내에서 회당 최대 50만원을 2회까지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관내 의무관리 및 30세대 이상 비의무관리 공동주택이며 단지 내 통행로와 놀이터 등이 개방돼 있어야 한다. ‘서대문구 공동주택지원조례’에 의하면 ▲담장 또는 통행로, 놀이터 등을 개방하지 않는 단지 ▲공동주택 관리 권고사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홈앤쇼핑,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7일 ‘긴급임시주택 주거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 주거위기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주거위기가구란 화재나 홍수 등 자연재해나 사회 구조적 요인으로 주거를 상실한 가구를 말한다. 그리고 주거위기가구 중 만 18세 미만의 미성년자가 포함된 가구가 아동 주거위기가구다.이번 협약에 따라 SH공사는 소유하고 있는 양질의 매입임대주택을 주거위기가구에 긴급임시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홈앤쇼핑은 초록우산 어린이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 광주시가 ‘2023년 공동주택 노후 승강기 시설개선사업’에 선정된 단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사업은 관내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관내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내에 설치·교체된 지 15년이 경과한 노후 승강기다.시는 장기수선계획에 따른 승강기 교체, 수선이 필요하고 최근 5년간 광주시 시설보조금 지원 실적이 없는 단지 중 4개 단지를 선정했다.시는 선정된 단지의 승강기 교체·수선 비용의 50% 이내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서울 양천구는 17일 관내 의무관리대상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교육에서는 LH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전문강사가 ▲공동주택의 관리에 관한 관계법령 및 관리규약의 준칙에 관한 사항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직무·소양 및 윤리에 관한 사항 ▲사업자 선정지침, 장기수선계획 수립·조정 및 회계처리 기준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그동안 온라인 강의로 진행해왔던 교육을 올해는 집합교육으로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전남 해남군이 ‘탄소중립 생활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전남도에서 주관하는 대회에서는 온실가스 저감 분야와 탄소중립 실천 분야를 평가해 우수아파트 1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온실가스 저감 분야는 공동주택의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전기·상수도·가스 사용량을 지난해와 비교해 평가하고 탄소중립 실천 분야는 ▲탄소중립 포인트(에너지) 가입률 ▲온실가스 가정진단 참여율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절감률 등을 평가한다. 이와 더불어 탄소중립 캠페인 및 입주민의 참여 노력 등을 정성 평가해 가점을 부여할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서울 성동구는 15일부터 관내 2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3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동주택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구는 개인의 건강관리와 친환경 삶의 방식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전거 이용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020년부터 ‘찾아가는 공동주택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찾아가는 공동주택 자전거 수리 서비스’는 사전 신청받아 최종 선정된 단지를 대상으로 15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단지별 순회해 운영할 예정이다. 전문업체가 공동주택 단지에 임시 수리센터를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뉴홈 본격 추진과 더불어 공공주택 외부 공간의 품격을 높이고 우수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고루 갖춘 옥외시설물을 개발하기 위해 실시한 ‘2023년 LH 패밀리룩 디자인 조경 시설물 공모’ 결과가 발표됐다.올해 공모 주제는 ‘일상 속 작품이 되는 시설물’이었으며 지난해 휴게·관리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에서 대상을 확대해 놀이시설을 포함한 옥외 조경시설물 전체에 대해 진행했다.세부 대상은 ▲휴게시설(티하우스, 파고라 4종) ▲놀이시설(물놀이터 외 4개소) ▲관리시설(자전거보관소,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정부는 16일 전기·가스 사용분부터 전기요금을 ㎾h당 8원, 가스요금을 MJ당 1.04원 인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상으로 인해 4인 가구 기준 월 전기요금은 약 3000원, 가스요금은 약 4400원 증가할 전망이다.한국전력공사는 요금을 인상하는 대신 취약계층 지원은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유공자 등 사회배려계층에 대해선 이번 전기요금 인상분을 1년 뒤에 적용하기로 했다. 대상자에게는 가구 평균 전력 사용량(313㎾h)까지는 요금 인상 전 단가에 따라 전기료를 책정하고 이를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경북도는 이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태풍, 호우, 폭염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발표했다.도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동안 24시간 상황관리 체제를 유지하고 기상 특보 발령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13개 협업부서와 단계별 비상근무체계로 선제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또한 응급 복구 인력·장비·자재, 행동 지침, 비상연락체계 등을 정비하고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 등과 협력체계도 강화하고 산사태나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곳은 여러 명의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소방청은 장마철을 앞두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강풍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초고층 건축물 대상 재난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을 실시하는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50층 이상의 초고층 건축물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초고층 건축물은 건축물 특성상 대규모 유동인구와 상주인구로 인해 재난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이다.