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은 공동주택 하자보수에 대한 사업주체의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의 공동주택관리법 일부개정안을 10일 대표발의 했다.개정안은 사업주체가 하자 보수 결과를 지체 없이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통지하지 않는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하자분쟁조정위원회가 시장·군수·구청장에게 통보해야 하는 사항에 하자 여부 판정 결과를 추가하도록 했다.양 의원은 “지자체에서 공동주택 하자분쟁에 관한 정보를 충분히 인지하고 그 이행여부에 대한 현황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라며 “이를 통
공휴일 등 근무가 없는 날과 대체공휴일 등이 겹치는 경우 사용자는 근로자에게 해당 공휴일 에 대해 유급으로 보장하지 않아도 된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2일 법제처는 민원인이 근로기준법 제55조 제2항 및 동법 시행령 제30조 제2항에서 ‘사용자는 근로자에게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제2조 각호에 따른 공휴일 및 같은 영 제3조에 따른 대체공휴일을 유급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공휴일 등이 근무가 없는 날과 겹치는 경우에도 사용자는 근로자에게 해당 공휴일 등을 유급으로 보장해야 하는지 문의한 데 대해 이같이 회답했다.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은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국가의 예산 지원 근거를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일부개정안을 7일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은 지자체장이 공동주택의 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는 공동주택 관리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공동체 활성화, 공용시설물 개보수 등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하지만 지자체마다 지원사업의 대상, 지원기준, 보조사업의 종류 등에 차이가 있고, 특히 30세대 미만 소
[아파트관리신문=조혜정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및 산업통상자원부는 공동주택 등의 지능형 홈네트워크 필수설비 구축 여부 및 보안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지역, 준공연도, 홈네트워크 기기 설치 제품 등을 고려해 지자체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과 협의를 통해 전국 20개의 조사대상 아파트 단지를 선정했다.정부는 최근 홈네트워크 필수설비인 홈게이트웨이가 설치되지 않아 보안에 취약하다는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기술기준’에 따른 필수설비 설치여부와 장비‧기기의 전기안전 및 전자파적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소규모 시설(3종)에 대해 관리 미흡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3일 입법예고 했다.개정안은 취약시설물에 대한 상위 안전점검 의무화를 추진한다. 현행 3종 시설물의 경우 정기안전점검(육안점검)만 의무화돼 있어 구조적 결함의 조기 발견에 한계가 있고, 점검 시 중대결함이 확인돼야 안전조치 실시 의무가 발생하나 육안점검으로는 확인이 곤란하다는 문제가 있었다.이에 3종 시설물 육안점검(정기
지난해 발의된 5건 반영위탁관리 시 경쟁입찰 및 수의계약 중요사항입주자등 과반수 동의받도록 해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공동주택 외부회계감사 대상을 의무관리대상 전체로 확대하고 회계 및 계약 관련 서류 보관의무 등 여러 개정 사항을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일부개정안(국토교통위원회 대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대안은 지난해 김희국, 박상혁(2건), 박성민, 김교흥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 내용을 반영한 것이다.개정안은 먼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위탁관리 하는 경우 경쟁입찰이나 수의계약의 중요사항에 대해 전체 입주자등의
[아파트관리신문=조혜정 기자]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위탁관리업체 선정을 위해 경쟁입찰 또는 수의계약을 할 때 전체 입주자 등의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받도록 하는 내용의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현행 ‘공동주택관리법’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입주자들이 공동주택을 위탁관리하기로 정한 경우, 입주자대표회의가 ▲전자입찰방식으로 선정하거나 아니면 동법 시행령이 고시하고 있는 ①입찰의 절차 ②입찰 참가자격 ③입찰의 효력 등에 따라 ▲경쟁입찰 방식으로 위탁관리업체를 선정하도록 하고 있다.주택관리업자의 선정은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총 59.4조원 규모로 통과됐다. 이 가운데 고용노동부는 연말 불용이 예상하거나 기본경비 중심으로 28개 세부사업에서 4472억원을 감액 편성했다.▲2021년 하반기부터 고용상황 등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보고 당초 예상보다 구직급여 수급자수 및 지급액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해 구직급여 사업에서 3532억원 ▲신청 건수가 감소하고 평균 지원단가가 감소된 일자리안정자금 사업에서 900억원을 감액 편성했다.일자리안정자금 지원사업은 급격한 최저임금
[아파트관리신문=조혜정 기자] 물 사용수량 기준이 수도꼭지는 2등급에서 1등급으로, 대·소변기는 3등급에서 2등급으로 강화된다.환경부는 프리미엄 인증 대상 품목 확대, 생활밀착형 품목 신설 등의 내용을 담은 ‘환경표지 대상제품 및 인증기준’ 고시 개정안을 5월 31일부터 21일간 행정예고한다.이번 고시 개정은 그간 환경표지가 소비자의 눈높이에 부족하다는 지적을 해소하고 최근 들어 친환경 제품 구매를 환경가치에 대한 투자로 인식하는 녹색소비 흐름에 발맞추기 위한 것이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6개 품목에 대해 환경표지 인증기준을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과 산업재해보상보험법 등 고용노동부 소관 법률 개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그간 한 업체에서 일정한 소득과 종사시간을 충족해야 하는 산재보험 ‘특고 전속성 요건’(하나의 사업에 그 운영에 필요한 노무를 상시적 제공)으로 여러 사업에 노무를 제공하는 경우 산재보험 혜택을 받지 못했다.2023년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개정안은 산재보험 전속성 요건을 폐지하고 특고·플랫폼종사자를 노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교흥(인천 서구갑, 국토교통위원회) 의원이 공동주택 외부 회계감사 면제제도를 개선하는 내용으로 대표발의 한 공동주택관리법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현행법상 300세대 이상의 아파트는 외부감사인으로부터 매년 1회 이상 회계감사를 받고, 감사보고서를 공시해야 한다. 