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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아파트 등 집 앞 주변도로에 쌓인 눈을 직접 치우도록 규정한 조례를 통해 폭설피해 예방에 상당한 효과를 거두자 지난해 관련 조례가 부결됐던 서울시를 비롯해 상당수 지자체에서 잇따라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서울시는 지난해 말 시의회가 부결시킨 ‘서울특별시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 최근 다시 입법예고했다.수정안에 따르면 건축물 관리자는 건축물의 소유자나 점유자, 관리자 등 건축물의 관리책임이 있는 자를 말하는 것으로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입주민 모두가 이에 해당된다. 건
종합
정현준 기자
2006.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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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케너텍 아파트 등의 열병합발전시스템 운영자를 대상으로 열병합발전의 효율적인 운영과 유지관리 방안 교육이 실시됐다. (주)케너텍은 지난 9, 10일 이틀간 계룡산 갑사유스호스텔에서 열병합발전시스템 운영자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병합발전시스템 운영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서는 열병합발전시스템을 유지보수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보여줘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열병합발전시스템 운영과 에너지 절약 방안에 대한 참가자들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어 (주)케너텍 기술서비스팀의 ▲CES(community energy sy
종합
양명희 기자
2006.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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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한국지진공학회현 내진설계구조인 ‘건축물의 구조기준 등에 관한 규칙’이 보완해야 할 점이 지적됐다.(사)한국지진공학회는 (사)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등과 함께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건축물의 내진설계-KBC 2005 신내진설계기준 중심’을 주제로 기술강습회를 개최했다.이번 강습회에는 내진설계기준을 대폭 강화해 지난해 4월 고시·제정된 ‘건축물의 구조기준 등에 관한 규칙’(KBC 2005)이 앞으로 보완해야 할 점이 날카롭게 지적돼 관심을 모았다.학계 대표가 참가한 강습회 첫날에는 ‘내진설계를 위한 구조동력학’(성균관대 이동근
종합
정현준 기자
2006.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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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어린이놀이터의 시설물이 상당부분 파손된 채 방치돼 있어 어린이들이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남도 양산시가 지난해 말 관내 아파트와 공원 등 어린이놀이터 184곳을 대상으로 미끄럼틀과 그네, 시소 등 놀이기구의 안전성을 점검한 결과 75곳이 부적절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파손이 심해 위험시설로 분류한 35곳은 철거와 폐쇄, 보수명령 등을 내렸고, 파손 정도가 경미한 40곳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했다.이 가운데 양산시 북정동 D아파트 어린이놀이터는 미끄럼틀과 그네를 합친 조합놀이
종합
양명희 기자
2006.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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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아파트 관리비 등에 대한 부가가치세 부과 등 정부의 중장기 조세개혁 방향에 대한 내용이 보도된 가운데 재정경제부에서 급하게 해명자료를 내는 등 여론 무마에 나섰다. 재경부는 지난 6일 일부 언론에서 정부의 중장기 조세개혁 방안에 아파트 관리비 등에 대한 부가가치세 부과방침이 포함됐다고 보도한데 대해 해명자료를 내고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반대 여론에 대한 진화에 나섰다. 재경부는 해명자료를 통해 “중장기 조세개혁 방안은 현재 아무 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며 “앞으로 충분한 시간을 가지
종합
황태준 기자
2006.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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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의 임명과 해임에 관한 사항을 법률로 규정토록 하는 내용의 주택법 일부 개정안이 의원입법으로 발의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재성 의원(열린우리당) 등 의원 11명은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의 임명과 해임에 관한 사항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주택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지난 3일 발의했다.개정안은 ‘관리사무소장의 임면’ 조항을 신설, ‘관리사무소장은 대통령령에 정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본인의 의사에 반해 해임되지 아니한다’고 규정했으며, ‘관리사무소장은 부당한 해고의 경우 공동주택 분쟁조정위원회
종합
한용섭 차장
2006.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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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1745건으로 전년도에 162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파트 화재로 지난해 38명이 사망하고 154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소방방재청이 최근 발표한 아파트 화재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1745건으로 전년도 1583건에 비해 162건이 증가했다.원인별로 보면 전기로 인한 화재가 43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불장난(213건), 담뱃불 부주의(208건), 방화(203건) 등의 순이었다.특히 불장난이나 방화, 담뱃불 부주의 등으로 인
종합
정현준 기자