이번 점검은 소방청과 지자체 합동으로 실시하며 재난 발생시 대응 절차 및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사전 위험요인 제거를 위한 관계인 대상 현장컨설팅 방식으로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서울시가 장마철을 앞두고 ‘2023년 풍수해 안전대책’을 발표하고 이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한다고 밝혔다.지난해 여름 폭우로 서울에서는 684억원의 재산 피해와 신림동 반지하주택 사망사고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서울 전역의 방재성능목표를 시간당 95mm에서 시간당 100~110mm로 상향했다. 이를 위해 강남역·도림천·광화문 일대 ‘대심도 빗물 배수터널’ 공사가 시작됐고 하수관로, 빗물펌프장 등 방재설비는 상향된 방재성능목표에 맞춰 설계·개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공공임대주택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GH는 9일부터 12일에 걸쳐 남양주시 다산 센트럴파크6단지, 메트로3단지, 수원 광교 공공실버주택 등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음악도 감상하고 악기도 직접 연주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김세용 GH사장은 “GH는 다양하고 촘촘한 고객지원 활동을 통해 입주민의 건강한 삶과 주거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며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맞게 다양한 커뮤니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인천 서구는 우기와 집중호우를 대비해 공동주택 내 급경사지와 옹벽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공동주택 15곳이다.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지반침하, 변형 등 공동주택 붕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9일까지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구는 ▲붕괴나 낙석 등 위험요인 정비 상태 ▲비탈면 표면 보호 시설 이상 유무 ▲구조물 균열 및 배수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서구 주택관리과 관계자는 “이번 안전 점검으로 공동주택 내 위험 요소를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주민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울산 동구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관리비 부담 경감과 노후 공용 시설 보수를 통한 주거환경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동구청은 지난 3일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총 5억3000만원이 지원되는 ‘2023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지원한 154개 단지를 대상으로 ▲단지 노후화 ▲지원 횟수 ▲단지 규모 ▲보조금 지원 경과 연수 등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실시해 최종 52개 단지를 선정했고 재난 위험 시설물 D등급으로 정밀안전진단이 시급한 아파트 1개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서울 공공임대주택에는 어떤 사람들이 입주해서 어떤 삶을 살다가 또 어디로 이주하는지 등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7년간 추적조사한 데이터가 전면 공개된다.SH공사는 2016년부터 추진 중인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패널조사’ 데이터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별도의 홈페이지(http://shpanel.kr/)을 통해 전면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패널조사는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의 주거실태 변화 및 주거복지 수요에 관한 설문조사이며 공공임대주택의 주거안정 효과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대전 서구는 소규모 공동주택 입주민의 주거 안정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점검은 사용 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경과된 소규모 공동주택(300세대 미만 또는 150세대 미만의 중앙난방이나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지 않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구가 점검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입주민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신청한 단지 중 준공 연수가 오래된 순으로 선정하고 입찰을 통해 결정된 안전진단 전문 업체를 통해 6월부터 점검을 시작할 예정이다.점검 결과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15일부터 26일까지 관내 고양시, 부천시, 성남시, 수원시 등 11개 지역 아파트·오피스텔 등에서 자주 발생하는 불법 숙박업을 집중 단속한다.최근 온라인 공유 숙박 플랫폼 등을 이용한 불법 숙박업이 성행함에 따라 공정한 숙박환경 조성을 위한 단속이 필요한 실정이다.주요 단속내용은 ▲미신고 숙박 영업 ▲행정기관의 영업소 폐쇄 명령을 받고도 지속해서 영업하는 행위 등이다.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검찰에 송치하는 등 관련법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대구시의회는 4일 제300회 임시회를 열고 ‘공동주택 주민 전자투표 지원’,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 등의 내용이 포함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공동주택 주민 전자 투표 지원에 관한 내용을 담은 ‘대구광역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개정안’은 윤권근 대구시의원이 발의했다.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전자적 의사결정에 드는 비용의 지원 또는 향후 대구시가 개발 및 보급하는 프로그램의 무상 공급 등 전자투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담았다. 또한 공동주택의 관리 및 운영 시 발생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