다만 입주민의 3분의 2 이상이 서면으로 동의할 경우 해당 연도 감사를 면제할 수 있다.김교흥 의원은 “관리주체가 아파트 관리비 등에 대한 외부회계감사 취지나 정당한 필요성 없이 무조건 반대 동의가 필요하다고 홍보할 경우,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능형주차장치의 안전장치 기준 등을 신설한 ‘기계식주차장치의 안전기준 및 검사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을 27일 공고했다.지능형주차장치란 주차로봇에 의해 자율적으로 자동차를 이동해 주차하고 출고하도록 설계한 주차장치를 말한다.최근 도심 내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기계식주차장 설치 증가 추세와 더불어 기술변화에 따라 신기술이 적용된 지능형주차장의 실증사업이 추진 중이다. 그러나 주차로봇의 안전기준 및 검사기준이 부재해 안전도 확보 및 국내보급 확대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자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은 23일 공동주택 층간소음 분쟁 예방을 위해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관련 실태조사 역할을 부여하는 내용의 공동주택관리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은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및 이로 인한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층간소음 피해를 끼친 입주자에게 관리주체의 조치 또는 권고에 협조하도록 의무를 부여하고, 층간소음 분쟁해결을 위한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 신청 제도를 두고 있다.최근 층간소음 피해로 인한 입주민들 간 분쟁이 잦아지고 층간소음 문제가 지역사회 갈등으로 이어지면서 해당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은 공동주택 주차방해나 외부차량 무단주차 등에 대한 지자체의 행정조치 등을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 등 속칭 ‘공동주택 불법주차 해소 3법’을 13일 발의했다.2020년 말 기준 차량등록대수가 2436만대에 이르는 가운데 아파트·빌라와 같은 공동주택 내 주차 갈등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사유지 불법주차 민원건수는 2010년 162건에서 2020년 2만4817건으로 10년 사이 153.2배로 폭증했고, 최근 4년간(
최저가로 응찰했음에도 불구하고 입찰 서류미비로 낙찰을 받지 못한 CCTV 공사업체가 해당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자신의 업체에 편파적 평가를 하는 등 불법행위를 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부산지방법원 제6민사부(재판장 김현석 판사)는 최근 CCTV 공사업체인 A사가 부산 금정구 모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를 상대로 제기한 공사계약 무효 확인 소송에서 A사의 청구를 기각했다. 이 아파트는 2020년 12월 중순 노후 CCTV 및 주차차단기 교체공사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공고하고 12월 23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은 경비원의 결격사유에 불법촬영 범죄도 포함토록 하는 ‘경비업법 일부개정안’을 6일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의 각종 성폭력범죄 전력이 있는 경우 10년간 경비지도사나 경비원이 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통신매체·카메라 등을 이용한 성폭력범죄 전력은 결격사유에 포함돼 있지 않다.김정재 의원은 “최근 불법 촬영이나 촬영물을 유포하는 범죄의 증가로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문제의식이 높아지고 있다”며 “디지털성범죄는 그 피해의 정도, 파급효과 등을
[아파트관리신문=조혜정 기자] 최근 아파트 및 주택 내‧외부에 일명 월패드라 불리는 지능형 홈네트워크가 설치되고 있지만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들은 오히려 불편함을 겪고 있어 법률적‧행정적 해결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1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장애인 당사자를 비롯해 각계 전문가 및 정부부처 관계자들이 모인 ‘지능형 홈네트워크 접근성 보장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김예지 의원실이 주최하고,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시각장애인권리보장연대,
[아파트관리신문=조혜정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전기안전관리법’ 시행규칙 및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상시·비대면·원격점검 체계 전환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이번 개정안은 법률 위임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개정된다.시행규칙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재해 또는 긴급사태 발생 시 원격점검에 따른 정기점검 시기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원격점검에 따른 일반용전기설비 정기점검 시기를 조정해 일반용전기설비에 대해 원격점검을 실시하는 경우 주택 등 주거용설비는 현장(정기)점검으로 대체하고, 비주거용설비(학교
[아파트관리신문=온영란 기자]아파트 관리회사가 위탁관리계약 기간 중 회사를 분할합병 한 후 합병된 업체에 임의로 권리를 양도했다. 이를 이유로 아파트로부터 계약해지된 합병업체가 권리의무관계를 포괄승계라 주장하며 입주자대표회의를 상대로 위탁수수료 및 위자료 등을 청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재판장 백광균 판사)은 최근 부산 사하구 소재 모 아파트 위탁관리업체인 A사가 이 아파트 입대의를 상대로 제기한 위탁수수료 및 위자료 등 약 679만원을 배상하라며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A사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이
남우기 회장, “제조사 표준지켜야 상호 유지보수 수월” [아파트관리신문=조혜정 기자] 무소속 양정숙 의원,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 국민의힘 이영 의원이 공동주최한 ‘홈네트워크 해킹 방지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달 28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토론에 앞서 양정숙 의원은 “지능형 홈네트워크에 대한 해킹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개인 사생활이 해킹에 의해 유출되면서 아파트 입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면서 “관련 규정에 대한 문제점을 논의하고 기술적인 측면에서의 물리적 망 분리 및 논