2006.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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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잡수입에 장려금을 포함한다는 내용을 보고 받은 관리업체가 장기간 이의 제기를 하지 않았다면 장려금을 입주민에게 귀속시킨다는 묵시적 합의로 봐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인천지방법원 제5민사부(재판장 최정열 부장판사)는 최근 위탁관리업체인 H사가 “피고들의 명의로 된 예금계좌로 수령해 사용한 장려금은 부당이득으로서 1억3천1백30만여원을 반환하라.”며 인천 부평구 H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등 3개 단지 입주자대표회의를 상대로 제기한 고령자 고용촉진장려금 등 반환 청구소송에서 “원고의 피고들에 대한 청구를 모두 기각한다.”며
종합
황태준 기자
2006.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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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관리 아파트에 무자격 관리소장을 배치해 입주자에게 손해를 입혔다는 이유로 지자체가 위탁관리업체에 영업정지 처분을 내린 것은 지나치다는 판결이 법원에서 확정됐다.대법원 특별1부는 울산시 북구 A아파트에 무자격 관리소장을 배치했다는 등의 이유로 지자체로부터 영업정지 3월의 처분을 받은 H주택이 울산시 J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영업정지 처분취소 상고심에서 피고의 상고를 기각, “피고가 원고 업체에 대한 영업정지 3월의 처분을 취소한다.”는 원심(판결문 요약 7면 게재)을 최근 확정했다.이 사건 2심 재판부인 부산고법은 지난해 9월 “
종합
황태준 기자
2006.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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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임대주택 임대사업자가 임대의무기간 경과 후 임차인에게 임대주택을 매각하기로 약정했다면 매수를 원하는 임차인에게 매각할 의무가 있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대전고등법원 제2민사부(재판장 유남식 부장판사)는 천안시 쌍용동 C아파트 세입자들이 “임대주택법령에 의한 가격으로 임대주택을 매각하라.”며 개인임대사업자를 상대로 제기한 ‘우선수분양권자 지위확인’ 항소심에서 “임대사업자는 약정에 따라 매수를 원하는 임차인에게 임대주택을 매각할 의무가 있다.”고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임대사업자가 입주자모집공고 및 임대차계
종합
황은혜 기자
2006.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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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를 지을 때 도시계획법상 도로가 있는 경우 마주 보고 있는 아파트는 도로중심선에서 높이의 절반만큼 거리를 띄워야 한다. 건설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건축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 개정안은 법제처의 심사 등을 거쳐 오는 5월 9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건축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아파트를 지을 때 도로를 사이에 두고 2개 동이 서로 마주보고 있을 경우 도로중심선을 인접대지경계선으로 하여 양쪽으로 일정거리(아파트 높이의 2분의 1) 만큼 띄워야 한다. 현재는 동간거리(아파트 높이)만 유지
종합
한용섭 차장
2006.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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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지역과 강원 동해지역의 아파트도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관리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군산시와 동해시는 최근 ‘공동주택 관리 조례’와 ‘공동주택 지원조례’를 각각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갔다.이중 군산시 조례는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됐고 전용면적 85㎡ 이하인 세대수가 50% 이상인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담장 철거 후 생울타리 시공 ▲도로 포장 및 보안등 보수 ▲하수도 유지보수 및 준설 ▲어린이놀이터·경로당 보수 등의 사업을 지원(사업별 3천만원 이내)토록 했다.군산시 조례에는 공동주택 관리 분쟁조정위원회와 임대주택 분
종합
정현준 기자
2006.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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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한 일간지에 게재된 ‘학원비, 아파트 관리비에도 부가가치세’라는 제목의 기사와 동일한 주제의 저녁 7시 및 9시의 모 방송 뉴스 보도와 관련하여 관계인들로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재정경제부는 해명자료를 통해 ‘중장기 조세개혁방안은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으며, 앞으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방안을 마련하여 공청회 등 의견수렴 과정과 당정간의 충분한 협의를 거쳐 결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신문과 방송 보도내용과 재경부의 해명자료를 종합해 볼 때, 아파트 관리비에 부가가치세를 내년부터 당장 부과하는
사설
아파트관리신문
2006.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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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지법 판결사업주체는 공동주택의 내력구조부에 발생한 모든 하자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대전지방법원 제3민사부(재판장 임병렬 부장판사)는 대전시 중구 H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건설공제조합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2억9천5백63만여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주택법 및 동법 시행령에 따르면 사업주체는 공동주택의 내력구조부에 발생한 결함으로 인해 공동주택이 무너지거나 혹은 안전진단 실시 결과 무너질 우려가 있다고 판정된 경우와 같은 중대한
종합
황태준 기자
2006.02.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